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페스트 [독서감상문]

소개글

초판본 페스트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정부와는 판이하게 다른 점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까뮈는 리외, 파늘루 신부, 랑베르, 그랑, 타루 등 몇 명의 인간 군상을 이 소설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뤘다. 페스트가 퍼지는 오랑시의 몇 달간의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가 고립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오통 판사의 어린 아들이 힘없이 페스트에게 짓밟히는 상황에서 인간의 무력함은 리외에게는 큰 고통이었다. 파늘루 신부는 신앙으로 이 페스틀 무찔러 보려 하지만 페스트는 걸리지 않게 하는 것, 남에게 옮기지 않는 것, 걸리면 회복가능하도록 면역력이 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중에야 깨달으며 태도의 변화를 일으킨다.
리외는 초지일관 페스트와 마주 싸우는 영웅과도 같은 인물이다. 리외를 통해 의학의 중용성 뿐만 아니라 극단적 상황에서 초인간적 노력을 하는 그를 보며 그는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하다.
마지막 페스트가 거의 잡히고 도시의 환희에 찬 함성을 들으며 페스트가 결코 죽거나 사라지지 않고 수 십년간 가구나 옷 속에서, 방, 지하실, 짐가방 어디에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공포와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소설 속의 일반인들은 스스로 자원 보건대를 조직하여 페스트라는 재앙에 맞선다. 페스트라는 위기 앞에서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연대하여 페스트에 반항하였고, 혼란 속에서 이득을 보려는 집단까지 등장하지만 결국은 극복에 성공하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전염병인 코로나19로 인해 재조명받고 있는 책이다. 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초기,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여 이익을 취하려는 집단이 있었다. 그럼에도 정부의 노력, 의료진의 희생,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국민들의 힘으로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되며 지쳐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페스트에서 연대의 힘으로 극복했듯이 우리도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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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초판본 페스트 (1947년 오리지널 표지디자인)
원 제 : La Peste (1947년)
저 자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옮긴이 : 변광배 (옮긴이)
출판사 : 더스토리
출판일 : 2020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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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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