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죽었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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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죽었다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은 사회에서는 계급적 특성이 점점 소멸하는 경향이다. 그러나 이것은 가치기준의 개인적인 차이나 특권이 사라진다는 것이 아니고 과거에 존재하였던 불평등이 평등화되어 가는 마찬가지로 새로운 불평등이 생겨난다. 사회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는 민중들을 위한 교육이란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 상황에 대하여 중요한 조치를 강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오늘날 교육은 자유롭게 개방되어 있지 않다.
사람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을 배우는 것은 방해받고 있다. 사실을 제도적으로 왜곡함으로써, 그리고 진실을 똑바로 이해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드는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위선적 사실을 주입시킴으로써 민중을 오도하고 있다. 우리는 사회의 위선을 파헤쳐야 되고, 오늘날 교사들이 이러한 일들을 해내고 있다. 누구나 위선을 폭로하고 비밀을 간파하거나, 인류를 해방할 수 있는 진리를 밝힐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실천에 옮기기에는 힘드나 이것이야말로 교사의 진정한 역할이며 교육은 천재보다도 진리를 왜곡하지 않고 성실히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실천할 수 있는 그리고, 위험하지만 실천할 수 있는 영웅을 필요로 한다고 이야기한다.
(12) 평화혁명을 위한 전략
학교를 대신하여 모든 사람이 교육자원에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 중에는 일반적인 행동 계획을 마련하는 일이 있다.
첫째로 새로운 법제도를 제정하기보다 현행 법률을 공정하게 적용하도록 주장하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 둘째, 반차별법을 학교교육에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인종이나 종교뿐만 아니라 교육 정도에 따른 편애도 금지하여야 한다. 셋째, 교육기회를 평등하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특권에 반비례하도록 교육자원을 배분해야 할 것이다. 네 번째, 교육 분야에까지 반독점법을 효과적으로 확대하고 시행하여야 한다.
혁명적 변화에의 기대는 기존의 악폐에 대한 인식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있으며 변화의 긍정적 결과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제도적 혁명이 평화적일 수 있다는 보장은 없고, 단지 희망일 뿐이다. 혁명은 오로지 그에 대한 반발 시에 이루어지는 궁극적 변화만을 초래할 것이다.
(13) 우리들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라이어는 새로운 삶의 양식(방식)을 시작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빈부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들 대부분은 소비를 줄이고, 나누어 갖고, 보존하는 것을 단합된 힘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사회문제에 대한 책임과 보상의 균등한 분배에 의지하여야 하고, 이는 가치 있고 실현 가능한 세상 속에서 이루어져야 할 삶의 양식이며 이러한 세상의 실현을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그 세상 속에 존재해야 할 삶의 모습까지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민중의,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사회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우선 공동의 원칙에 입각하여 자신의 삶을 새로이 하고 그 뒤에는 그 원칙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하는 개인적 협동의 길 외는 다름 방법이 없다. 단순히 소비를 줄이고 나누어 갖고 보존하는 것만이 아닌 정의로운 세상이 조직되고 관리되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배워야 한다.
각 개인은 자기네 어린이들의 교육에 대한 책임을 각자가 떠맡아야 한다.
또, 희생을 해야 한다. 세상에서 자기 몫으로 돌아오는 것이라도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협동하여야 한다. 미래 세계는 공동체에 기반을 두어야 하며 전통적 공동체도 재창조되어야 한다. 범세계적인 협동을 해야 하며 세계인으로서의 보편적인 교육을 가능하게 해야 하다. 자신이 다른 이들과 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그러한 결정에 대해 실제로 모든 사람이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것을 보편적 교육의 방향으로 채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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