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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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내용요약
1, 존재와 허무
2, 존재와 불안
3, 존재의 본질, 현존재
4, 존재와 시간
5, 진리와 가상의 예술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서 살면서 허무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면서 집착하는 기술문명의 정교한 인공적인 사물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또한 자신이 기술문명에서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인정받는 것이 헛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하이데거는 이러한 느낌을 \'불안\' 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러한 불안은 우리가 예기치 못하는 어느 순간 갑자기 우리를 엄습한다. 그것은 우리가 기술문명에 잘 적응하면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가 이러한 지배의지라고 보고 있다. 수백 마리의 닭이 좁은 공간에 갇힌 채 사육된다.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인간이 닭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 우리가 이렇게 느끼는 것은 닭에게도 우리가 존중해야 할 고유한 존재가 있다고 암암리에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우리가 인간과 닭이 고유한 존재라고 이야기하는 게 단순히 그것이 우리 눈앞에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과 닭이 갖는 고유한 존재 방식을 가리키며 이러한 존재 방식은 우리가 그 자체로서 존중해야 할 것으로 나타난다. 하이데거에게 철학은 직접적으로는 무익한 앎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은 숙고로부터 비롯된 지배적 앎이 된다. 여기서 숙고(Besinnung)란 의미(Sinn)에 관한, 즉 존재의 진리에 관한 물음 행위”인데 숙고한다는 것은 “각 시대에 고유한 전제들의 진리와 고유한 목표들이 존재하는 공간을 가장 물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문제 삼는 용기”이다. 하이데거에게 철학, 곧 사상의 시작은 존재에 관하여 묻는 존재론의 성립이었다. 사람들은 불안이 하나의 주관적인 기분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이데거는 불안과 같은 기분을 근본기분이라고 부르면서 다른 기분들과 구별한다. 근본기분에서는 존재 자체가 우리에게 말을 거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존재 자체가 우리가 집착하는 기술적인 사물들을 무의미하고 허망한 것으로 드러내는 무로서 자신을 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안이란 기분이 우리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어떤 시간에 우리를 엄습한다고 말한다. 불안이란 기분이 이렇게 어떤 특정한 조건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일어 날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일상적 삶의 근저에서 암암리 에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가 존재의 소리 에 자각적으로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우리가 동물이 아닌 인간은 죽음을 죽음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자\'라는 사실이다.
하이데거는 서양의 전통철학과는 달리 인간의 본질이 이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존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실존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고 고민할 수 있는 인간의 존재 성격을 의미한다. 우리는 단순히 어떤 대학에 들어가고 어떤 직장에 취직할 것인가와 같은 단편적인 문제를 넘어서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자신의 삶 전체를 문제 삼으면서 어떻게 사는 삶이 의미 있는지를 물을 수 있다. 오직 인간만이 그런 고뇌를 한다. 인간만이 갖는 그러한 근본적인 특성을 하이데거는 \'실존\'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자신의 삶 전체를 심각하게 문제 삼는 것은 무엇보다도 죽음을 생각하게 될 때이다.
예술을 가상의 산물로 폄하하는 플라톤의 예술론은 근대에 이르러 도전받게 된다. 바움가르텐은 미학 이라는 독립된 학문을 창시했다. 미학이라는 표현은 그리스어 아이스테시스 자정 김정 이 해에서 유래하며, 넓은 의미의 미학은 개념적이고 이론 이성 중심의 문화에서 경시되어 왔던 김성적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다룬다. 개념과 이론 이성이 합리성의 가치를 추구해왔다면, 후리를 둘러싼 세계와 자연이 갖는 생산성과 창조성은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반면 감성적 문화는 근본적으로 생산적 성격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칸트는 이러한 형이상학의 의도를 고수할 뿐 아니라 더욱이 형이상학을 그가 ‘본래적 형이상학’ 혹은 ‘형이상학의 궁극목적’이라 명명한 특수형이상학 쪽으로 더욱 강력히 옮겨놓는다.(GA3, 74) 하이데거는 이처럼 학문 내에서 진행된 순수한 이성인식을 확장하려는 모든 시도는 이 학문의 내적 가능성에 관한 물음이 명료하게 해명되기 전까지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GA3, 74) 그래야만 형이상학의 본질규정이란 의미에서 정초작업의 과제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하이데거가 ‘형이상학의 극복’을 이야기할 때 이곳의 형이상학은 이미 존재자의 진리 즉 존재자성(Seiendheit)의 역사적 운명으로서 아직은 은닉되어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 가격4,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9.25
  • 저작시기201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1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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