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강독 3학년) 교재에 수록된 홍길동전과 박씨전을 읽고 다음 사항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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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강독 3학년) 교재에 수록된 홍길동전과 박씨전을 읽고 다음 사항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두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의 성격
1) 홍길동전
(1) 홍길동
(2) 홍승상
(3) 길현과 정실부인
(4) 초란, 무녀, 관상녀, 자객
(5) 춘섬
(6) 왕, 관료, 승려
2) 박씨전
(1) 박씨 부인
(2) 이시백
(3) 계화
(4) 박처사
(5) 기룡대
(6) 이득춘

2. 두 작품의 주제
1) 홍길동전
2) 박씨전

3. 두 작품의 유사한 측면과 차이점
1) 유사점
2) 차이점
(1) 홍길동전
(2) 박씨전

4.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제시하고 그 이유에 관하여 서술
1) 홍길동전
(1) 신분제로 인한 차별
(2) 이상국가
2) 박씨전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적으로는 다르지만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인 것이다.
(2) 이상국가
길동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자객을 살해하고 자신을 죽이기 위해 음모를 꾸민 관상녀 또한 살해한다. 현대적으로 봤을 때,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을 죽인 것은 정당방위로 볼 수도 있겠지만 자신에게 직접적인 목숨을 위협하지 않은 관상녀를 죽인 것은 과잉대응으로 볼 수 있지는 않을까? 그러나 당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길동은 차별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사회 제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차별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사회 제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은 오늘날 현실에서도 일어난다. 최근 발달장애 자녀를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자수를 하는 등의 안타까운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복지사회를 향해가고 있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제도 속에서 보호받지 못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여러 관점이 존재한다. 극심한 경제난으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의견이 존재하는 반면 안타까운 사건임은 맞지만 결국 살인이라는 불법적인 일을 저질렀다는 서로 다른 의견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길동은 ‘활빈당’이라는 의적단의 우두머리로 활동한다. 그는 나라와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도적으로 활동하며 봉건 지배층과 탐관오리의 재물을 훔쳐 빈곤한 백성들에게 나눠준다. 의로운 활동을 하는 그는 의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의 행동은 절도라는 불법적인 행위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왕이 그를 공개수배 했으며 잡혀가는 와중에 포박을 풀고 달아나는 등의 모습은 사회에 대한 저항으로 볼 수 있지만 당대적으로 왕명에 대한 거절이기에 군주에 대한 능멸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그의 사회에 대한 저항은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났는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들과 더불어 여러 시위나 촛불집회 등이 있다. 이 또한 올바른 사회에 대한 저항 및 의견 표출로 받아들이며 정당했다고 보는 관점이 있지만 불법적으로 행해진 것들에 대한 비난의 관점도 존재한다. 이밖에도 길동이 율도국을 점령하는 것이 태평성대를 이룬 이상국가를 건설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관점이 있지만, 그는 또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으로 볼 수도 있다. 이는 미국을 건설할 때의 모습과 유사하다. 서로의 입장에 따라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은 각기 다르다. 물론 고전문학을 당대주의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전작품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현대의 사건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타자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한다.
2) 박씨전
박씨전은 여주인공 박씨의 비범한 활약을 다룬 한글 소설이다. 원래추물(醜物)이었던 박씨가 이시백과 결혼하여 한동안 박대를 당하다가 훗날 추한 허물을 벗고 미인이 된 후 부부의 금실을 회복하고 뛰어난 도술로써 병자호란의 치욕을 설욕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그 여성주의적 소재와 문제의식이 일찍부터 주목되어 온 작품이다.
강성해진 호국은 조선을 침략하고자 기회를 노리지만 조선의 신인 박씨와 용장 임경업을 두려워하여 먼저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기녀 기홍대를 밀파한다. 박씨는 이러한 호왕의 계책을 예견하고는 미리 시백에게 기홍대를 경계토록 한 뒤에 자신에게 보내도록 한다. 결국 기홍대는 박씨의 도술에 목숨만 보전하여 호국에 돌아가 이 사실을 왕에게 알린다. 이후 호국이 조선을 침범할 것을 예견한 박씨는 시백에게 알려 왕께 주달 하지만 김자점의 반대로 박씨의 뜻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결국 호국의 침입으로 병자호란의 대참변을 겪게 되는데 이때부터 박씨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왕은 호장 용골대에게 포위되어 항복하기에 이르지만, 박씨는 피화당에 침입한 호장 용율대를 시비 계화를 통해 제거한다. 용골대는 아우의 소식을 듣고 격분하여 피화당으로 달려가 동생의 원수를 갚고자 하지만 도리어 박씨의 도술에 무릎을 꿇고 만다. 이로써 박씨는 자신의 도술로 호국의 적장들을 제압하며 국가적 갈등을 해결한다.
박씨전 의 결말 부분에서는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박씨는 왕으로부터 그 덕행과 충효를 칭송받아 절충 부인에 봉해진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박씨전 은 소설의 일반적인 구조 속에서 가정적 차원과 국가적 차원의 갈등과 해결이라는 반복적 구조를 취하며, 작품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홍길동전>과 <박씨전>을 읽고 다음 사항들을 중심으로 서술해 보았다. 고전문학이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전승되고 현대에 와서 다양한 모습으로 재창작되고 있고, 이를 지금까지도 교육되고 있는 것은, 고전문학 속에 담긴 당대의 가치관과 정서가 오늘날까지 유용한 내용을 제공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고전문학을 통해 우리의 언어와 문화적 전통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고, 접하지 못한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조상들의 인생관과 세계관에 대해 알게 되고 한국인다운 정서를 기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오늘날의 여러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을뿐더러 나아가 새로운 문화의 창조적 능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고전문학은 현대에 끊임없이 새롭게 해석되기에 고전으로서의 생명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참고문헌
김남중, 『홍길동전』, 웅진주니어, 2013.
명지현, 『박씨전』, 주니어김영사, 2012.
이영민,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 휴이넘, 2011.
유영소, 『박씨부인전: 반전을 꿈꾸다』, 휴이넘, 2012.
공성수, 「근대소설의 형성과 삽화 연구」, 서강대대학원 박사논문, 2014.
신병주, 「소외된 영웅의 빛과 그늘 허균의 홍길동전」,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2』, 휴머니스트, 2006.
임치균, 「고전소설의 이해 확산을 위한 교육 방안」, 『고전소설 교육의 과제와 방향』, 월인, 2005.
강현모, 「 서사구조의 특징과 양상」, 『한민족 문화 연구』제1권, 한민족문화학회, 1996.
왕문용, 황부인전과 박씨전의 서사양상 비교 , 국어교육연구 제41집, 국어교육연구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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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03.07
  • 저작시기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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