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내용체계에 근거하여 나를 알고 존중하기 내용범주와 관련된 좋은 그림책을 1권 선정하여 소개하고, 그림책의 문학적,미술적 특징을 분석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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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문학 )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내용체계에 근거하여 나를 알고 존중하기 내용범주와 관련된 좋은 그림책을 1권 선정하여 소개하고, 그림책의 문학적,미술적 특징을 분석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1) 전래동화 “방귀 며느리” 소개
1-2) “방귀 며느리”의 문학적 특징과 미술적 특징
1-3) 환상동화 “소파 요정” 소개
1-4) 해당 작품의 문학적 특징과 미술적 특징
1-5) 두 작품의 특징 비교
2-1) ‘나를 알고 존중하기’ 내용 범주와 관련된 그림책 소개
2-2) 그림책의 문학적·미술적 특징 분석
3-1) 반응중심 문학교육의 목적
3-2) 반응중심 문학교육의 특징
3-3) 언어 반응 활동 계획안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아요. 고양이 같아요.
C : 작은 건 생쥐 같아요.
T : 이상하다~ 선생님이 토끼 책을 소개해준다고 했는데 토끼는 어디 있는 걸까요?
C : 제목이 짧은 귀 토끼에요. 토끼가 귀가 짧아서 몰라봤나 봐요.
T : 그렇구나~ 그럼 이제부터 진짜 토끼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C : 네~ 선생님.
(교사가 책을 천천히 읽어준다.)
(책을 읽으며 발생하는 유아의 질문에 바로 답을 해준다.)
T : 동화는 재밌게 잘 보았나요?
C : 네.
C : 이 책에 나온 토끼는 평소 내가 알던 토끼가 아니었어요.
T :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C : 귀가 짧잖아요.
C : 아니에요. 귀는 짧았지만, 토끼가 맞았어요.
C : 귀가 짧아도 귀여웠어요.
C : 나는 귀가 긴 토끼가 더 좋은 것 같았는데?
T : 그렇구나. 왜 귀가 긴 게 더 좋을 것 같았니?
C : 그거야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생겼으니까요.
C : 저도 그래요. 귀가 짧아서 속상했을 것 같아요. 다들 긴데 나만 짧으면 나는 엄청 속상할 것 같아요.
C : 친구들이 놀렸으면 더 마음 아팠을 거예요.
C : 근데, 귀가 짧은 토끼도 좋아요.
C : 맞아요. 짧은 귀 토끼는 빵을 만들 생각도 했던걸요.
T : 친구들 생각이 모두 맞아요. 다른 친구들처럼 귀가 긴 것도 좋지만 귀가 짧다고 해서 나쁜 것도 없죠.
C : 귀가 긴 토끼였으면 독수리한테 잡혀갔을 것 같아요.
C : 독수리한테 잡혀가면 너무 무서웠을 것 같아요. 진짜 귀가 아니라 빵이어서 다행이에요.
C : 토끼는 어떻게 빵으로 귀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C : 나라면 종이로 귀를 만들었을 것 같은데.
T : 여러분 말처럼 토끼 귀가 짧았지만 좋은 생각으로 긴 귀를 만들어내다니 대단하네요. 종이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어요.
C : 선생님 종이로 만들면 귀가 금방 더러워지거나 찢어지지 않을까요?
T :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럼 어떤 것으로 만들면 좋을까요?
C : 저는 철로 만들래요. 진짜 튼튼할 거예요.
C : 철은 무거워서 못 움직일 것 같아. 나는 꽃으로 만들고 싶은데. 좋은 냄새도 나고.
C : 그것도 금방 시들어버릴걸. 플라스틱은 어떨까? 아빠한테 잘라달라고 해서 만들 수 있잖아.
T : 모두 좋은 방법이네요. 짧은 귀 토끼처럼 여러분의 생각도 반짝반짝 빛이 나요.
C : 맞아요. 철로 만들면 튼튼해서 좋고 꽃으로 만들면 예쁠 것 같아서 좋아요.
T : 여러분은 나와 다르게 생긴 사람을 본 적 있나요?
C : 저는 엄마랑 지하철 타러 갔다가 다리가 불편한 사람을 봤어요.
C : 저는 병원에서 봤어요.
T : 그렇군요. 우리 주변에는 우리와 조금은 다른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모두 불쌍하거나 나쁜 건 아니죠.
C : 맞아요. 짧은 귀 토끼처럼 다른 사람이랑 달라도 잘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요.
C : TV에서 보니까 손이 없는 아저씨지만 발가락으로 그림을 엄청나게 잘 그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T : 선생님도 그분처럼 몸이 불편하지만,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에서 많이 봤어요.
C :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나는 그냥도 그림을 못 그리는데...
C : 너는 달리기 엄청나게 잘하잖아.
C : 맞아. 거기에 힘도 세고.
C : 고마워 얘들아.
T : 친구들 말처럼 모두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달라요. A는 그림을 잘 그리고 B는 노래를 잘하죠. C는 동생을 잘 돌보고 D는 이야기를 잘해요. 이처럼 자기가 가진 보석이 하나씩은 다 있기에 우리는 모두 다 소중한 존재예요.
C : 생각해보니까 나는 밥도 잘 먹어요.
C : 하하하. 그건 나도 잘하는데. 나는 잠도 잘 잔다~
T : 이처럼 누구나 잘하는 게 있고, 생각해 보면 잘하는 일을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들과 내가 잘하는 일, 나의 특별함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
마무리
T : 오늘 동화 재미있었나요?
C : 네~ 선생님 다음에는 또 다른 특별한 친구도 만나고 싶어요.
C : 저도요. 우리 반에 있는 무지개 물고기 책도 생각났어요.
C : 선생님 저는 짧은 귀 토끼한테 새로운 귀도 선물해주고 싶어졌어요.
T : 그렇구나. 그럼 지금부터는 다른 책과 비교해보거나 토끼한테 선물해 줄 귀를 만들어도 좋아요.
C : 네. 선생님
확장 활동
의사소통 영역에서 다른 책과 비교해서 읽어본다.
예술영역 이동하여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토끼 귀를 만들어본다.
유의 사항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Ⅲ. 결론
아동에게 문학교육을 실천하는 이유는 스스로 통찰을 배우게 하여 생각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통한 지식의 전달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아동 스스로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보고 나를 이해함과 동시에 타인의 감정까지 교류할 수 있는 경험으로 자리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이 존재하는 이유 역시 이에 상응한다고 보는 관점이기에 문학교육은 더욱 연구되어야 할 분야라고 여겨지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통해 아동에게 다양한 책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본 고에서 살펴본 것처럼, 반응중심 문학교육은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하나의 방안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교육에는 이면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그 중심이 아동에게 있다는 점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으로 여겨진다.
Ⅳ. 출처 및 참고자료
논문
김선화(2009). 반응 중심 문학교육 프로그램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국내석사
박경숙(2015). 반응 중심 문학 교육의 실천적 연구 : 문학 교과서 문학의 수용과 생산 단원을 중심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국내박사
안숙경(2019). 반응중심 문학활동에 기초한 유아문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 배재대학교. 국내박사
도서
다원시 글. 심윤섭 역(2020). 짧은 귀 토끼. 고래이야기
데이비드 슬로님 글. 신계호 옮김(2013). 소파 요정. 한국헤밍웨이
박상은 글(2013). 나는 누구일까?. 현북스
이해용 글(2008). 방귀 며느리. 기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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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9.11
  • 저작시기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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