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45년의 시대상황과 시문학 - 시대 개관 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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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30~45년의 시대상황과 시문학 - 시대 개관 시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시대개관

1)정치 2)경제 3)사회문화

3. 시문학
1) 시문학파 2)모더니즘 3) 생명파
4)전통과 서구의 소통 5) 저항시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리하여 1930년대의한국 시단이 갖게 된 한 시인의 가능성은 영원히 미제 상태로 그쳐버린 것이다. 위의 책, p. 222
(1)이용악
이용악은 함북 경성 출신으로 일본 동경 상지대 신문학과에 유학 중에 시 <패배자의 소원>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으며, 시기적으로는 193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시작(詩作) 활동을 했다. 해방 이후 조선 문학가 용맹의 일원으로 활약하다가 복역 중 6·25를 맞이하여 그 이후는 월북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러한 이용악의 시적 특징은 1930년대 북방 정서와 가족사의 비극을 문제 삼은 이야기시의 한 전형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의 시는 초기에는 가난을 소재로 하는 데 비해 후기로 가면 개인사의 체험을 담은 서정 양식의 시로부터 민족 공동체의 운명을 노래한 민중시로 변모하고 있다.
① 낡은 집
이 시에서 고향을 버리고 만주와 시베리아 등지로 떠나는 털보네의 고난사는 한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제 치하에서 고통당하는 우리 민족의 문제이다. 따라서 이 시에 등장하는 ‘낡은 집’은 단순한 한 개의 폐가가 아니라,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긴 우리나라로 치환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런 문제의식을 객관적인 현실 묘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5)저항시
일제에 대한저항을 내용으로 하는 시. 저항시는 1930년대이육사, 윤동주, 이상화 등의 시인들이 쓴 시로, 일제의 탄압에 대하여 저항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시 작품을 통해 자신의 부끄러움과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자기 성찰을 보여 주었다. 윤동주의 <서시>, <쉽게 쓰인 시>, 이육사의 <광야>, <절정>,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이 모두 저항시이다. 송진우, 「Basic 중학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신원문화사, 2007
(1)윤동주
윤동주는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노래한 시인이다. 그의 시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시련과 아픔의 현실을 피하지 않고 그 안에서 자신의 양심에 충실한 결백한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반성하고 고뇌하는 젊은이의 내면 세계를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① 서시
작품의 주제는 현실(식민지 시대)에서 도피하지 않고 운명과 맞서서 절망을 극복하려는 자기 구원과 사랑이라고 볼 수 있다. 하늘과 양심 앞에 조금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했던 번민과 의지의 결실인 이 시는, 우리 모두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전달한다.
(2)이육사
1925년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에 가입하였다가 1926년에는 북경으로 가서 북경사관학교에 입학하였다. 1927년 귀국했으나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대구형무소에서 3년간 복역해야 했다. 그때의 수인번호 64를 따서 호를 \'육사\'라고 지었다.
많은 문인들이 문학과 펜으로서 일본에 항거했고 그마저도 쉽게 변절했던 것에 비해, 이육사는 글과 행동으로 끝까지 항일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그의 시는 <광야>에서 처럼 강인하고 담대한 한편, <청포도>와 같이 평화롭고 목가적이며 이상적인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희망 역시 잘 표현하고 있다.
① 광야
시적 구성은 과거(1∼3연) · 현재(4연) · 미래(5연)와 같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 단계로 배열되어 있다. 먼저 과거는 광야의 형성과정을 태초로부터 순차화하여 그 발전단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흰눈으로 덮인 암담한 현실적 상황을 극복하고 살아야 한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미래는 먼 뒷날 반드시 이 광야에 초인이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노래하고 있다. 이 시의 핵심은 4연과 5연에 집약되어 있다. 비록 가만하지만 시인이 소망하는 \'노래의 씨\'를 뿌려, 그것을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으로 하여금 부르게 하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삶을 거부하는 절망적 상황에서도 \'매화향기\'가 있고, 언제인가는 피어날 \'노래의 씨\'가 있어 그것을 불러줄 초인이 올 때 비로소 우리의 진정한 삶이 실현된다는 것이다. 요컨대, 이 시는 일제하의 절망적 현실과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광명의 세계를 염원하는 의지와 시정신을 가진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응백,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998
4.결론-1930년대 시의 문학사적 의의
1900년대 새로운 경향의 시(신체시)가 등장한 이래 10년대와 20년대를 거치면서 한국의 시단은 근대적인 시로 변모하게 되었다. 그러나 30년대는 그 이전의 시들과는 많은 변모를 보이면서 개화하게 된다. 이전의 문예사조 중심의 직수입에 의존하여, 자신들의 감정이 생경한 어휘들을 통해 형상화된 것들이 주를 이뤘다면 30년대는 본격적인 근대문학의 개화를 맞은 시기로 볼 수 있다. 여러 유파의 출현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30년대 초반 카프의 해체로 인해 계급문학이 사라지다시피 하고, 민족문학이 안일한 작가의식으로 고전하고 있는데 반해, 새로운 감성을 지닌 신인들이 대거 등장하게 된 것이 바로 1930년대이다.종합해 볼 때, 30년대는 민족어의 탐구와 재인식, 새로운 정신의 획득, 근대성에 대한 탐구, 민족의 현실에 대한 따뜻한 시선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개화한 시기이다. 따라서 1930년대의 시문학은 한국근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자리에 위치해 있다.
5.참고문헌
강준만, 「한국 근대사 산책」8·10, 인물과사상사, 2008
박문각, 「시사상식사전」
김윤식·김우종 외 38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89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김정현 외, 메가북스, 2014, p.245
송진우, 「Basic 중학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신원문화사, 2007
류시현 외 4인,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웅진지식하우스, 2011
장덕순, 「이야기 국문학사」, 새문사, 2001
일제강점기 1910-1945, 박도, 눈빛, 2010, p.606
권영민,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김윤식김우종 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89, p202
서준섭, 『한국 모더니즘 문학 연구』, 일지사, 1988
이응백김원경김선풍,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998
정태용, 「이상(李箱)의 인간과 문학」, 『예술원보』,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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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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