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의 문학과 작품성 - 문체와 반시대성에 대한 견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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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옥의 문학과 작품성 - 문체와 반시대성에 대한 견해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문체
3. 글쓰기 소재
4. 이옥에 대한 평가
5. 전(傳)의 소설 측면에서의 조명
6. 반시대성
7. 맺음말

본문내용

본문에서 다루었던 이옥의 「심생전」은 앞서 확인할 논문을 통해 전과 소설 모두의 성향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이행기의 측면에서 보여주기에 좋은 작품이라 선정하여 다루었지만 막상 이에 대한 명확한 논거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박희병의 『大東文化硏究叢書 , 朝鮮後期 傳의 小說的 性向 硏究』에서도 역시 이에 대한 언급이 나와 있기는 하나 근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 있다. 박희병은 해당 글에서 전과 소설이 장르적으로 유동성이 있음에 주목하여 개인 문집에 실려 있는 전들을 ‘전의 성향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경우/소설의 성향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경우/소설의 성향이 압도적인 경우’와 같이 세 가지로 분류하여 나누며 이옥의 「심생전」을 언급할 뿐이다.
우리나라의 전은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작품의 제목에 전이 들어가더라도 그 본래의 전 장르보다는 소설로의 측면이 더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충렬전」, 「춘향전」, 「소대성전」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후기 작품들의 표제에 ‘전’이라 쓰이고 있기는 하나 본래 전의 양식을 떠올려보면 입전 내용을 사실로서의 기록 등으로 보이게 하는 등과 같은 목적 등이 옅어지며 제목에만 전이 들어가는, 소설에 가까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조동일의 논의를 참조하면 더욱 명확해진다. “조선 중기와 후기에 걸쳐 널리 유행했던 「운영전」, 「숙향전」, 「유충렬전」, 「소대성전」, 「조웅전」, 「춘향전」 등 이 모든 것들은 엄연히 소설에 속하는 것이다.”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3』(제2판), 지식산업사, 1989, 80-86면 참조.
실상 「심생전」의 내용은 전대의 문학인 『금오신화』 등에서도 비슷하게 볼 수 있는 서사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한 부분은 결미 부분에 이르러서 언급되는 논찬부이다. 심생과 궐녀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고 갑작스레 등장하는 매화외사(이옥)와 심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선생’의 출현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이를 『정사』의 보유를 삼을까 한다.’는 부분 또한 무언가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일 텐데, 그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가 없다. 이와 같은 부분에 박희병이 말한 전과 소설 양측의 무언가를 엿볼 수 있는 특성이 담겨 있으리라 여겨진다.
또한 질의 중 마지막 시간에 잠깐 언급되었던 역사와 서사의 중간 상태에 있는 전의 입지 조건 또한 이옥의 「심생전」이 조금 더 서술 측면이 강조된 서사로의 발전 면모를 해석하는 단서가 되리라고 여겨진다.
이외에 한 학기간 공부를 하며 기존에 알고 있던 연암의 「우상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해당 작품에 담긴 연암의 이언진에 대한 인식이 잘 알았는지, 그렇지 않았는지에 대한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이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혼자 공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발표를 하고 토론을 함으로 인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관점으로 작가를 해석한 견해를 듣는 것이 많은 공부가 되었다. 해석의 여지가 개인의 따라 달라지고, 다른 의견으로 같이 토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공부를 함에 있어 큰 기회일 것이다.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세 개의 텍스트를 통해 기존에 알았지만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던 것과 기존에 잘 몰랐지만 새롭게 알게 되어 이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었던 기회 모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꼭 특이한 것을 했다하여 그 작가가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것이 아니듯 오늘 날의 사회가 그러한 의미를 함의하고 있기에 이들을 주목하는 것이리라.
발표 후 들었던 생각, 보완하고 싶은 의견 등을 미진하나마 서술해보았다. ①에서는 이옥 스스로가 반시대성을 의식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②에서는 이러한 반시대성을 기반으로 한 저항이라는 측면에만 얽매여 이옥의 다양한 면모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점을 짚어보았다. 그리고 ③과 같은 경우는 따로 근거를 모아 별지로 작성하고 싶긴 했으나 자료의 변별과 개인의 근거를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공부와 견해가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분명히 내용적 측면이 아닌 양식적 측면에서의 이옥의 「심생전」에 관한 조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하여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지 이를 발견하지 못해 미진한 채로 남겨두는 부분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번 학기 세 작가 중 이옥을 중점적으로 공부한 만큼 앞으로 ③에서의 문제의식을 보완 및 수정하여 이를 더 조명하고자 하는 작은 바람이 생겼다. 미진하나마 이러한 언급을 끝으로 글을 마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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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8.18
  • 저작시기2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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