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인 상응인과론에서 본 사회과학에서의 인과추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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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제제기

2. 유기적인 상응인과론

3. 사회과학에서의 인과모델의 의미

4. 경로분석에 의한 인과모델

본문내용

擬似관계도 있음을 알 수 있다. 경로분석에서 원인변수는 결과변수에 대해 직접이든 간접이든 선행해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반대의 경우는 가정하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구축된 원인변수들이 결과변수 X4를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 이를 잔여분 변수(residual)라 하여 회귀식에서의 오차항과 같은 역할을 한다. 위 모형에서 본다면 변수 X3의 잔여분 변수는 U3이며 X4의 잔여분 변수는 U4가 된다. 환언하면 이론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설명가능한 모든 원인변수가 잔여분 변수에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5. 경로분석에 의한 인과추론 모델의 한계
지금까지 사회현상을 다루는 경로모형이 어떻게 인과모델을 추론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경로모형 역시 현상의 인과모델을 완벽하게 설정할 수 없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다음과 같은 한계 사항을 들 수 있다. 첫째, 변수간의 인과적 흐름의 순서가(causal order) 一向的이라는 점이다. 변수 X1과 X3이 X1≫X3의 관계에 있다고 볼 때 X1은 X3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반대로 X3이 X1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배제된다. 변수간의 관계가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인 자료의 경우 측정 시점이 명백한 선후관계가 있는 경우는 인과적 흐름의 순서가 명백하다고 볼 수 있으나 현실적인 실제 상황에서는 인과적 흐름의 순서가 항상 명백한 것은 아니다. 더구나 자연과학에서 대상으로하는 물리세계와 달리 사회과학에서 다루는 변수간의 관계는 항상 一向的이라기 보다는 경우에 따라서 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 양방적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원인과 결과를 명확하게 분간할 수 없는 모호한 경우도 있다. 더구나 변수간의 인과관계가 반복(reciprocal causation) 순환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둘째, 인과관계 구조에서 관계변수로 설정된 변수 외의 외부의 다른 변수에 의한 영향이 제외 된다는 폐쇄성을 들 수 있다. 즉 외부변수에 의한 인과구조에 의한 영향력은 전혀 고려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인과모델에서 관련이 없는 두 변수가 사실상은 모형 외의 변수 Z의 영향 때문에 관련이 있는 것 처럼 보일 수 있다. 위의 모형을 통해 부언하자면 인과관계를 갖고 있는 변수 X1과 X2가 직접관계가 아닌 어떤 외부 변수 Z의 동시적 영향에 의한 의사효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보다 더 거시적 차원에서 볼 때 인과모델의 폐쇄성으로 인한 한계점이 더욱 분명하다고 하겠다.
6. 나가는 말
회귀분석의 방법에서 한 단계 진전된 경로분석은 변수간의 인과적 흐름의 순서가 一向的이고 관계변수 이외의 외부변수의 영향력이 전혀 고려되지 못한다는 폐쇄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방법론은 세계의 증층적이고 유기적인 구조속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에 대한 설명 및 예측의 기능을 충분히 할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반면에 유기적인 상응인과 모델은 이점을 충분히 설명할수 있으나 이러한 개념을 모델화 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비선형이기때문에) 앞으로 모델화 작업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나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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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5.22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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