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한 나날(김세희 지음, 부제 가만한 나날이 만든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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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만한 나날(김세희 지음, 부제 가만한 나날이 만든 비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로 비극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비극에 연루되어 피해와 가해의 경계선 어딘가에 머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동안 해왔고 앞으로도 할 일상적인 일이 비극을 초래하는 시대에서 과연 비극을 피할 수 있을까. 그보다 비극이 일어난 다음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비극을 마주하는 가족의 태도를 보여주고,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 비극 앞에 서있는 열차 승객들의 인간 유형을 드러낸다. 두 영화가 괴물과 좀비로 비극적 상황을 스펙터클하게 보여준다면, 김세희 작가의 『가만한 나날』에서 묘사하는 풍경은 화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단지 열심히 일하는 우리 일상이다. 그런데 오히려 가만한 풍경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얻는다. 나는 비극 앞에 애써 무심하려 했다. 비극을 극복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내 이익과 충돌하면 이내 숨어버렸다. 그러면서도 비극이 일어나기 전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제 비극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느낀다. 다르게 변한 나를 인정하고 되돌아보게 된다. 눈을 뜨지도 감지도 못하는 사람, 『가만한 나날』의 경진은 나와 닮았다.
//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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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21.12.13
  • 저작시기202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59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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