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서양문화 B형, 18세기에 형성된 계몽주의적 이성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과 푸코의 비판을 기술하고, 이러한 비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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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의 서양문화 B형, 18세기에 형성된 계몽주의적 이성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과 푸코의 비판을 기술하고, 이러한 비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현대의 서양문화 B형,

18세기에 형성된 계몽주의적 이성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과 푸코의 비판을 기술하고, 이러한 비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시오.

목차

서론

본론
1, 계몽주의의 이해
2, 포스트모더니즘과 구조주의
3, 프로이트, 라캉, 데리다
4, 근대성의 악과 푸코의 억압 기제
5,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비판과 옹호
6,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비판이론7,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문화산업 비판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들 비판이론가들에 의하면 문화산업이란 “대중을 기만하는 계몽주의의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가 문화산업을 분석하는 이유는 문화산업이 고도로 발전된 사회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는 코드가 그것이기 때문이다.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는 근대 산업 사회가 무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문화를 통해 주민을 통제하는 방식을 문화산업 속에서 찾아냈다. 고도로 집중화된 경제와 정치체제를 발전시키는 자본주의의 일반적 경향은 공공 영역의 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와 상충하는 집단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산출한다. 그리하여 강조점은 더 이상 자율적인 개인 개념이 아니라 현존 사회의 지배적 규범에 대한 전반적 순응에 두어진다. 호르크하이머에 따르면, 자율적 개인이라는 관념은 “산업화 과정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그리고 인간관계는 모든 개인적 관계에 대한 경제의 지배가 새롭고 적나라한 명령과 복종의 형태로 전환되어버리는 데 까지 이르게 된다.”아도르노에게 문화산업의 상업적 목적을 지닌 산물들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게 하지만 대중들로 하여금 능동적, 비판적인 태도를 무마시키고 무비판적인 시각으로 수용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도르노에게 문화산업은 해방의 수단이 아니라 지배의 수단일 뿐이었다.
근대자본주의의 사회구조는 더 이상 개인의 가치와 자유를 보장하는 강력하고 독립적인 제도에 의해 특징지어지지 않는다. 즉, 자율적 개인은 사라지고 새로운 사회통합 양식이 ‘문화산업(culture industry)\'이라는 개념에 기반을 두어 제기된다. 문화산업은 자본주의 경제 원리를 축으로 하여 집단적으로 조직화된 하나의 구조로, 개인들을 수동성과 순응주의의 상태로 효과적으로 사회화하는 고도로 합리화된 문화생산 체계이다. 비판이론가들에게 문화산업은 도구적 이성을 통해 작동하고,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리라 믿어졌던 계몽철학을 부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개인의 의식과 행위의 의미는 사라지고 개인과 개인의 관계는 물화 된다. 문화산업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비(非)진리가 모든 형태의 문화적 의사소통에 스며든다. 나치즘 하에서 탈피하기 위해 해외로 망명한다. 미국으로 망명한 학자들은 대중사회의 문화현상을 직접 체험할 중요한 계기를 갖게 되었고, 몇몇 학자들은 대중문화 연구 활동에 직접적인 참여를 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은 문화비판을 시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해 주었고, 문화 산업론의 전개는 부르주아 산업사회의 대중문화를 비판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전체주의적 사회현상이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말살시키고 야만화 시킨다는 점에 입각하여 파시즘으로 귀결된 사회주의 국가체제를 비판하게 되지만 미국에서의 대중문화 현상 또한 자본주의 방식에 입각한 나머지 인간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이 문화 산업이라 명명한 것들에 대한 비판을 가하게 되는 것이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이 비록 현실의 문제를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범위로 까지 확대하여, 결국 여러 사회 문제의 해결을 미학으로 풀이하려 했다는 점에서 그 한계점이 지적될 수 있다. 실제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이론들은 문화의 자율성과 시대와 사회를 초월한 보편성을 설명해 내지 못했다는 한계를 갖는다. 하위문화로서의 대중문화, 즉 이들의 용어로 문화산업과 고급문화를 구분하여 고급문화에 자율성과 사회 혁신의 역할을 부여함으로서 미학으로 귀결되는, 엘리트주의라는 한계점을 드러낸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가 갈파했듯이 “아웃사이더가 된다는 것은 가장 큰 죄다. 아웃사이더가 되지 않으려면 누구나 대세를 따라야 한다. 이 아웃사이더 여부를 판명하는 표준적 행동규범은 독재자나 종교지도자가 아니라 여가-문화산업이 그 기준을 제공한다. 문화산업은 양식을 만들어 낸다.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는 양식이란 단순한 심미적 법칙성이 아니라 지배의 산물이라고 강조한다. “문화산업은 모든 것을 기계적으로 복제 가능한 틀 속에 천편일률적으로 끼워 넣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 집필한 [계몽의 변증법]에서 아노르노와 호르크하이머는 문화산업의 획일성이 정치 분야에서의 획일성을 증대시키고, 결국 대중들의 반성 능력, 상상력, 자발성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한다. 자본에 예속된 문화산업은 하자 없는 규격품을 만들 듯이 인간들을 재생산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대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대중문화란 오히려 대중들의 눈과 귀를 가려 인간의 자유를 구속해버린다. 대중문화에 이끌려가는 대중들은 수동적인 인간이 되어버림에 따라 사회비판의 힘을 잃게 되어버린다. 이것이 오늘날 문화 소비자들의 숙명인 셈이다.
결론
비판철학의 대부 칸트는 인간 이성의 활동인 수학과 과학이 가진 보편성을 토대로 인간 이성이 보편적 성격을 갖고 있음을 주장한다. 칸트 이전의 유럽 대륙의 철학은 인간의 \'생각하는 힘\'을 만능인 것처럼 간주하였다. 한편 영국 철학은 감각적 인상이나 경험을 중시하고 때로는 자연과학적 진리를 의심했다. 칸트는 그 양자를 총합하여 제시한 것이다. 또 다른 독일 관념론의 대가인 헤겔은 이성에 역사적인 성격을 부여하고 세계 역사를 이성의 자기실현 과정으로 보았다. 하지만 이처럼 절대화된 주체는 마르크스, 프로이트, 니체 등에 의해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된다. 또 18세기를 풍미했던 계몽주의가 이성에 대한 믿음을 가진 데 비해 이후 사상적 흐름은 이와는 사뭇 다른 흐름을 보인다. 프로이트는 19세기 이후 정신사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의 자아이론은 많은 철학,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은 라캉의 거울 단계이론에 따르면, 자아는 이상적 단일성, 완결성을 표하면서 자아 자신은 아닌, 이미지와의 동일시에 의한 결과이다. 후대에 와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근대의 계몽이 자연과 인간에 의한 지배와 억압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켰으나, 계몽이 주관적, 도구적, 기술적 이성에만 의존함으로서 객관적 이상의 퇴보를 가져왔고, 전체주의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주장한다. 자기 성찰이 결여된 계몽적 이성이 이성의 도구화를 초래하였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현대의서양문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 가격5,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20.09.18
  • 저작시기2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3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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