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 ) 혈액투석 환자와 복막투석 환자에게 자가간호를 증진하는 데 필요한 간호교육 내용을 서술하시오

소개글

성인간호학 ) 혈액투석 환자와 복막투석 환자에게 자가간호를 증진하는 데 필요한 간호교육 내용을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장루환자에게 필요한 간호교육
2) 투석환자에게 필요한 간호교육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점이 있다. 특히 영구 장루환자의 경우 평생을 장루 자가 간호를 수행하며 살아야 한다. 신부전증 환자도 마찬가지로 신장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꾸준히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투석을 받아야 한다. 이와 같은 영속되는 치료, 간호의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간호에 쓰이는 기술, 요법도 중요하겠지만, 결국은 그 과정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자가 간호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장루 환자가 당면하는 큰 문제 중 하나인 사회적 인식도 개선되어야 한다. 장루 환자는 배변 활동을 제어할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다. 또한 장루환자의 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수용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장루 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간호환경도 마찬가지로 지속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국내에 대장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장루환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에서 보장받는 치료재료의 수에 제한받는 등 지원받는 관련 보험 정책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정책적 한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을 모아야 장루환자의 간호 환경이 개선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특히 간호의 문제를 의료진 개인의 도덕성이 맡길 것이 아니라 사회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 암 치료 후 사회로 돌아가기 전에 환자들이 체계적으로 자가 간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간호교육 시스템, 위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 등을 구축한다면 장기간 간호, 관리가 필요한 장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투석환자도 마찬가지로 투석 치료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 2019년 큰 인기를 끌었던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주인공의 어머니가 투석환자로 등장한다. 그런데 투석 치료를 ‘기계에 구걸해서 연명하는 것’, ‘투석 지각은 자살이라고 본다.’는 등의 대사로 투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욱 강화했다. 드라마 속 신장 투석... 이런 장면은 불편하네, 김군욱, 오마이뉴스, 2020.02.19
이는 신부전환자의 치료 참여도를 크게 낮출뿐더러 낫고자 하는 의지를 약하게 하는 악영향을 끼칠 뿐이다.
또한 환자들이 혈액투석으로 쏠리는 것도 잘못된 오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환자 연령이 낮고 감염 위험도가 낮은 경우에는 복막투석이 더욱 효과적인 신장대체요법이 될 수 있는데, 복막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과대 해석하여 받아들여 환자 대부분이 혈액투석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또한 투석 치료 방법에 대해 충분히 교육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환자들이 스스로를 치료하는 방법을 선택할 때 전문적인 지식,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가에서는 투석 관련 시설, 설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등 투석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환자들이 올바른 자가 간호 지식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제도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의료진도 마찬가지로 환자와 치료방법을 상의할 때 환자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치료의 장, 단점에 대해 설명하고, 환자의 병증뿐만 아니라 환자의 경제적 상황, 보호자 유무, 생활양식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환자의 상황에 맞는 치료 방법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직까지도 투석이 급한 경우에는 의료진이 먼저 투석 방식을 결정해 투석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환자들에게 만성신부전 질환 및 투석방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편향된 인터넷 정보를 바탕으로 투석방식을 결정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4. 참고문헌
한국인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40대 이상 ‘대장내시경’ 필수, 이상민, 의학신문, 2021.09.08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8062
근거기반 임상간호 실무지침의 수용개작: 장루간호, 이윤진 외, 병원간호사회, 2018
https://khna.or.kr/home/data/jang_01.pdf
대장암·직장암 치료했지만 ‘장루’ 남아…환자는 ‘쉬쉬’ 사회도 ‘외면’, 김선영, 중앙일보헬스미디어, 2020.09.15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2408
장루보유자의 대처양상과 삶의 질 직장암 환자 대상으로, 이윤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2006
https://ir.ymlib.yonsei.ac.kr/bitstream/22282913/137012/1/T009453.pdf
영구적 결장루 보유자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 차보경 외, 기본간호학회지, 2009
https://j.kafn.or.kr/upload/pdf/jkafn-16-4-506.pdf
장루요루 장애인의 복지욕구 및 정책방향, 조상은 외, 한국장애인개발원, 2018
https://boda.or.kr/cgi/filedown.php?idx=3349
2020년 우리나라 신대체요법 현황 보고서, 대한신장학회, 2020
https://ksn.or.kr/bbs/skin/publication/download.php?code=report&number=1919
혈액투석 적용 만성신부전 환자의 자가간호 지식정도와 자가간호 수행정도와의 관계 연구, 백훈정,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1991
https://dspace.ewha.ac.kr/handle/2015.oak/197137
투석 방법을 환자가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청년의사, 2019.05.31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8876
드라마 속 신장 투석... 이런 장면은 불편하네, 김군욱, 오마이뉴스, 2020.02.1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0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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