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답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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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성지역 답사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안성개관
Ⅱ. 매산리의 불교유적
Ⅲ. 죽주산성
Ⅳ. 봉업사지(奉業寺址)
Ⅴ. 칠장사(七長寺)
Ⅵ. 쌍미륵과 궁예미륵
Ⅶ. 바우덕이와 남사당패
Ⅷ. 청룡사

본문내용

룡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은 임란(壬亂) 이후 대형 소조불상의 제작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기의 불상이다. 삼존불상은 갸름한 난형(卵形)의 얼굴에, 가늘고 긴 눈꼬리가 살짝 위로 올라가고, 이마에서 콧등까지가 편평하게 연결되며, 인중이 돌출하였으며, 미소 띤 입꼬리가 위로 살짝 올라갔다. 두부에 비해 어깨는 좁은 편이며 신체는 평판적이다. 본존상은 나발이 크고 투박한데 발제선(髮際線)을 따라서 작은 크기의 나발이 붙어있고 그 위쪽으로는 큰 나발이 붙어있다. 양손은 나무로 제작되었으며, 오른손은 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왼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어 설법인을 나타내었다. 내의 윗주름이나 대의 옷주름은 유연하고 복잡하게 표현되었는데, 흙의 가소성(可塑性)이 잘 활용된 듯하다. 좌우협시보살상의 보관은 후보(後補)된 것이며, 목걸이나 수인에 있어서는 서로 닮은꼴에 가깝지만, 착의형식에는 변화를 나타내어 향(向) 좌측 보현보살상은 어깨 뒤로 쇼올 형태의 천의를 두르고 손목 위에 천의자락을 걸친 천의형(天衣形)이고, 향(向) 우측 문수보살상은 여래의 대의(大衣)형태의 옷을 입은 가사형(袈裟形)이다. 삼존불상은 본존불의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원문을 통해서 만력 31년(1603)화원 광원(廣圓)이 수화승을 맡아 조성한 것이 밝혀졌다. 푸른색 비단에 붉은 경명주사로 쓰여진 발원문에 커다란 글씨로 화원(畵員, 조각승)들의 이름이 쓰여져 있는데 6명의 화원 가운데 승려가 아닌 화원(李今貞)도 참여한 것으로 보여 흥미롭다. 이 삼존불상은 조선후기 불교조각의 첫 장을 여는 17세기 초의 소조삼존불상으로 조성원문이
전하여 제작연대와 조각가를 알 수 있다.
2-3. 범종 : 보물 제11-4호
2000년 2월 15일 보물 제11-4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주종장(鑄鐘匠) 사인이 1674년(현종 15)에 제작한 종으로,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瑞雲面) 청룡리(靑龍里) 청룡사(靑龍寺)에 보관되어 있다. 전체높이 129㎝, 밑지름 89㎝, 윗지름 56㎝, 두께 7.5㎝이다.
종을 매다는 고리인 종뉴는 힘차게 용틀임을 하는 용의 모습이며 그 옆에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音筒)이 있다. 몸통[鐘身]은 안으로 약간 오므라든 형태이고 아래위에는 연화당초문을 정교하게 새겨 띠를 둘렀다. 어깨 부분의 상대(上帶)와 간격을 조금 두고 그 아래에는 9개의 돌기[乳頭]가 있는 네모난 유곽(乳廓) 4개가 사방에 배치되어 있고, 유곽 사이에는 연꽃 가지를 든 보살상과 위패(位牌)를 각각 하나씩 조각하였다. 종 전체에 검은 빛이 감돌고, 표현 수법이 사실적이고 생동감이 있다. 전통적인 신라 범종의 형태를 잘 갖추고 있으며 17세기 범종 연구와 승장들의 사회상, 사원경제구조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작품이다. 청룡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며 예불의식 때
사용된다.

2-4. 영산회괘불탱 : 보물 제1257호
석가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영산회상괘불로,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이 영산회상도는 석가불을 중심으로 6대보살, 10대제자 등이 에워싼 모습인데, 중앙의 석가불은 머리에서 빛이 나고 특이하게도 오른손은 어깨 위로 들고 왼손은 무릎에 올린 시무외인의 손모양을 하고 있으며, 다리는 결가부좌한 모습이다. 관을 쓴 제석천, 면류관에 홀을 든 범천상, 책과 연꽃·정병 등을 들고 있는 6명의 보살 등이 석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석가 위로는 여러 제자들과 부처의 수호신인 4명의 금강역사상이 있고, 그림의 맨 윗부분에는 여러 불상들이 작게 그려져 있다. 주로 진한 붉은색과 청색이 많이 사용되었고 복잡한 구도로 인해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윗부분에서 보여주는 화려함과 아랫부분의 무늬로 인해 여유있어 보인다.이 그림은 효종 9년(1658)에 승려화가인 명옥 등이 그린 것으로 본존의 크기가 매우 컸던 고려말∼조선초의 그림과는 달리 본존인 석가불이 작아져 상대적으로 주변 인물의 크기와 비슷해진 그림으로, 17세기 중엽 영산회상도를 대표할 만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2-5. 청룡사감로탱 (靑龍寺甘露幀) : 보물 제1302호
감로탱은 조상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그린 불교그림이다. 이 그림은 가로 200㎝ 세로 237.5㎝ 크기이며 3단으로 화면구성을 하고 있다. 그림의 맨 윗부분에는 가운데 아미타삼존을 포함한 7여래와 극락세계로 영혼을 인도하는 인로왕보살 등을 그려 이상세계를 표현하였다. 특히 불·보살의 몸을 금가루로 칠했는데, 이는 다른 불화에서는 거의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다. 그림의 중간에는 산수(山水)를 배경으로 영혼이 극락으로 인도되길 기원하는 제사상을 차려 공양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아래부분에는 속세의 여러 장면이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당시 풍속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조선 숙종 18년(1692)에 제작된 이 불화는 명료한 주제와 안정된 구도, 선명한 색채로 조선 후기 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중생제도와 유교의 효사상 강조에 따른 종교적 의의 또한 매우 크다.
2-6. 삼층석탑
1985년 6월 28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59호로 지정되었다. 평면방형(平面方形)의 단층 기단 위에 삼층 탑신을 올린 일반형 석탑이다. 탑의 높이는 2.4m이다. 지대석은 크기가 다른 여러 개의 돌로 구성되었고 그 안에 한 개의 돌로 된 하대석을 놓아 탑을 받치고 있다. 이 하대의 네 귀에 낙수면이 표현되었고 중앙에 3단의 괴임을 두었다. 지대석 위에는 3단의 받침이 기단을 받치고 있다. 기단은 4장의 판석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면에는 양우주(兩隅柱)와 탱주가 표현되었다. 하나의 판석으로 구성된 기단의 갑석(甲石) 아랫면은 경사져 있고, 윗면에는 3단의 받침을 조출하였다. 탑신석과 옥개석(屋蓋石)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고, 탑신의 각 면에는 양 우주가 모각되었다. 이 탑은 1층 탑신에 비해 2층으로 가면서 높이가 급격히 낮아져 비례가 흐트러진 일면을 보여 주며 옥개석은 경사가 급하다가 전각에 이르러 살짝 반전되었고 합각선이 뚜렷하다. 상륜부(相輪部)가 결실되었고 기단부와 탑신부의 일부가 깨어졌지만 전형적인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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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02.23
  • 저작시기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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