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예술의 이해 - JSA 공동경비구역 영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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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상 예술의 이해 - JSA 공동경비구역 영화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전반
2. 장면들 속의 영화 언어

본문내용

재회하여 사건을 되짚기 시작한다. 장 소령은 인간 모형을 등장시켜 남과 북 병사를 표현하고, 그들의 진술서에서는 존재 하지 않던, 제 3의 남한 병사(남성식 일병)를 제시한다. 그것이 이 사건의 핵심이라는 것을 클로즈업 <영화 언어(1) : 촬영과 카메라의 움직임>, 2p
을 통해서 강조한다.
진실에 가까워지자 이수혁 병장은 불안해하고, 자백을 하려한다. 그 순간 오경필 중사는 이수혁 병장을 발로 차서 무마시킨다. 그 장소는 난장판이 되고 모형들은 땅에 떨어진다. 소동이 일어나는 와중에 모형들이 군화에 밟히는 쇼트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수혁의 눈빛 쇼트가 연결된다. 두 쇼트를 연결 <영화 언어(1) : 촬영과 카메라의 움직임>, 2p
함으로써 모형에 해당하는 병사들의 현재 상황과 그 상황에 대한 이수혁 병장의 심정을 효과적으로 나타낸다.
(2) - 사건 조사에서 해임 당하는 장소령
사건의 진실이 아닌, 사건의 흐지부지한 결과를 원한다는 상부에서의 명령 전달과 함께 흐릿한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과 대사를 일치시켜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3) - 의문의 여자의 정체가 밝혀짐.
영화 첫 부분에 클로즈업 해주었던 여자의 사진은 역시 무언가를 암시했던 것이다. 그 사진 속 여자는 이수혁 병장의 여자친구인데, 살해된 북한 병사의 지갑에서 그 여자의 사진이 발견되었다. 이 사실은 남한과 북한의 병사가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다는 결정적인 근거가 된다. 이처럼 이 영화는 복선 <영화 언어(3) : 편집>, 2p
을 많이 사용하여, 이야기의 흐름이 우연적인 것이 아닌, 필연적인 것으로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진행되게 만든다.
(4) - 사건의 진실을 보여주다.
북한 상관에게 발각된, 그 순간부터 다시 회상이 시작된다. 남북남북으로 섞였었던 인물배치는 <영화 언어(2) : 미장센>, 6p
, 다시 극한의 상황이 되자, 남남 북북으로 변화한다. 그들의 관계가 위기에 빠짐을 인물배치를 통하여 보여준다. 정우진 전사는 이수혁 병장을 겨누고 있는데, 이 모습을 익스트림 클로즈업 <영화 언어(1) : 촬영과 카메라의 움직임>, 2p
을 통해 표현하여, 이 비극적인 상황에서의 정우진 전사의 심리상태를 잘 보여준다. 또한, 이어서 총을 클로즈업하고 그 총이 떨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심리상태를 더욱 잘 표현했다.
이 때, 상황은 미디엄 쇼트 <영화 언어(1) : 촬영과 카메라의 움직임>, 1p
로 표현되는데, 이는 프레임에 존재하는 인물들 간의 관계, 소통상황, 대화 장면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오 중사는 겨우 겨우 인물들을 진정시키고 총을 내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순간, 카세트의 플레이 방향이 정 방향에서 역 방향으로 바뀜과 동시에, 총격전이 시작된다. 정 방향 -> 역 방향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던 상황이 다시 좋지 않은 방향으로 급 변화 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었다.
총격전은 주로 익스트림 클로즈업 <영화 언어(1) : 촬영과 카메라의 움직임>, 2p
을 이용하여 표현되었는데, 이는 우정을 쌓았던 친구들끼리 총을 쏴야 하는, 비극적인 당시 상황에서의 인물들의 심리상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슬로우 모션이 계속 사용 되었는데, 비극적인 순간을 더 극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이 모든 비극적인 순간이 찰나의 순간에 일어났다는 것을 표현하는데 용이했다.
(5) - 사건 수사가 종료 된 후
영화 초반에 이수혁 병장이 오경필 중사에게 선물했던 미제 라이터는 다시 이수혁 병장에게 오중사의 선물로써 돌아온다. 이처럼 이 라이터는 그들의 소중한 우정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수혁 병장은 \'먼저 쏜게 남상석 일병이 아니라 본인이었다\'라는 말을 듣더니, 그 소중한 라이터를 그냥 그 자리에 내려놓고 자리를 떠난다. 이는 이수혁 병장이 큰 충격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또 다른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날 것을 암시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수혁 병장은 방아쇠를 당겨 자살을 하게 된다.
자살을 하기 위해 방아쇠를 당기는 쇼트와, 정우진 전사를 겨누는 총을 보여주는 쇼트를 연결하여 <영화 언어(3) : 편집>, 1p
보여 준다. 이는 이수혁 병장의 자살은 정우진 전사를 본인이 죽였다는 데에서 오는 죄책감이 연관이 되어있다는 인과관계를 표현한다. 사실 첫 부분에 등장하는 ‘총을 빨리 뽑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는 이수혁 병장의 설정은 이러한 결말의 복선이 된다.
이수혁 병장의 자살 후 처음 그들을 이어주었던 지뢰 제거핀을 클로즈업 해준다. 그 지뢰 제거핀은 점차 이수혁 병장의 피로 물든다. 그들을 이어주었던 첫 흔적까지 피로 물드는 것을 보여주어 이 영화의 비극성을 더 효과적으로 나타냈다.
(6) - 엔딩 장면
이 영화는 우정을 쌓았던 남, 북 병사 4명이 모두 하나의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장면 <영화 언어(2) : 미장센>, 1p
으로 끝난다. 이 마지막 장면은 이들 4명의 친밀했던 관계를 다시 한 번 조명함으로써, 비극적으로 끝난 결말과 대비 시킨다. 이러한 대비를 통하여, 이념을 넘어선 우정을 나눴지만, 그들의 결말은 결국 비극일 수밖에 없는 남북 분단 현실의 아픔을 다시 한 번 나타냈다.
사실 이 엔딩 장면은 영화 중반부에 있던 장면을 버드 아이 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의 시점으로 보여준 장면이다. 즉, 같은 장면을 시점을 다르게 하여 표현한 것이다. 영화 중반부에서는 버드 아이 뷰를 통하여 판문점 사이의 중앙선을 강조하여 보여줌으로써,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감을 보여주었다면, 엔딩 장면에서는 카메라의 시점으로 나타내어 4명의 병사 모두의 얼굴을 보여주고, 판문점 사이의 중앙선을 드러나지 않게 하였다. 이렇게 엔딩을 영화 중반부와 병치 <영화 언어(3) : 편집>, 4p
시켜 관객들에게 영화를 다시 한 번 곱씹게 한다.
< JSA 공동경비구역은 원래 좋아했던 영화라, 몇 번을 다시 본 영화입니다. 이번에 영예이 수업을 듣고 나서 다시 이 영화를 보니, 그 당시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숨겨진 디테일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수업을 들은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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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4,000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20.11.20
  • 저작시기202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4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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