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영화 비평문 ) 영상역사에 담긴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기록과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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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영화 비평문 ) 영상역사에 담긴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기록과 기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영화를 선정한 이유, 영화를 선정하며 기대하고 관심 갖는 주제
2) 영화와 감독 소개
3) 영화의 배경
4) 영화의 줄거리
2. 본론
1) 영화 ‘300’
2) 사회상
3) 문화
(1) 그리스인들의 팔랑크스 체제
(2) 페르시아의 전술
4) 사건
5) 인물
6) 식생활
7) 정치체제
8) 영상역사의 내용과 주제 및 영화적 메시지
9) 역사적 관점에 대한 감상자의 비평
3. 결론
1) 영화적 표현의 문제점
2) 영화 300이 주는 메시지의 문제점
3) 영화에 대한 최종 비평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역사를 미루어 볼 때 그러한 동물들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였기 때문에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빌어 환타지 영화로 만들고, 의상도 작위적이라는 비평도 많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마치 현대의 게이들처럼 의상을 입고, 얼굴에 피어싱을 하는 등 다분히 펑크적 이미지와 함께 잔혹성 인물로 그려낸다. 페르시아 친위병들도 마치 일본의 사무라이 혹은, 닌자처럼 행동하면서 역사적 왜곡이 드러나는 부분도 많이 존재한다. 이는 중동의 패주 페르시아에 대한 일방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만을 보여준 편파적 화면이 게속해서 영상으로 보여지면서 역사적 오류를 나타내는 부분일 수 있겠다.
2) 영화 300이 주는 메시지의 문제점
페르시아에서 보낸 사자는 스파르타에서 ‘물과 을 바쳐라. 그리고 평화롭게 살라’고 한다. 다른 나라는 그것을 수용하지만 스파르타는 거부한다. 그리고 사자와 수행군인들을 처형대 아래로 떨어뜨려 ‘거기에 과 물이 있다.’고 말하며 죽여 버린다. 크세르크세스 왕은 사실 자유를 사랑하고, 자유 없이 노예로 사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그리스인들의 생각을 끝까지 이해 못한다.
또한 영화 전반에서 그리스 및 스파르타의 용사들은 ‘정의’를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정작 역사 속의 그 전쟁에서의 핵심 단어는 ‘자유’라고 봐야할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역사가 헤로도투스가 기록한 내용을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 이 작품이 놓치고 있거나 소홀히 한 부분이 그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영화 ‘300’은 스펙타클하고 환타지 한 분위기 조성에 집중하다보니 역사적으로나 인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유’라는 의미를 ‘정의’라는 명분으로 윤색시킴으로써 관객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왜곡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3) 영화에 대한 최종 비평
영화는 거의 완벽한 몸매를 가진 스파르타 300명의 군인들이 용감하게 적을 죽이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죽이지 않으면 죽기 때문에 살인과 피로 가득 찼던 전투가 일상이었던 스파르타인에게 전쟁, 죽음, 부상 등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닐 수 있었다. 그들은 전쟁에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전쟁은 곧 선이다\"는 국가의 외침에 저항하지 않는다. 끝없이 진행되는 살육 속에서 회의를 느끼지 않는다. 내부 필요에 의해서거나 외부의 공격이거나 언제나 전쟁에 동원될 수 있고, 무자비하게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스파르타의 군사이었다.
가장 강력한 군대라 하더라도 그들도 결국 사람인 것. 레오니다스의 오랜 친구이자 300명 군사의 장수는 아들 죽음에 몸부림치는 평범한 아버지이고, 용맹한 레오니다스 역시 죽음의 순간에 아내를 부르며 죽음을 맞이한다. 용맹한 군사를 만들어 내기 위해 감정 표현 역시 인간의 약점으로 치부하여 아들, 아내에게도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는 인간으로 만들어낸 스파르타. 영화는 스파르타의 훈련제도의 모순을 드러내지만 결국 “100만대군과 맞서 나라, 정의를 지키기 위해 죽음으로 간 300명의 자유로운 군사를 기억하라”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으로 끝이 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존을 향해 투쟁을 해야만 한 스파르타의 ‘남성 자유 시민’ 군인들. 그들은 왜 힘들게만 살아야 했던 걸까? 인류의 역사를 보면 전쟁에 대해 자유로웠던 시기는 얼마 되지 않는다. 정복전쟁으로 나라가 멸하고, 세우는 것이 낯설지 않은 고대 사회에서는 강한 군사를 통해 전쟁의 승리라는 것은 한 나라의 생존, 번성과 직결되는 문제였다. 강한 군사를 만들고, 키우고, 유지하는 것, 이것이 스파르타 사회의 목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살아남기 위해,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근데 인간성을 묻는 것이, 정의가 어떻다고 하는 질문을 해야 하는 걸까. 바로 이 지점에서 영화가 배경으로 하는 고대 사회, 영화의 관객들이 살고 있는 현재 사회가 겹쳐지게 된다. 고대 사회에서 적의 공격에 반격하고, 국가 영토를 넓히기 위한 정복 전쟁에 인간성이 개입될 여지는 전혀 없었다. 자국민이라도 노예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인간이하로 취급했던 고대 국가들인데 다른 종족, 나라의 국민들에게 줄 측은지심이 있지 않았을 것이다. 자유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을 고대 사회에서는 ‘자유로운 국민’, ‘자유로운 군인’, ‘자유로운 인간’이라는 것이 맞을까 싶다
영화에서 언급된 전쟁의 명분, 그리고 전쟁국가로서 스파르타의 존재의 이유는 오늘날 미국의 제국주의 전쟁의 명분을 무척 닮았다. 배경만 고대이지 그들의 전쟁 논리, 명분은 바로 오늘의 언어와 같았던 것이다. 현대의 전쟁 논리로 고대의 전투를 치룬 그들은 고대와 현대의 경계를 오가며 고대를 이야기 할 뿐만 아니라 또한 오늘을 얘기하고 있다. 국가에 충성할 것. 전쟁에 질문하지 말 것. 국가의 생존을 위해 개인의 감정과 권리는 접어둘 것. 그들이 오늘의 전쟁을 두고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하며 의문이 든다.
마지막으로 이때까지, 영화 ‘300’을 보며 페르시아 전쟁 시기 그리스 연합군과 페르시아의 전투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영화 ‘300’을 비평하면서 역사적인 사료들과 문화, 사회상, 생활상 등 여러 사건, 사건마다 역사적 왜곡된 점과 영화 ‘300’이 주는 메시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진다. 그렇기에 우리가 역사적인 영화를 볼 때 영상이 담긴 역사적 의미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감독의 의도와 이에 대한 소재들을 확실히 정립하고, 영화의 허구성을 담기 위해 관객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왜곡이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영화 ‘300’을 보면서 그리스의 역사적 사건을 알 수 있다는 점에 미루어 보았을 때 영화 ‘300’은 ‘잘’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역사적 사건을 미루어 보았을 때 ‘정말’ 아쉬운 영화인 것 같다.
4. 참고 문헌
“300”(페르시아 전쟁 시기 그리스 연합군와 페르시아의 전투), 잭 스나이더, 2006,
영화 \'300\' 실제 배경 살펴보니, 위키트리, 2014,
영화 ‘300’ “위대한 전사들, 제국의 부활이 펼쳐진다! 제라드 버틀러, 레나 헤디 주연”,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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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2.14
  • 저작시기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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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9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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