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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영아기 신체발달
1. 신체 및 운동기능 발달의 원리
2. 신장과 체중의 발달
3. 뇌와 신경계의 발달
1) 뇌의 발달
2) 신경계의 발달
4. 반사 및 운동기능의 발달
1) 신생아의 정상성 판단
2) 영아의 반사기능
3) 운동기능의 발달

Ⅲ. 유아기 신체발달
1. 유아의 생리적 기능 발달
2. 유아의 체력 발달
3. 유아의 운동 발달

Ⅳ. 아동기 신체발달

Ⅴ. 청소년기 신체발달
1. 남성의 생식기
1) 정소(고환, 불알)
2) 정소상체(부고환)
3) 정관
4) 정낭
5) 전립선
6) 음경(남경, 남근, 페니스)
7) 음낭
2. 여성의 생식기
1) 외부 생식기
2) 내부 생식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올 수 있으며 성경험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삽입식 생리대를 넣을 수 있다. 쳐녀막의 형태나 크기, 강도에는 개인차가 있다. 때로 구멍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일 경우도 있고 처녀막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처녀막의 신축성도 개인차가 심해 성교나 출산 후에도 다시 원상 복귀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혈흔이라고 해서 진한 피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흔적을 말하는 것이지 때문에 잘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처녀막이 터졌느냐 아니냐 따라 처녀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사춘기가 되어 주기적으로 배가 아픈데도 월경이 비치지 않는 경우에는 처녀막 폐쇄증일 수 도 있다. 정상인의 경우에는 뚫려 있는 작은 구명이 막으로 덮여 있는 것이 처녀막 폐쇄증인데 이런 경우에는 초경이 있기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초경이 시작되면 월경혈이 질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자궁 안에 고인다. 나이가 들어도 월경이 없고 아랫배가 부르거나 아프면서 요통까지 느껴지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술과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2. 내부 생식기
㉮ 질
질은 자궁과 외부 생식 기관을 연결하는 관 모양의 기관인데 질구에서 내부를 향해 터널 모습으로 이어져 자궁 경부에 이른다. 성인일 때는 길이가 약 7-10cm이고 직경은 약 2cm이며 요도의 뒤쪽과 직장의 앞쪽에 있다. 질벽에는 주름이 많고 항상 분비액으로 축축하며 산성을 띠고 있어서 외부로부터 병균의 침입에 대비한다. 질 점막은 만져 보면 대단히 부드럽지만 조직적으로는 아주 질기고 신축성이 크다. 문질러 보면 부드럽지만 딱딱한 음식을 먹어도 상처를 입지 않는 입 속의 점막과 유사하다. 보통 때는 앞뒤의 점막이 달라붙어 있지만 자궁에서 나오는 월경이나 점액은 여기를 지나 밖으로 나가게 된다. 또한 질구를 통해 삽입식 생리대를 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교시의 음경은 물론 분만 시는 아기의 머리도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날 수 있다. 이때 늘어난 질을 산도라고 부른다. 질 속으로 손가락을 쑥 집어넣어 보면 제일 안쪽에 부드러운 질 점막과는 다르게 딱딱하게 삐져나온 것을 만질 수 있는데 이것은 자궁의 일부로서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자궁 경부이다.
㉯ 자궁
