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신체 및 운동발달(영아의 신체발달-운동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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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아기 신체 및 운동발달

I. 신체발달
1. 신체 크기
2. 근육, 지방, 뼈의 발달
3. 치아 발달
4. 뇌 발달

II. 운동발달
1. 운동발달 순서
2. 대근육 운동발달
3. 소근육 운동발달

*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대근육 운동발달
대근육 운동발달은 기거나 서고 걷는 것과 같이 영아가 환경을 탐색하는 행위조절을 의미한다. 생후 한 달이 되면 아기는 엎드린 방향으로 머리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며 3개월경에는 가슴을 들 수 있고 3-4개월에 뒤집을 수 있다. 약 6개월이 되면 영아는 붙잡아 주지 않아도 혼자 맞는다.7-8개월이면 길 수 있고 붙잡아 주지 않아도 혼자 선다. 대략 8개월에서 10-11개월에는 가구를 붙잡고 걸을 수 있으며 12-13개월에는 도움이 없이도 걸을 수 있다. 13-18개월이 되면 계단을 오를 수 있으며 18-24개월에는 짧은 거리는 달릴 수 있고 뒤로도 걸을 수 있으며 점프도 할 수 있다. 운동발달의 순서는 일정하지만 각 기술을 성취하는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다. 따라서 손을 늦게 뻗는 아기가 반드시 늦게 기거나 늦게 걷는 것은 아니다.
(3) 소근육 운동발달
소근육 운동발달은 손을 뻗고 잡는 것과 같은 보다 작은 움직임을 말한다. 모든 운동기술 중에 손을 뻗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환경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영아의 인지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물을 잡고 뒤집으며 그것을 놓았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봄으로써 영아는 사물의 시각, 소리, 느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신생아는 눈앞에서 흔들리는 대상을 보면서 잘 조준된, 그러나 손 별기 전 단계(pre-reaching)라 부르는 서투른 협응방법으로 활을 내젓는다. 신생아는 자신의 팔과 손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물체에 거의 닿지 못한다. 이러한 행동은 생후 약 7주 정도 후에 갑자기 사라지며 3개월이 되면 눈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발달한다. 머리와 어깨를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 손을 뻗는 행동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고 점차적으로 정확도가 향상된다.
영아가 손을 별을 수 있게 되면 잡는 방법을 수정하게 된다. 신생아 시기의 잡기 반사행동이 3-4개월 후에 약화되면서 손가락을 손바닥을 향해 오므리는 서투른 동작인 척골 잡기(ulnar grasp)로 대체된다. 그러나 3개월이 된 아기라도 대상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잡는 방법을 조정하게 되며 이것은 첫 1년에 걸쳐 계속 발전된다(Newman, Atkinson, & Braddick, 2001). 생후 1년이 되면 영아는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마주 보게 하여 잘 협응된 손끝 집기(pincer grasp)를 사용한다. 그래서 1세 아기는 건포도나 풀잎을 집거나 손잡이를 돌릴 수 있으며 작은 상자를 열거나 닫을 수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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