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전 줄거리 근원설화 이본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흥부전 소개

2.흥부전 주제

3.흥부전 줄거리

4.흥부전의 근원설화

5.흥부전의 연구와 관심

6.흥부전의 이본

본문내용

타령>등으로도 불린다. 전하는 이본은 사본으로 <흥보전>·<박흥보전> 등 6종, 판본으로는 경판본만 20장본·영창서관본·세창서관본·중앙인서관본 등 7종이 전하는데, 이 중 영창서관본과 세창서관본 중에 <연의 각>으로 되어 있는 것이 있고, 중앙인서관본은 심정순(沈正淳)의 창본(唱本)에서 유래된 것이다. 또 활자본 경성서적 조합본은 한문본이다. 한편 <흥부전>은 판소리로 불렸기 때문에 많은 창본도 전하는데 신재효(申在孝) 여섯 마당 중의 <박타령>, 이선유(李善有) 오가(五歌) 중의 <박타령>, 그밖에 한농선(韓弄善)의 <박타령>, 박봉술(朴奉述)의 <흥보전> 등이 유명하다. 이들 이본들은 경판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판소리적인 서두로 시작되고 있어 <흥부전>은 판소리 사설의 정착과정에서 생산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이본간의 관계를 보면, 경판본과 사본인 일사본(一蓑本) <흥부전>이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있으나 경판본이 훨씬 축약되어 있고, 신재효의 <박타령>의 독창성이 가장 강하며 다른 이본들은 서로 비슷하다. 작품의 지역적 배경을 일사본·신재효본·<연의 각>등은 모두 충청·전라·경상 삼도의 어름이라고 하였는데, 세창본에는 두형재가 연생원의 아들이라 하였고, 신재효본에는 박가(朴歌)로 나온다.
이본 가운데 가장 독특한 면을 보이는 것이 신재효본이다. 신재효본에는 흥부의 착한 행실을 말한 부분, 흥부가 놀부에게서 쫓겨 나와 오랫동안 빌어먹는 장면 등이 추가되어 있는 반면, 흥부가 매를 대신 맞으러 가는 장면 등은 빠져 있다. 신재효가 전래의 <흥부가>를 <박타령>으로 개작한 것은 대략 1870년대로 추측되는데 개작 당시에 신재효의 독창성이 많이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흥부내외가 가난에 못 이겨 자살소동을 벌이고, 도승이 나타나 명당을 점지하여 그 자리에 집을 짓는 부분 등은 개인적 창작이다. 신재효의 <박타령> 개작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놀부의 당당한 양반으로의 격상, 흥부의 타락한 인물로의 전락, 작품의 서민적 삶의 발랄성 거세, 또 주제를 다분히 윤리도덕적으로 바꾸어 놓은 점등은 반드시 긍정적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전용오는 흥부전의 근대적 성격을 인간성 옹호정신을 구현, 선악공유의 인간성 창조, 사회비판 의식의 표출, 갈등 양상의 전이, 또 전근대적 성격을 권위주의로부터의 미탈피, 행복추구의 초현실성 등으로 흥부전의 문화사적 위치를 논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의미를 파악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키워드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1.12.15
  • 저작시기200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070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