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 원인, 치료 및 고위험 공무원의 PTSD프로그램 개선방안

소개글

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 원인, 치료 및 고위험 공무원의 PTSD프로그램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2. 외상 후 성장이란?

3.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 원인

4. 고위험 직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1) 서비스업 종사자 PTSD
2) 경찰공무원의 PTSD
3) 소방공무원 직무 PTSD

5. 외상후성장의 유도
1) 외상후성장의 과정
2) 의도적 반추와 외상 후 성장

6.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인지행동치료

7. 재난 대응 공무원의 PTSD 프로그램 개선방안
1) CISD리더과정의 실용화
2) 심신 힐링 프로그램의 확대
3) 은닉성이 보장된 훈련프로그램의 개발
4) 소방관을 위한 자율이완훈련프로그램의 제안

8. 참고문헌

본문내용

과 여건이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심리지원 리더는 대원들의 심리적 충격으로 인한 이상증세를 구분할 수 있는 판별능력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받기 전에 대원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광의의 심리적 응급처치 기법들을 배워야 할 것이다.
2) 심신 힐링 프로그램의 확대
다음으로 평소 스트레스와 심리적 충격을 받은 대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심신치료 과정을 운영하여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빠르게 유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소방방재청에서 운영했던 “소방공무원 심신건강관리 캠프”는 6억원 예산으로 심신건강관리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 캠프와 충북 충주의 보훈교육연구원 캠프를 2박3일과 4박5일 과정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예산투입을 통해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직무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심리적 충격에 대한 안정적인 신경처리를 가속화시켜 주는 계기를 마련하여 PTSD등 정신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군ㆍ경찰소방과 같은 재난관련 공공조직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성화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3) 은닉성이 보장된 훈련프로그램의 개발
마지막으로 소방조직의 특성상 심리적 문제가 있는 대원으로 인식되는 경우 인사상의 불이익과 조직내의 시선으로 인해 잠재적 위험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은닉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소방관을 위한 심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 『소방관을 위한 자율이완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율 훈련은 독일의 정신과 의사 요하네스 하인리히 슐츠박사가 개발한 이완방법으로 신체적 이완과 불안은 공존할 수 없다는 상호억제의 원리에 기반하여 신체적 이완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2006년 일본의 Satoko Mitani(2006)는 일본의 소방관들에게 자율훈련을 시켜 효과를 측정하였는데, 훈련 후 자가 보고적 심리적 기능 이상이 감소하였고, 특히 PTSD의 침습적 증상이 유효하게 감소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에 기반하여 8회 코스의 소방관만을 위한 자율이완훈련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둘째로 공무원 조직의 특성을 반영하여 소방관 스스로 비밀과 은닉성이 보장되어 심리적 안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독립된 공간(부스)에서의 자동화된 심리안정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4) 소방관을 위한 자율이완훈련프로그램의 제안
독일의 정신의학 교수인 요하네스 하인리히 슐츠(Schultz)에 의해 개발된 방법으로 최초에는 수의근을 콘트롤하고, 이어서 순환계, 심장, 호흡, 신체제기관 등을 일정한 순서에 따라 자기암시로 컨트롤 하는 방법으로, 처음에는 팔다리의 근육의 긴장을 풀어 이완시키고 이어서 순환계, 심장 등 자율신경계를 통제하는 수련방법이다.
자율훈련법(autogens training)의 자율이란 말은 독일어로 \"autogen\"이며 이는 \"자기 자신\"을 의미하고 \"genos\"는 \"생기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자율훈련법은 초창기에는 미국, 영국 등 정신분석이 성행하던 영어권의 나라에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증상의 치료를 위해 그 원인을 밝혀내는 것을 중요시하는 정신분석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상당히 이질적인 방법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에 이르러 자율훈련은 심리요법적인 가치가 크게 인정되어 1961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3회 세계정신의학학회에서 자율훈련법의 임상적 적용과 교육을 위한 국제협력위원회를 발족시키며 널리 보급되고 있다. 자율훈련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문제를 취급함에 있어서 아주 긴요하게 이용될 수도 있다. 즉 생활상의 적응을 돕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적극적으로 상쾌한 생활을 하기 위해 이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자율훈련법이 탄생한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자율훈련법이 가장 인지도가 높고 가장 보편적으로 보급된 이완요법으로 그 효과가 임상과 비임상 분야를 넘나들며 널리 인정받고 있다. 불안과 긴장 상태가 심하게 되면 식욕부진, 불면, 심장 두근거림, 속이 거북함, 변비나 설사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자율신경의 기능이 나빠져서 나타나는데, 자율훈련법은 그런 자율신경 기능의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치료법의 하나로, 몸의 상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신경기능이 정상이 되면 혈류가 좋아지고, 피부온도가 오르고, 호흡이 안정되고, 위장의 기능도 좋아져서 건강이 회복된다.
자율훈련법은 병원에서 의사에 의해 고혈압이나 당뇨병, 또는 불안장애나 우울증 등 내과적, 정신과적으로 진단가능한 질환의 치료에 시행되거나 심리상담소에서 심리치료사에 의해 심리 상담과 치료에 활용된다(석혜민, 2016).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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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민, 재난대응공무원의 정신건강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논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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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화, 외상 후 성장 과정에 대한 분석,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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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미, 외상후성장 관련 변인의 탐색,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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