자궁은 방광의 뒤쪽, 직장의 앞쪽에 있는 근육 층으로 된 기관으로 서양 배를 거꾸로 놓은 듯한 약간 길쭉한 주머니 모양으로 되어 있다. 그 크기는 처녀 적에는 길이가 약 7-8cm 폭 6cm, 두께 1-3cm정도의 자기 주먹만한 크기이다. 자궁의 둥근 상단부를 자구 체부라고 하고 자궁의 하반부의 질로 통하는 부분을 자궁 경부라고 한다. 자궁의 나팔관을 통하여 들어온 수정란이 착상하는 곳이며 월경도 여기에서 시작된다. 여성 생식기 중 가장 중요한 이 부분에서 암의 발생도 가장 많다. 자궁 체부는 자궁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커다란 부분을 말한다. 내부는 좁은 공동이다. 벽은 두꺼운 근섬유가 종횡으로 나 있어 놀라울 정도로 신축성이 있다. 임신하고 있지 않을 때는 고작 7-8cm의 자궁이지만 일단 임신하면 길이가 약 30-35cm, 폭 약 25cm로 태아의 발육에 따라 늘어난다. 중량도 50g에서 점차 늘어나 분만 시에는 자궁의 무게만 500-700g이나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이 3-4kg이나 되는 아기를 키우고 분만할 수가 있는 것이다. 분만 후에는 자궁이 즉시 수축하여 그 크기가 다시 처음과 같이 회복되는데 임신 전보다 약간 큰 상태가 된다. 자궁의 벽은 근육 조직으로 되어 있지만 내강은 대단히 연약한 내막 조직으로 되어 있다. 자궁 내막은 자궁 체부의 안쪽 전체를 덮고 있는 점막으로서 난소 호르몬의 작용을 받아 증식하거나 월경을 일으킨다.
㉰ 난관
난관은 꽃잎 같은 유연한 깔때기꼴로 되어 있고, 그 모양이 나팔 같다고 하여 나팔관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또 난자를 난소에서 자궁으로 운반한다고 해서 수란관이라고도 한다. 이는 자궁 체부의 좌우 양쪽에서 이어져 난소가 있는 곳까지 이르는 길이 약 10-12cm정도의 가늘고 부드러운 관으로, 난소에서 나온 난자를 받아서 자궁강 내로 보내는 통로인 동시에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을 하는 곳이기도 한다. 수정은 난관 팽대부에서 이루어진다. 난관의 끝은 난관채라고 해서 말미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난소에서 나온 난자를 받아들일 태세를 취하고 있다. 난관 내막은 섬모 상피로 덮여 있는데 이 상피가 항상 자궁 방향으로 파도 치고 있다. 이 흐름을 타고 난자는 자궁으로 실려 가는 것이며 자궁 내로 가는 도중 정자와 만나면 수정이 이루어진다. 수정된 난자가 난관을 통해서 자궁강 내로 이동되어 자궁벽에 착상하면 임신이 된다.
㉱ 난소
좌우의 난관 아래에 달려 있는 큰 대추알 크기의 좌우 두 개의난소에서는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여 매월 1개씩의 난자를 교대로 배란한다. 난소의 표층에는 난포가 있는데 그 안에 한 개의 난자가 들어 있다. 보통 태중의 여자 아기는 임신 5개월경에 가장 많은 원시 난포를 갖고 있어 약 700만개 정도이지만 태어날 때는 200백만 개 정도로 그 수가 준다.(나머지 원시 난포는 퇴화됨) 원시 난포의 퇴화는 그 이후에도 지속되어 사춘기 시기에는 약 30만개정도의 원시 난포만이 남게 된다. 사춘기가 되면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난포 자극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난소에서 원시 난포 세포가 성숙하여 배란이 되며 여자의 일생동안(초경에서 폐경까지) 배란되는 난자 수는 약 500개정도 밖에 안 된다.
참고문헌
◈ 신경옥 외 2명, 학령 전 아동에서 식습관과 신체발달에 관한 연구, 한국영양학회, 2005
◈ 양미선 외 1명,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영아발달지식과 발달에 대한 기대, 한국영유아보육학회, 2009
◈ 임희진, 유아기 신체발육발달의 특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1993
◈ 이진헌, 청소년의 신체발달과 근력 및 운동능력 발달에 관한 연구, 조선대학교, 1984
◈ 정운자 외 1명, 초·중·고학생들의 신체발달에 대한 종단적 연구, 대한가정학회, 1984
◈ 허정 외 1명, 남녀 학생의 신체 발달에 관한 종단적 연구, 한국체육과학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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