칸트와 배려윤리의 시각에서 분석한 도덕적 상황 - 사례와 도덕교육에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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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와 배려윤리의 시각에서 분석한 도덕적 상황 - 사례와 도덕교육에의 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문제제기
Ⅱ. 본 론
1. 사 례
가. 양보하는 자로서의 사례
나. 양보받는 자로서의 사례
2. 분 석
가. 칸트의 의무론
나. 길리건, 나딩스의 배려윤리
3. 도덕교육에서의 적용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대해서 공부하고 고민을 할 여유가 없다. 따라서 교사들은 가르치기 편하게 도덕을 지식중심으로 가르치고 있고, 학생들은 도덕을 수학처럼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따라서 도덕교육은 도덕의 주체인 학생들에게 도덕법칙의 보편성을 확고하게 이해시키고 그것을 실천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즉, 칸트식의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행위자의 도덕법칙의 보편성에 대한 이해, 도덕적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 그리고 자유의지에 의한 자율적 실천이다. 도덕의 보편성과 도덕교육적 논리의 모색, 이명준, 한국교육, 1997, p50~51
인지 도덕발달론에 기초한 도덕교육은 합리적인 도덕적 추론 능력만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확보하는 데에는 능하지만, 도덕적 감성이 부족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일에는 미숙한 사람을 낳게 되었다. 지나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도덕적 무관심,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 부족 등과 같은 도덕적 문제들을 드러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러한 교육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도덕적 문제들의 원인을 전적으로 도덕과 교육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지만, 도덕과 교육도 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실제로 우리 도덕과 교육은 그동안 인지 발달론에 기초하여 도덕적 판단 능력과 추론 능력을 지닌 합리적인 도덕적 인간의 양성이라는 목표에 치중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결과 합리적 판단 능력을 지닌 도덕적 인간을 양성하는 데는 어느 정도 기여했지만 도덕적 판단 능력과 함께 도덕적 정서와 감정을 함께 갖춘 통합적인 도덕적 인간의 양성에는 실패하였다. 이로 인하여 우리 도덕과 교육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성과 감정, 정의와 배려, 권리와 책임의 도덕성을 균형있게 겸비한 이상적인 도덕적 인간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도덕과 교육의 목표 안에 그동안 강조해 왔던 정의 도덕성의 관점뿐만 아니라 배려 도덕성의 관점을 함께 반영할 필요가 있다. 바로 정의와 배려의 도덕성을 함께 겸비한 사람을 도덕적 인간으로 정의하고 도덕과 교육의 목표 안에 이러한 도덕적 인간의 특성과 성향을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곧 정의의 도덕성과 함께 배려의 도덕성을 포함할 수 있도록 도덕과 교육의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기술할 때도 정의와 배려의 도덕성이 명확히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정의와 배려의 도덕성을 함께 통합적으로 발달시킨 도덕적 인간의 양성을 도덕교육의 목표로 설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교육내용의 재구성과 교육방법의 변화가 가능할 때 우리는 오늘날의 도덕과 교육의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도덕적 지식과 원리 중심의 편협한 교육에서 벗어나 도덕성의 인지적인 측면과 정의적 측면의 통합, 즉 정의와 배려의 도덕성을 통합한 도덕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통합적인 도덕성 교육을 통해서 우리는 도덕적 무관심, 이기주의, 서로간의 단절과 소외 등과 같은 오늘날의 도덕적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사랑과 동정심을 가지며, 타인에 대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정의로운 배려를 실천하는 도덕적 인간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배려윤리와 도덕교육, 박병춘, 울력, 2002, p179~180
Ⅲ. 결 론
몇일 전 우연히 EBS에서 아이의 사생활-제2부 도덕성에 관한 방송을 보았다. 도덕성이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요즘 들으면 참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에 사회에서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살기 좋은 사회, 그리고 돈과 권력이 있으면 아무리 죄가 있어도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대한민국이다. 그래서 흔히들 우리네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정직하게 살라\'라고 예전만큼 강조하지 않는다.
이 방송에서 도덕성은 수업시간에도 배웠듯이 인지, 정서, 행동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인지적 측면에서 자제력, 책임감, 분별력, 공정성이 무엇인지 알며, 정서적 측면에서 양심, 공감, 이타성을 느낀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느끼는 죄책감이나 수치심은 알지만 그것이 행동으로 쉽게 이어지지는 못한다. 한 교수가 도덕지수가 높은 아이가 경쟁력이 높고 행복지수가 높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양심을 지키며 사는 아이들이 자기 장래에 대한 확신이 더 높았다.
방송에서 도덕성은 연습이며, 이것 갖추어지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아이들이 당장은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이득을 보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한 교육학자가 이야기 했던 것이 기억난다.
도덕성의 높음은 개인의 인생에서 삶의 낙관성에 절대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 영상에서는 밝혔다. 오늘날의 부모와 교사들은 도덕적으로 사는 것이 가장 가치있게 사는 것이다라고 아이에게 가르쳐야 한다.
앞에서 살펴 본 칸트의 이론과 배려윤리는 인지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에서 아이들의 도덕 교육을 하는 데 기본이 되어야할 것이다. 즉 교사가 칸트와 길리건, 나딩스의 이론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그것을 어떻게 교육 현장에 적용할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한 후에 도덕교육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 이론들을 그대로 교육하는 것은 초등학생들에게는 무척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에, 도덕교육을 할 때에는 예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그 이론들을 쉽게 내면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지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에서 무엇이 선하고 옳은 것인지 알고 느끼고 있지만, 그것이 행동으로 쉽게 옮겨지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따라서 교사는 어떻게 인지와 정서를 행동화시킬 것인가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해야 한다. 즉 도덕판단이 도덕행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 연결고리를 다져주는 교사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 역할을 하기위한 교사들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1.칸트주의와 의무론, 손경원, 강의자료
2.칸트의 도덕철학, H.J. 페이튼, 서광사, 1988
3.배려윤리와 도덕교육, 박병춘, 울력, 2002
4.배려윤리와 도덕교육, 손경원, 강의자료
5.도덕의 보편성과 도덕교육적 논리의 모색, 이명준, 한국교육,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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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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