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공연예술의 특성, 현황 및 발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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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대면 공연예술의 특성,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비대면 공연이란?

2. 비대면 시대 문화예술계 흐름

3. 비대면 공연의 특성
1) 현장성
2) 교감성
3) 호응성

4. 비대면 공연예술의 발전 계기

5. 비대면 공연예술의 현황
1) 코로나19 이전의 비대면 공연예술
2) 코로나19 이후 랜선 공연의 확대
3) 국내의 비대면 공연문화 확산

6. 포스터 코로나 시대 공연 예술계의 대응방안
1) 비대면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
2) 비대면 공연예술의 안정화 방안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나 예술가들이 그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영국 연출가를 초청하여 한국의 국립극단에서 작품을 만들고 NT Live에서 상영할 수 있도록 우리의 성악가가 메트나 로얄 오페라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국 현대무용 영상이 새들러스 웰스에서 송출하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2) 비대면 공연예술의 안정화 방안
예술 산업적 측면에서 정부지원 방식의 질적 변화를 요구한다. 지금처럼 공연예술 정책 목표가 예술가 보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예술을 산업으로 인식하고 산업적 역량을 유지,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첫째, 공연예술 지원방식에 대한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다. 한국의 공연예술 정책은 창작활성화에 중심을 두고 있다. 창작하고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과 해외진출 기회를 지원받는 창작 프로세스에 맞춰 지원방안이 설계되어 있다. 또한 예술인 복지법 제정 이후 창작준비금 등 예술인 본인의 역량 보호가 그 목적이다. 문제는 창작을 통해 공연장에 올리는 것까지만 지원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순수예술 분야라 어쩔 수 없다.’ 또는 ‘우리는 상업분야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흥행 성공 등 시장 평가에는 무관심하다. 수요자의 관심과 기호와 괴리된 공급자 자신들만을 위한 작품들이 확대 재생산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우리 지원제도에는 제작된 작품이 수요자의 평가에 따라 보상받고 세액 공제를 통해 정부로부터 보상받는 구조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뉴노멀 시대에선 공연 예술분야도 무한경쟁을 피할 수 없다. 한국의 영화가 ‘예술’에서 ‘산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고민되었던 다양한 제도들, 벤처를 통한 자금 유치, 완성보증제도, 사후 보험, 세액 공제 등 산업지원 방식의 공연 분야 적용을 검토해야 할 단계이다. 사전지원을 통한 창작자 예술역량지원, 사후지원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이 함께 해야만 정책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둘째, 온라인상 유통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 우선 온라인상 저작권 문제이다. 공연영상화가 늦게 시작된 관계로 영상물 송출에 관한 저작권 규정이 미비하다. 괜찮은 영상물을 제작하고도 저작권 문제로 방영에 이르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의 정비가 시급하다.
온라인 스트리밍에 따른 별도의 출연비 규정 역시 명확해야 한다. 온라인 스트리밍이 시험적인 운영을 거쳐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에 접어들면 원작자, 연출가, 출연진, 스태프의 몫을 어떻게 정할지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메트 오페라는 ‘HD Live’출연자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약속된 출연료를 지급하고 온라인을 포함한 DVD, Live 스크린에 대한 모든 부가 판권을 극장이 갖는다. 반면 영국 국립극장은 영상을 제작하고 배우와 협상을 통해 재사용 합의가 이뤄질 경우에만 이를 출시하고 수익배분을 한다. 국내 예술의 전당의 SAC on Screen은 출연 아티스트에게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 관련 규정이 미비할 경우 일단 온라인 서비스부터 시작해 놓고 연주자들에게는 소정의 사례비만 지급함으로써 예술가들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사례를 남길 가능성이 높다. 영국 국립극장 사례가 합리적이다. 최근 영국 국립극장이 무료 스트리밍을 하면서 기부금을 걷자 배우 조합은 기부금 수입의 일정 비율 배분을 극장 측에 요구하였고 수용되었다.
셋째, 공연관련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정부가 앞장 서야 한다. 뉴노멀 시대에는 공연기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영국정부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혼합현실(Mixed Reality) 등 몰입형기술 (Immersive Technologies)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우리 정부도 그리 다르지 않다. 하지만, 문화예술영역에서는 두 나라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다.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Digital Catapult와 영국 예술위원회는 두 기관 공동으로 창조산업용 기술개발을 위한 CreativeXR을 설립하고 콘텐츠 제작자가 VR 등의 몰입형 매체에서 창의적 스토리텔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기존 박물관과 갤러리 전시에 흥미를 갖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어 최근에 공연분야에도 본격 적용되고 있다. 로얄오페라 하우스, 영국국립극장, 로얄 셰익스피어극단 등이 선두 주자로 꼽힌다. 우리 정부 역시 기술개발과 실제 적용에 더욱 관심을 쏟아야 한다. 대부분의 극장들이 공연제작자들이 작품의 완성도에만 주목할 때 영국 국립극장은 새로운 기술을 두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연구했다. 국립극장으로서 새로운 기술을 배척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해 나가는 것이 투자와 혁신을 통해 목표와 유사한 ‘관객의 확장’을 모색하는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뉴노멀 시대엔 기술을 배척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논할 수 없는 시대이다. 이러한 기술 개발의 여부가 공연계의 코로나19의 이전과 이후 가장 큰 변화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이수영, 2021).
참고문헌
김규진나윤빈, Sac on Screen 사업 분석을 통한 온라인 공연 활성화 방안 연구,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2020.
박다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 창작자의 공연예술콘텐츠 창작활동 분석 연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논문, 2018.
신다애, 언택트 시대, 위험지각 정도에 따른 화장품 SNS 마케팅의 구매행동 영향력,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논문, 2021.
안세영,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 스크린에 옮긴 공연의 생동감” 더뮤지컬, 2019.
이수영, 코로나19로 본 공연예술계 충격과 그 대응 방안, 디지털융복합연구 제19권 제3호, 2021.
이아영, 비대면 공연예술의 실제와 과제, 영남대학교 대학원 논문, 2021.
이호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 연구, 세종대학교 대학원 논문, 2021.
장선애, 무용공연예술의 효율적인 기획과 마케팅의 방안, 국내학술논문 한국공연문화학회, 2010.
정주희, 비대면 시대의 클래식공연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품질 활성화 방안,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논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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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7.20
  • 저작시기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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