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권상담센터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 구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살아 있는 인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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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장인권상담센터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 구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살아 있는 인권 이야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현장인권상담센터
2)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 : 구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살아 있는 인권 이야기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쉽고 가벼운 일을 담당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성 문화를 형성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청소년들이 보호받을 수 있을 때, 학교 안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조금 힘들더라도 여학생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고, 남학생에게도 쉽고 가벼운 일을 해보며 남녀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서로 다른 성별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 안에서 선생님들이 가벼운 말로 여학생에게 “시집 잘 가는 게 인생에 가장 큰 성공이다.”라는 말을 하는 것도 성차별이다.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미래에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어야 할 학교 안에서 학생들에게 농담으로라도 이런 말을 던지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인권 감수성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금씩 익숙해지다보면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게 되고 배려할 수 있게 된다. 타인에 대해 불평하고 원망하기보다는 내가 느끼는 불편감에 대해 표현하며 나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에서 이러한 일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세상 사람 모두가 서로 더 많은 권리를 누릴 수 있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이 될 것이다.
국가가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인간 존엄성과 인권을 지켜주지 못하는 일도 일상생활 중 많이 경험하게 된다. 개인 간의 싸움에서도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법이나 제도도 존재하고 있다. 이런 경우에는 헌법 소원 등을 통하여 인권을 보장받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지만, 개인의 힘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만들어지는 것이 시민단체이며 시민운동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개인이 나서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이 힘을 합쳐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권리를 주장하는 피케팅을 하거나 1인 시위, 군중집회, 길거리에서 하는 서명운동이 모두 시민운동의 과정에 해당한다.
이러한 시민운동의 과정에서 시민불복종이 일어나기도 한다. 말 그대로 국가의 제도, 법률 등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공공연하게 불법을 행하는 것이다. 이것은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다. 시민불복종을 위해서는 목적이 옳아야 하고, 비폭력적이어야 하며, 불법인 행동으로 인한 처벌을 감수해야 하고, 합법적인 해결 방법이 있을 때에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시민불복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모두의 인권이 안전하게 지켜지는 사회일 것이다. 인권이 지켜지는 사회는 인권 감수성을 가지는 것이 호흡처럼 편안하고, 우리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지하기가 쉬워지고, 인권 침해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되는 사회이다. 인권은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것이 아닌 우리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것이다.
이 책은 비록 에세이로 분류되는 서적이지만 책에 담긴 내용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의 내용만큼이나 청소년의 삶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에 한 사회에서 건강한 성인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국가나 타인,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존엄하게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알려주고 있기에 단순히 인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딱딱하게 설명하고 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국가는 국민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며, 자신과 타인은 어떤 존재로서 어떠한 존중과 배려를 받아야 하는지를 잘 이야기해주고 있다.
결론
우리 모두가 한 인간으로서 존엄한 가치를 지니고 태어난다는 것은 명백한 진실이지만, 살아가면서 이것을 존중받고 합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나 자신만의 노력으로 되는 일은 아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살고 있고, 스스로가 존엄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타인이 그것을 인정하고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인권 침해는 계속해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인권을 존중하라, 인권 감수성을 키워라 요구하기 보다는 우리 자신이 먼저 인권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해하여 타인을 고려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배려하는 행동을 하나씩 실천해나가는 것이 작지만 큰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및 참고문헌
대한민국 정부 대표 네이버 포스트.
한국일보 뉴스, 손영하 기자 “위치도 업무도 잘 몰라요” 현장인권상담센터 ‘존재감 0’
구정화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 해냄, 2015.
  • 가격2,8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20.01.16
  • 저작시기202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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