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의세계 서술형)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 신화,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가야의 김수로 신화를 읽고 각 신화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그리고 이들 네 신화 상호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관하여 설명하시오.

소개글

(구비문학의세계 서술형)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 신화,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가야의 김수로 신화를 읽고 각 신화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그리고 이들 네 신화 상호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관하여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고조선의 단군신화의 특징
2. 고구려의 주몽 신화의 특징
3.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의 특징
4. 가야의 김수로 신화의 특징
5. 네 신화 상호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1) 공통점
2) 차이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의 이러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와 가야의 ‘김수로 신화’는 하늘의 명에 따라 인간세계에 새로운 군왕이 탄생하고, 인간들은 이들을 왕으로 추대함으로써 보다 발전된 국가를 형성하게 된다. 김수로가 국가를 세우는 가락국에는 기존의 지배세력인 구간이 존재하며, 박혁거세의 신라에는 육촌장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다. 하지만, 김수로와 박혁거세가 천명으로 지상에서 탄생하자 그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국가를 정비하고 보다 발전된 문화를 이룩하게 된다.
고구려의 ‘주몽신화’는 이미 국가적 형태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지역에 탄생한 영웅들로 왕위에 오르거나 건국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 신화의 영웅들은 자신의 신성한 출생을 인정받지 못하고, 원래 출신지에서 배척받고 쫓겨나게 된다. 주몽이 태어난 부여는 이미 신성한 존재들이 왕위를 계승하고 있었다. 주몽과 같은 신성한 존재들은 새로운 세계를 찾아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왕위에 오르는 개척적인 영웅상이다.
Ⅲ. 결론
신화는 초자연적인 세계를 기본 바탕으로 하는 서사시다. 이런 신화는 이는 신들의 아이기로 인간이 신을 자신들의 삶과 관련시켜 지어낸 이야기로 이는 건국 이야기가 된다. 따라서 나라를 세우기까지의 기록은 \'건국신화\'로 불리게 된다. 이런 신화(神話)는 초월적인 신령에 관한 이야기거나, 초자연적인 신이 말한 이야기다. 이의 신성함을 후손에 전하기 위한 전승집단의 성원들에게 진실하고도 신성하다고 믿어지는 초인간적인 세계관으로 구성된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 신에게 더욱 다가서기 위하여 무한대의 능력을 지닌 존재로 신을 만들어 내고 이에 다가가기 위한 목표가 되기도 한다. 많은 나라에는 각 나라마다 자신의 민족의 시작이나 건국 과정의 이야기가 있다. 그런 과정에 관한 이야기 대부분은 민족의 시조나 나라를 건국한 사람은 일반 사람이 아닌 뛰어난 능력을 지닌 신이나 신격화된 사람으로 그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화는 단지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라 신화를 구성하는 집단의 성스러운 역사에 대한 기록이고, 자연과 인간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와 사유를 담고 있다. 한국 신화에서 잘 알고 있는 단군신화, 혁거세신화, 수로왕 신화, 주몽 신화 등 하늘에서 신이 내려와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신화 역시 인간의 목표이고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근접한 현상이다. 신화가 전부 사실은 아니지만, 결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건국신화는 시조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고대국가는 대개 강력한 힘을 지닌 특정 부족에 의해 다수의 부족이 통합되면서 설립된다. 이 과정의 이야기가 신화가 된다. 한국 신화를 통해 들여다보면 인간의 역사적 삶의 실태를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그들이 지녀온 의식이나 진보된 생각들과도 만날 수 있다. 신화를 구성하는 기원, 믿음, 이야기 요소들이 신화의 핵심적인 개념들이다.
또한 신화는 믿음과 관계하여 신앙을 기저로 하여 형성되고 신앙 되는 것이기 때문에 종교적 상관물이다. 이러한 종교적 관련성 때문에 신화의 특성이 되는 신성성, 신비성, 초자연성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신화는 많은 문학 갈래 중에서 가장 풍부한 상상력이 용해되어 있다. 신화도 하나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문학작품이다. 비록 신의 말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전해지는 방식이 서사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으면 그것은 신화가 아니다. 신화는 그 신화를 향유하는 지역민의의식세계를 지배한다. 우리 민족도 과거에 여러 나라들을 세웠으며 각 나라에는 그 나라만의 \'건국신화\'가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우리 민족이 최초로 세운 나라인 고조선의 건국신화이다. 건국신화는 국가 설립을 초월적 권위에 기대어 정당화하려고 하는 신화이다. 그래서 건국신화는 단순한 상상력의 소산이 아니라 특정 이념을 드러내고 그것을 집단 내부에 강제하는 이데올로기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건국신화는 신화와 이데올로기의 관계를 가장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신화 형식이라는 데 구비문학적 의의가 있다.
Ⅳ. 참고문헌
서대석, 박종성(2013), 구비문학의세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김용만(2008), 우리나라 건국신화, 청솔
이지영(2003), 한국의 신화 이야기, 사군자
김진섭(2018), 신화는 두껍다: 신화와 역사가 만나는 우리 신화 읽기, 지성.
신용하(2018), 고조선문명의 사회사, 지식산업사
일연(김원중 옮김)(2014), 삼국유사, 민음사
고운기(2021), 삼국유사의 재구성, 역락 출판사
이종욱(2004), 건국신화,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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