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지도안] 공리주의와 도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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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지도안] 공리주의와 도덕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내면화하여 문제 상황을 극복하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6학년 도덕 교과서 10. 평화로운 지구촌
제재
차시
학습주제
교과서 내용
10.
평화로운 지구촌
1/3
인류가 평화롭게 살아야 하는 까닭 알기
난민촌의 아이들 전쟁이 싫어요
우리가 도와야 할 친구들
2/3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살기 위한 마음 다지기
카자흐스탄에서 온 편지
평화로운 마음 (동시)
세계의 어린이를 돕는 단체
차시
교과서 쪽
교수학습활동
교수학습 자료
2
도154～161
생140～143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살기 위한 마음 다지기
유니세프 활동 조사하기
평화를 지키는 여러 기구와 단체의 하는 일을 조사하고, 평화를 지키는 마음 다지기
어려운 어린이를 돕는 마음 다지기
□대안활동(인터넷 검색하기)
인터넷을 통해 세계 평화를 지키고 어린이를 돕는 기구의 활동에 참여하려는 마음 다지기
지구본, 사회과 부도
ICT 자료-유니.jpg, 고통.swf, 안성기.swf
10단원은 가족, 이웃, 사회, 국가를 넘어서 온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가르치는 단원이다. 이 단원을 배우면서 아이들은 나와 나의 주변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알지는 못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함으로써 나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서 벗어나, 타인의 행복을 존중하는 개념을 배울 수 있다.
공리주의에서 추구하는 다수의 행복이란 소수의 고통받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가 추구하는 행복과 선을 인정하되, 소수의 행복도 함께 생각할 줄 아는 것이라는 자세를 가르쳐야 한다. 또, 나의 행복 추구라는 것이 단순히 나만 잘먹고 잘살자는 쾌락추구가 아니라 타인도 함께 행복해질때, 진정한 행복 추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또나의 행복을 위해서 무조건 배타적이고 투쟁적인 자세를 취할것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이라는 평화적인 공존원리를 가르쳐야할 것이며, 이를 넘어서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배려와 희생, 베푸는 즐거움등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공리주의 원리는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논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공존의 논리를 더욱 강조하여 가르쳐야 한다고 본다.
<학습 목표>
세계 여러 지역의 분쟁으로 인한 불행과 인류가 평화롭게 살아야 하는 까닭을 알 수 있다.
<동기 유발>
▣ 그림을 보며 이야기하기
어떤 장면인가요?
전쟁으로 인해 건물이 파괴되어 있는 모습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
그림을 보니 어떤 느낌이 드나요?
고통받는 사람들이 불쌍해 보입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교과서 분석>-공리주의 한계 이해하기
▣ ‘난민촌의 아이들’보고 내용 파악하기
가브리엘의 고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수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헤어져 고생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불행한 일이 생겼을까요?
수단 내부에서 전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어떤 생각이 드나요?
서로의 이익만 추구하다가, 결국 모두 불행한 결과가 생겼습니다.
▣ 지구촌의 분쟁과 그로 인해 겪는 어려움에 관한 조사 발표를 듣고 이야기 나누기
왜 이런 불행한 사태들이 일어났을까요?
서로 자기의 이익만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나라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어떤 피해가 생겼나요?
인명, 재산 피해, 그리고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공리주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 찾아보기>
전쟁을 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일을 처리한다.
자기의 이익만을 고집하지 않고 양보한다.
나의 이익뿐 아니라, 타인의 이익도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인류가 모두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의 이익을 배려한다.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소수의 사람들을 도와준다.
나 혼자만 행복하다면, 정말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나 뿐 아니라, 타인의 행복까지도 고려할 줄 안다.
질병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의 아픔을 이해한다.
나의 이익을 찾기 보다는,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더 큰 행복이 될 수 있음을 안다.
=> 10단원은 원래 ‘평화’를 주제로 수업하는 단원이다. 그러나, 공리주의를0단원에 적용하여 지나친 개인주의나 이기주의를 피하고,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더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을 교육하도록 한다. 또, 공리주의의 한계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다수의 이익을 위하는 일이라도 소수의 피해자가 나온다면 그 일이 정말 옳은 일인가에 대한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한다. 또,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다른 나라의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공리주의를 넓게 적용하여 다수가 행복해지기 위하여 나의 행복을 나눠주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가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느낀 점>
공리주의는 고등학교때, 수능을 공부하면서 배웠던 것이 전부인데 이번 과제를 하면서 공리주의에 대하여 깊이 알게 되고 또 많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공리주의 하면,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란 말 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사실 우리 삶에서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원칙 중에 하나 인것 같다. 초등학교 현장에서는 공리주의의 원리를 적용하여 교실에서 단체 생활을 할 때 아이들의 생활 규칙을 만드는 것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도덕 교과는 그 이론이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실천이 안되고있는 뻔한 것들이어서, 그것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그 뻔한 원리들이 삶 속에 녹아 들도록 하는 것이 도덕 교과를 가르치는 교사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삶 속에서 가장 가까이 있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도덕적인 원리·원칙들이면서도, 탁상공론으로만 그칠 것이라고 자포자기한 상태로 가르치다보니, 도덕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도덕 문제들은 단지 수업시간에만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교실 생활에 적용하고, 이번 과제와 같이 나의 삶의 실제 사례를 들어가면서 교육한다면 훨씬 생생한 수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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