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가는 향기 - 정채봉 작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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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멀리가는 향기 - 정채봉 작가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의 생애
- 저서 및 작품, 수상내역
2. 정채봉 문학상, 동화잔치
3. 작품 엿보기, 출판사 서평
4. 정채봉 생가
5. 문학아카데미 동화사숙

본문내용

고 말한다.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도 소금과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시가 내린 것’이다.
그를 두고 소설가 조정래는 ‘그 누구도 따르기 어렵게 뛰어난 작품을 쓰는 탁월한 작가’이며 그의 문장들을 ‘아름다움을 넘어선 샛별처럼 빛나는 보석’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번에 시집에는 그러한 정채봉 특유의 정서와 문체가 그대로 녹아 있다. [YES24 제공]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故 정채봉 선생의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가 정채봉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정채봉 선생은 이 세상을 긍정하고 삶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 앞에 겸손했던 동화작가였습니다. 그는 우리네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를 동심의 눈으로 다시 해석하여 ‘동화’로서 형상화했습니다. 이 작품 역시 정채봉 문학의 특징과 감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눈 코 입 귀가 어떻게 지금 얼굴처럼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정채봉 선생의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입니다. 표제작인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뿐만 아니라 콩 형제 이야기, 쌀 한 톨과 김치 한 쪽, 돌담에 핀 꽃 한 송이와 같이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와 나팔꽃이 보여 주는 신비로운 밤의 나라 이야기, 춤추는 멍멍이 이야기 등 8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눈, 코, 입, 귀! 어떻게 요렇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이번에 샘터 정채봉전집 동화 부분 세 번째 권으로 새롭게 펴내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에는 눈 코 입 귀가 어떻게 지금 얼굴처럼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정채봉 선생의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입니다. 표제작인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뿐만 아니라 콩 형제 이야기, 쌀 한 톨과 김치 한 쪽, 돌담에 핀 꽃 한 송이와 같이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와 나팔꽃이 보여 주는 신비로운 밤의 나라 이야기, 춤추는 멍멍이 이야기 등 8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나무와 풀, 새, 바다와 이야기하고 스스로 전설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는 ‘생각이 많은 아이’였던 정채봉 선생은 우리네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를 동심의 눈으로 다시 해석하여 ‘동화’로서 형상화했습니다. 이 작품 속에서도 또 한 번 정채봉 문학의 특징과 감동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과 자아의 관계’ ‘존재와 성찰’ ‘반성 그리고 시련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성장’의 의미를 담아낸 통찰과 영원성을 담고 있는 정채봉 선생의 동화 세상은 하나의 세계로서 독창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 어린이문학사에 오래도록 빛나는 주옥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혼탁하고 피폐해진 세상살이에 지친 어른들이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이야기해줄 것인지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 [알라딘 제공]
정채봉 생가
정채봉은 1946년 전남 승주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바다, 학교, 나무, 꽃 등 작품에 많이 등장하는 공간적 배경이 바로 그의 고향이다. 그를 일컬어 “어른들을 위한 동화작가”라고도 부른다.
▲ 정채봉 선생님 생가.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로 방치되었다. ⓒ 전용호 (자료)
\"시에서 예산까지 확보하고도 땅을 매입을 못해 결국 저렇게 돼 버렸어. 저기가 대나무밭, 집터, 밭, 이렇게 세필지로 돼있는 디, 땅주인이 미국 살아. 근데 집터만 산다고 하니 팔겠어. 저거 매입하는데 얼마나 들겠어. 시골 땅이…. 근디도 안 해. 저기 사서 집을 손 좀 보고, 텃밭을 주차장 만들고 동상 하나 세워 놓으면 얼마나 좋아. 서울에 사모님도 살아계시니 유품 좀 기증 받고 하면….\"
시에서는 순천만에 김승옥 선생님과 통합해서 문학관 세운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나서는 생가복원사업은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계속 말을 이어간다.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사람집이 저렇게 돼 부렀는디…. 통영에서도 오고, 부산에서도 학생들이 관광버스로 찾아오는데, 가서 보고 다들 그래. \'다른 데는 없는 것도 만드는데….\' 여기는 있는 것도 저 모양이여. 여기저기 알려서 제발 되게 해줘.\"
생가복원 계획은
순천시에서는 순천만에 순천 출신 작가인 김승옥과 정채봉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천문학관\'을 건립하고 올 상반기에 개관을 할 예정이다. 정채봉 생가 복원사업은 문학관 건립사업으로 변경이 돼서 복원 계획은 없다고 한다.
생가 찾아가는 길
\'정채봉길\'이 시작되는 해룡면소재지까지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하고 있으며, 생가가 있는 신성포 까지는 순천에서 출발하는 21번 시내버스가 50~80분 간격으로 하루 11차례 운행한다. 해룡면 소재지에서 \'정채봉길\'을 따라 충무사 까지 쉬엄쉬엄 걷다보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정채봉 선생님 생가는 신성리 마을회관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대나무 숲 아래에 있다.
문학아카데미 동화사숙
1988년에는 대학로의 한 출판사 창고를 교실로 삼아 \'문학아카데미 동화사숙\'을 열고 동화작가를 지망하는 제자들을 양성했다. 아이들만 읽던 동화의 독자층을 성인으로 확대시켜 한국 아동문학의 예술적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화세상을 꿈꾸던 정채봉 선생님!
살아생전,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안데르센은 펜촉에 달빛을 묻혀서 썼다. 그대들은 펜 끝에 꽃물을 들여 써라\"
\"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믿음을 나도 믿는데 나의 신앙은 동심이다\", \"동심은 영혼의 고향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느님이 그렇고 마음이 그러하며 동심 또한 그렇다.
“문학인의 사명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고통 받는 작가가 되라\"
\"시간을 쫓아 나서라\"
\"생각하게 하는 글을 쓰자\"
\"손끝으로 글이 흘러나와야 한다,\"
선생님은 기억력이 좋으셔서 제자들의 신상명세까지 훤히 꿰뚫고 계셨다고 한다. 또한 부지런하셔서 샘터에 근무하시는 중에도 동국대학교와 문학아카데미 강의를 맡으신 것은 물론이고, 공연윤리위원회 일 외에도, 각종 문학상심사와 원고 집필, 방송 일까지 참으로 많은 일을 하셨다고 제자들은 회상한다. 무엇보다도 아동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독자대상을 성인층까지 넓히신 공은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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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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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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