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내용 정리 및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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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기열전 내용 정리 및 느낀 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있으며, 중심이 되는 내용은 춘추전국시대의 진나라와 다른 여섯 국가들의 관계이다. 진나라와 여섯 국가들의 관계는 전반적으로 1강 6약 체제라고 할 수 있다. 한 때 제나라 환공이 진나라와 비슷한 국력을 가지고 대립한 적이 있었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한 때 였다. 진나라를 제외한 여섯 국가들은 동맹정책인 합종이라는 정책을 바탕으로 진나라와 맞서려 했지만 서로의 이익만을 챙기려고 하다가 합종이 깨지고, 진나라와 연횡(여섯국가 각각이 진나라와 동맹을 맺는 것)을 맺어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나는 진나라가 1강, 즉 하나의 강대국이 되어 여섯 나라를 통일하는데 이바지한 인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느낀 점을 정리하려고 한다.
먼저 진나라의 상앙을 살펴볼 수 있다. 상앙은 변법(사회개혁법)을 통하여 봉건적인 옛 제도를 철저히 없애고 군주의 절대권력 확립에 필요한 혁신적인 조치를 강구하였다. 그는 특히 귀족들의 세습적 특권을 박탈하고자 했을 뿐만 아니라, 절대 군주의 존재를 위험시하는 지식인들의 자율적이고 비판적인 사상 논의를 엄금하도록 요청하였다. 이러한 강압적이고 전제주의적 조치로써 상앙은 진나라를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부강하게 만들고 뒷 날 천하를 통일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상앙은 진나라의 왕이 중심이 되는 중앙집권화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중앙집권화는 서양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볼 때 한 국가에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진다. 서양에서는 노예제 사회에서 봉건제 사회로 발전 하였으며, 봉건제 사회에서 왕에게 권력이 집중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였다. 노예제 사회와 봉건제 사회는 고대-중세 사회이고, 중앙집권화 된 국가가 등장한 것은 고대-중세 사회에서 근대사회로 발전된 것을 의미한다. 홉스는 -Leviathan- 에서도 고대-중세 사회에서 사회계약설에 의해 왕에게 권력이 집중된 전제국가가 등장함으로써 근대 사회가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 역사를 살펴볼 때 백제는 가장 먼저 중앙집권화를 이루어 4세기 경 근초고왕 때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고구려는 4세기에 소수림왕이 중앙 집권 체제를 강화하여 5세기 경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때 전성기를 맞이 하였다. 마지막으로 신라는 6세기 법흥왕 때 중앙 집권 체제를 완비하여, 진흥왕 때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서양과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중앙집권화는 국가의 흥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나는 상앙이 변법을 통하여 이루어낸 중앙집권화가 진나라가 여섯 국가를 정벌하고 통일하는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하지만 상황의 말년은 그리 좋지 못했다.
상왕이 모시던 진나라 효공이 죽고 혜문왕이 즉위하자 평소 그를 시기하던 신하들이 혜문왕에게 상앙이 반란을 일으키려한다고 밀고하였다. 이를 알게 된 상앙은 달아나다가 결국 잡혀 거열형으로 참수 당하였다. 상앙이 도망치던 중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도망치던 상앙이 함곡관 부근의 여관에 들리려했으나 여행증이 없는 손님을 묵게 하면 처벌받는다는 법 때문에 거절당하였다. 상앙은 자신이 만든 법으로 인해 자신이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 편을 읽으면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처참하게 죽은 상앙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다음으로 살펴볼 인물은 장의이다. 전국시대에 진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나머지 여섯 나라가 합종으로 맞서자 진나라의 장의는 각 나라와 개별적으로 동맹을 맺어 합종을 깨뜨리고, 제나라와 초나라를 이간시키는 방법을 써서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 하였지만 여섯 나라의 합종은 군사력이 강한 진나라로서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합종은 여섯 나라가 믿음을 바탕으로 한 합종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여섯 나라의 왕들은 각기 자신의 국가에 대한 이익을 우선시함으로 신의가 바탕이 된 합종을 이룰 수 없었다. 더구나 장의라는 인재가 합종을 깨려고 여섯 나라의 왕을 이간질하는데 합종이 깨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겠는가 장의의 이러한 업적이 없었다면 진나라의 통일은 더욱더 오랜 기간이 걸렸을 것이라 감히 추측해본다.
범저는 진나라 소왕을 도와 멀리 있는 나라와 우호관계를 맺어 가까이 있는 나라를 공격하는 계책을 세웠다. 진나라가 통일하는데 장애가 되던 강국 조나라를 멸망시키고 나서 북쪽의 연나라와 진나라를 도모하는데 공을 세웠다. 범저의 열편에서는 범저의 진나라에 대한 공도 크지만 범저 자신의 통쾌한 복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범저는 진나라의 재상이 되기 전 위나라의 수고를 섬겼다. 그런데 수고가 위나라 재상 위제에게 범저가 제나라의 첩자라고 밀고하였다. 이 사실을 안 위제는 범저를 매질시켰고, 범저는 갈비뼈와 이가 부러졌다. 그런 다음 범저를 나무 발에 둘둘 말아다가 변소에 내버려두었다. 사람들은 술에 취하여 번갈아가며 그의 몸에 오줌을 누었다. 이러한 치욕을 받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범저는 진나라의 재상이 되었다. 이후 위나라에서는 진나라가 위나라를 치려한다는 소문을 듣고 수고를 진나라의 재상에게 사신으로 보내었다. 이 때 범저는 진나라에서 장록이라고 불리었기에 위나라에서는 범저가 재상인지 전혀 몰랐다. 수고가 범저를 찾아왔을 때 범저는 크게 잔치를 열어 각국 제후의 사신을 불러 많은 음식을 대접하였다. 그러나 수고만은 대청아래에 앉히고 그 앞에 말죽을 놓고, 이마에 먹물을 넣은 두 명 사이에 끼어 말처럼 먹게 하고는 잘못한 일을 꾸짖었다. 이 얼마나 드라마틱한 일인가? 비천한 신분이었던 자가 진나라라는 강대국의 재상이 되어 복수하는 이야기 말이다. 후에 범저는 위나라 재상이었던 위제까지 죽여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였다. 범저 열전을 사기 열전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내가 만약 작가였다면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형식을 갖춰 좀 더 각색하여 소설로써 연재해볼 만한 소재인 것 같다.
상앙, 장의, 범저 이외에도 진나라에는 이사, 백기, 채택, 저리자와 같은 많은 인재들이 있었다. 춘추 전국 시대에 진나라가 1강이 되어 통일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러한 훌륭한 인재들을 알아보고 등용한 덕이 컸다. 많은 인재들의 각각의 업적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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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12.15
  • 저작시기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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