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학습지도안:참실-발로찍는드라이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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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 준비물

나. 지도 방법

다. 실제 수업의 진행

본문내용

제품을 사도록 하는 경우가 아직도 있는 모양이다. 특히 에칭 수업을 하려면 준비물을 구하기가 어려워 반제품을 이용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종종 본다. 발로 찍는 드라이포인트 수업은 재료상과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수업이다. 학교에 프레스기가 있다고 하여도 시간의 제약이 있어 그것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었다. 중학교 미술수업에서는 오목판화의 기본원리만 습득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약품 등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한 에칭보다는 드라이포인트를 수업에 활용하게 되었다.
준비물
교사 준비물
실물화상기, 프로젝션 TV, 예시작품,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 펜과 잉크 사람 수대로, 포스터물감 100cc짜리 1반에 2개, 붓, 물통, 갱지(신문용지) A4 학생수×5매, 앞치마, 풀, 스카치테프, 폐휴지 수거용 마대자루
학생 준비물
스케치북, 연필, 아크릴 판, 컷터 칼, 자, 신문지, 수건,
지도 방법
예시작품을 보여주며 주제잡기
주제는 자유롭게 하되 남의 것을 그대로 모방하지 않도록 한다.
예시작품을 감상한다.
드라이포인트는 펜화에서 비롯되었다
오목판화에는 드라이포인트와 에칭이 있다. 그 차이점을 설명한다.
오목판화는 서양식이다. 서양에서는 펜으로 글씨를 썼으며, 동양에서는 주로 붓으로 글씨를 썼기 때문에 볼록판화의 전통이 있다.
준비물
바늘 - 이불 꿰매는 큰 바늘에 실을 감아서 손잡이를 만든다.
아크릴판 - 아크릴 판은 컷터 칼의 등 쪽으로 여러 번 긁어서 자른다. 투명아크릴이 좋다. A4용지의 반정도의 크기를 기준으로 한다.
스케치북 - 밑그림은 판의 크기와 같게 하여 펜으로 그린다. 그림에 서명이 꼭 들어가도록 한다.
제작 과정
주제는 자유
될 수 있으면 이전에 그렸던 자신의 그림을 판화화 한다
밑그림은 펜과 잉크로 그리도록 한다.
판화를 찍을 종이의 크기(판화를 찍고도 충분한 여백이 남아야 좋다)를 고려해야 하며, 아크릴판의 크기와 밑그림의 크기도 일치하도록 해야한다.
밑그림이 완성되면 그 위에 투명 아크릴판을 올려놓고 실로 감은 큰 바늘로 그림을 새긴다.
밑그림이 똑바로 찍히도록 하려면 반투명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뒤집은 후 투명아크릴판을 놓고 새긴다.
아크릴판의 적당한 부분에 학번과 이름을 새긴다.
글씨의 좌우가 바뀌어야 똑바로 찍힌다.
새겨진 아크릴판 위에 물감을 바른다.
물감에 물을 거의 섞지 않고 바른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신문지 조각으로 홈이 파이지 아니한 부분에 묻은 물감만 잘 닦아낸다.
절대로 헝겊을 쓰면 안되며 홈 속에는 물감이 남아있어야 한다.
대야에 깨끗한 물을 받은 후, 판화를 찍을 종이(연습장, 양질의 갱지)를 대야에 담갔다가 꺼내어 신문지 사이에 끼운다.
신문지 사이에 넣었던 갱지를 (갱지에 물기가 흐르지 않고 촉촉한 상태가 되면) 잉크작업이 끝난 아크릴판 위에 올려 놓는다.
그 위에 수건을 겹쳐서 올려 놓는다.
맨발로 3~5분간 밟는다.
판화 찍기 완성
판화의 아래쪽 여백에 제목을 쓰고 서명한다
이렇게 2장 이상을 똑같이 찍어서 스케치북에 붙이고, 아크릴판도 셀로판 테이프를 이용하여 스케치북에 붙인다.
평가한다.
완성 후 결과물 제출(평가)
과정평가를 위해 스케치북 1장에 밑그림, 바늘, 아크릴 판, 필기한 것, 작품감상 기록지를 붙이고 정리하여 제출한다.
작품 완성된 것을 2장을 제출하되 스케치북 1장에 1작품씩 붙이고 작품 아래쪽에 제목, 학교, 학년 반, 이름을 연필로 쓰도록 한다.
실제 수업의 진행
1차시
작품 제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품 주제 구상
아크릴 판 자르는 법
아크릴 판은 문방구에서 파는 것을 1/2 등분하여 사용하였다.
아크릴 판을 자를 때에는 컷터 칼의 등 쪽으로 여러 번 긁어서 잘랐다.
바늘 준비에 대한 설명
바늘은 손잡이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며, 제도기용 컴퍼스 침, 창칼, 컷터 칼도 보조적으로 사용하였다. 바늘에 실을 감거나 지우개에 바늘을 꽂아서 쓰기도 하고 볼펜에 바늘을 끼워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밑그림 그리기
밑그림의 주제는 자유롭게 정하되 창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즉 남이 그린 그림을 베끼지는 않도록 지도한다.
2차시
펜으로 밑그림 그리고 아크릴 판에 새기기
밑그림 완성
밑그림은 펜으로 그린다. 적어도 샤프처럼 가는 선을 그릴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여 밑그림을 그리되 명암을 표현할 때 선을 여러개 겹쳐서 표현하도록 지도한다
아크릴 판에 옮겨 그리기
아크릴 판에 바늘로 새기기
어느 정도 깊게 새겨야 하는가 하는 질문이 많아서 학생들에게 기 제작된 판을 직접 만져보게 하였다.
아크릴 판을 테프로 고정시키고 새기면 편리하다.
3차시
바늘로 아크릴 판에 새기고 판화 찍는 방법을 실제로 보고 습득하기
아크릴 판에 바늘로 새기기 계속
판화 찍는 방법을 교사의 시범을 통하여 습득
시간이 부족하여 다 새기지 못한 것은 집에 가서 해오도록 하였다.
시험적으로 찍어 볼 학생은 한 두 명 찍어보도록 한다.
4차시
판화 2장 찍기
물감 바르고 닦아낸 후
촉촉한 종이에 찍어내기
스케치북에 붙이고 정리하기
수업이 끝나기 전 5분과 쉬는 시간에 정리하기 위하여 3명의 자원봉사자를 뽑고 태도 점수에 1점씩 가점하였다.
5차시
자기 작품 및 친구 작품 감상 기록지 작성 및 작품 제출
스케치북에 드라이포인트 작품 붙이고 제출할 과제 정리하기
감상 기록지 작성하여 붙이기
완성작품 감상
황재현의 모습 (중3) 당신을 위한 기도 (중3)
건방진 해바라기 (중3) 우리집 (중3)
결론
이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은 오목판화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하였으며 친구를 업고 밟아서 찍는 과정에 많은 즐거움을 가졌다. 가는 선이 찍혀나오는 것에 신기해 했으며 판화에 목판만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미술재료라는 것이 우리의 주위에서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이불꿰매는 바늘과 아크릴판 한 조각이면 드라이포인트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직도 재료를 핑계삼아 학생에게 업자를 통한 반제품 사용을 강요하는 일이 있다면 그건 교사에게 불행한 일이다. 교사가 조금 더 연구하여 더욱 교육적인 교구와 교재를 제작하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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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4.29
  • 저작시기2002.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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