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본 문화 ) 프랑스 17세기 희극작가 몰리에르의 작품 중 한 편을 읽고 비평문을 작성 - 타르튀프

소개글

인물로 본 문화 ) 프랑스 17세기 희극작가 몰리에르의 작품 중 한 편을 읽고 비평문을 작성 - 타르튀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타르튀프
2)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위선
3) 변했지만 달라지지 않는 것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모든 것을 뒤집으며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종교 개혁을 일으키자, 권력을 쥐고 있던 종교인들은 마틴 루터를 죽이려고 했다. 그들은 마틴 루터의 개혁으로 인해 자신들의 지위와 권력을 잃는 것을 두려워했을 뿐이다. 전혀 자신들의 위선과 하나님 말씀 앞에서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뉘우치려 하지 않았다.
<타르튀프>는 이 일들이 있고 난 이후에 탄생된 작품이다. 그렇다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상의 모습은 변하고 있지만 인간은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인간의 본질적인 위선에 대하여 정말 비판하고 싶다. 우리 인간의 이런 나약함을 제발 받아들여야 한다고.
우리는 위선이든 무엇이든 아닌 것에 대해서 분별력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하며, 비판과 비평을 통해 이것들을 받아들일 수도 있어야 한다. <타르튀프>의 작품을 못견뎌했던 17세기의 부패한 종교인들이 다른 작품들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꺼내지 않으면서 유독 <타르튀프>에 대해서만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를 갈았던 것처럼, 내가 아닌 다른 것에는 어떤 것이 잘못되어도 개의치 않으나 나 자신에 대하여 겨냥되는 것은 참지 못하는 그런 위선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제 3자의 입장에서 <타르튀프>를 본다면 우리는 위선자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그들을 비판하고 평가를 늘어놓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관대하기만 하진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몰리에르는 <타르튀프>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위선’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
문학이든 무엇이든 예술이 가진 힘은 대단하다. 시간을 거스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울림을 가져다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술을 통하여 과거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현재 우리의 모습을 담아낼 수도 있다. 참 무엇이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을 예술을 통해 담아낼 수도 있다. 직접 말로 표현하면 거친 것들이 예술을 거치면 아름다워지고 한결 부드러워지기도 하지만, 어떨 때엔 직접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예술을 통하여 전달되었을 때 더 강력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몰리에르는 이런 면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작가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몰리에르의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전달 될 것이라 생각하고, 또 몰리에르와 같은 작가들이 지금의 시대에도 많이 등장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출처 및 참고문헌
타르튀프. 몰리에르. 열린책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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