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2. 수교 이전
3. 소련붕괴 이후
4. 한러 교류 및 협력
5. 북극해, 북극항로 개발사업
2. 수교 이전
3. 소련붕괴 이후
4. 한러 교류 및 협력
5. 북극해, 북극항로 개발사업
본문내용
또한, 물류 운송에 있어서 북극해를 관통한다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에 러시아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해 지역의 빙하가 녹고 있으며 이를 기회삼아 러시아 극동지역을 물류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혼자 드넓은 시베리아와 북극해 지역을 개발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기술력 또한 부족하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동맹국가인 중국을 신뢰하지 못하며 1904년 러일전쟁, 1940년대 태평양 전쟁 그리고 현재까지 쿠릴열도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또한 적합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이에 러시아는 역사적인 갈등이 없으며 최근 경제 및 기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을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러시아는 북극해와 시베리아 개발 그리고 북극해 항로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 또한 러시아의 이러한 요청과 구애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정부 간 협력 및 러시아가 주관하는 북극 관련 국제회의 등에 적극 참석하며 과학기술 및 정보 교류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을 추진하는 중이며 러시아가 주관하는 주요 학술행사인 국제북극포럼, 북극이사회 회원국 옵저버국 및 과학계 대표 회의에 참석하고 한국 쇄빙선 아라온호를 활용하여 한국과 러시아 공동 해저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한국은 조선분야에 있어 절대적인 강국으로 쇄빙 LNG 운반선 건조 및 조선소 기술합작 협정서 체결을 통해 러시아의 즈베즈다 조선소와 북극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러시아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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