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대한 찬반 논쟁과 나의 견해

소개글

낙태에 대한 찬반 논쟁과 나의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리처드 윈터 박사의 ‘사람입니까’에 대한 책소개

2. 살인을 정당화하는 낙태의 유형

3. 낙태의 심각성과 잘못된 생각

4. 낙태시술을 허용하는 경우

5. 낙태는 태아와 산모 둘 다에게 큰 상처는 입히는 행위

6. 낙태에 대한 나의 견해

본문내용

각이 들었지만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나는 무조건적으로 낙태제도만 금지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낙태 시술은 한 생명을 살해하는 행위이기도 하며 시술 받은 여성 또한 많은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는 이유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현재 시술을 금지하고 있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낙태 시술을 하는 산부인과 역시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세계적인 추세가 낙태를 금지하는 쪽으로 몰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에 대한 성숙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낙태 금지만을 신경 쓰다보면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외국의 경우엔 어릴 때부터 철저한 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자연스럽게 피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즉, 우리나라에 비해 사람들이 성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낙태를 전면 규제하더라도 불법 시술소가 생겨나거나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외국과 같은 체계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이 적을 뿐만 아니라 성교육의 횟수도 많이 적은 편이다. 현실이 이러하니 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성에 대해 비뚤어진 인식을 가진 사람도 많고 피임을 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성숙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낙태 불법 시술소가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사를 하면서 나의 생각도 낙태에 반대하는 의견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지만, 피임교육 등 충분한 성교육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낙태를 원하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고 낙태제도만 사라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낙태가 음성화되어 오히려 태아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여러 가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외국과 같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성에 대한 좀 더 열린 사고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외국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고로 하여 연령별로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 형성에 힘써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육기관에서는 현재와 같은 빈약한 성교육 대신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할 것이며, 부모님들 역시 성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자녀들의 성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모두가 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한다면 더 이상 어두운 불법 시술소에서 불안에 떨며 시술을 받는 여성과 세상의 빛을 보기도 전에 무참히 살인을 당하는 태아들의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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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사람입니까
저 자 : 저자 리처드 윈터
역 자 : 성인경
출판사 : 일지각
출판일 : 199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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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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