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육이 나가야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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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목 : 우리나라 교육이 나가야할 방향

□ 총 페이지수 : 17

□ 목 차:

1. 시작하면서 - 아이들의 삶과 열린교육

2. 열린교육 확산 노력에서 생기는 문제

3. 열린교육 확산 배경의 문제

4. 열린교육의 내용면과 형식면의 문제

5. 과제

본문내용

과정은 10학년까지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영어, 수학의 경우는 단계별 수준별 교육과정, 국어, 과학, 사회는 심화. 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 나머지 교과는 비수준별 교육과정이다.
11학년부터는 과목 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단계별 수준별 교육과정은 영어의 경우는 초등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를 8단계로
나누고, 수학의 경우는 1학년에서 10학년까지 성취도에 따라 학년별로 다시 상하로
구분하여 20단계로 수준을 설정한다.
각 단계별로 일정한 목표에 달성하게 되면 다음 단계로 진급할 수 있고, 단계별로 유급자가
생길 경우에는 특별과정을 통하여 다음 단계 진급 기회를 주게 된다.
심화. 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은 학생의 성취 수준에 따른 능력별 수업을 말하는데, 국어,
사회, 과학교과를 동일 학급에서 수준별 편성을 하거나, 동일학년에서 수준별 반편성을
하여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목표 성취가 높은 학생은 심화 지도를, 성취가 낮은 학생은 보충 지도를 통하여 학습목표에
도달하도록 하자는 취지의 교육과정 운영이다.
나머지 교과는 비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준별로 지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사정상 전 교과를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에는 현실 여건이 어렵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라고 본다.
과목 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와는 무관한 것이어서 여기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한다.
4. 신교육과정의 문제점
6차교육과정과는 달리 신교육과정에서는 두드러진 변화는 '국민공통 기본교육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급별 개념에서 학년제 개념으로 전환한 것이다. 따라서 교육과정도 그만큼 일관성
있게 구성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개인차를 고려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높인다는 점이다. 수준별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성취 수준이나 개인차를 고려한
점에서 학습의 소외 현상을 극복하는데 좋은 방안이다.
재량시간의 확대 역시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신장시키고, 학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또 재량시간을 전학년으로 확대하고 시간도 주당
2시간으로 배당하여 종래의 운영 방식에서 더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회와
범교과적 통합학습을 하도록 한 점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범교과적 통합학습의 강조는 지금까지 1,2학년에서 교과간의 통합 방식이어서 기능적인
통합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는데, 주제를 중심으로 한 범교과적인 통합은 통합학습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라고 본다.
그밖에 학습부담의 경감이라는 차원에서 3,4학년에서 10개 교과를 9개 교과로 축소한
것이나, 학년별 수업 시간수의 0-2시간 정도의 축소는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6차와 비교해 볼 때 재량시간의 확대, 외국어, 범교과학습, 방과 후 활동 등으로 시간수는
줄었다 하더라도 학습량은 줄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영어의 경우 3, 4학년에서 주당 1시간으로 줄인 조치는 적절한 조치라고 본다. 5, 6학년도
주당 1시간으로 하고 영어 전담교사를 확보하는 방안을 반드시 모색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각 교과별 학습량이 현재와 달리 얼마나 정선되고, 단위 시간 학습량이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자기주도적 학습이나 체험,관찰,조사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정되느냐가 중요한 일일 것이다. 그렇게 해야 학습량이 줄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신교육과정 역시 6차교육과정을 생각해 볼 때 긍정적인 면과 더불어 문제점도 안고 있다.
그것은 교사들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경험이나 안목을 키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려가 없다는 점이다. 지난 번 6차 때처럼 몇 차례의 형식적인 연수로 변화에 대응할
능력이 길러질 수는 없다고 본다.
교사의 노력 부족으로 보기에는 너무 많은 업무 부담이 뒤따른다. 그것은 6차교육과정이
이전의 교육과정보다 교사들의 준비와 노력이 더 필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교사의 업무
부담은 오히려 증가하여 자율적인 운영을 할 엄두를 내기 어려웠다.
따라서 시.도교육과정 편성. 운영지침이나 학교교육과정은 형식적인 문서에 지나지 않았다.
책가방 없는 날이나 학교재량시간 역시 본래의 취지를 충분히 살릴 수 없고, 오히려
교사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게 되어 그 운영이 형식적이었다.
그렇다면 신교육과정은 6차교육과정의 업무에다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하는 업무
증가, 이에 따른 평가의 부담, 통합학습을 연구하고, 준비해야 하는 부담, 재량시간의
확대에 따른 준비, 외국어의 전면 실시 등으로 실제 교사들의 업무는 6차의 증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교사의 근무 여건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신교육과정 역시 형식적인
운영으로 끝날 우려가 있다. 수준별 교육과정은 우열반 편성이나 학급에서 성적으로 서열을
매기게 되는 것으로 왜곡되어 그 취지를 살리기보다는 학생, 교사들에게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시험 점수 위주의 학습에 더 신경을 쓰게 만들거나, 과외를
부추기는 요소나 교사-학부모의 관계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가 사회문제로 나타날 가능성도
안고 있다.
또 학급당 학생수가 지금보다 현저히 줄어든다면 굳이 수준별 교육과정을 국가 수준에서
마련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당연히 수준별 지도가 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국가 수준의
수준별 교육과정을 마련한 발상 자체가 교육환경이 수준별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라고 판단했거나, 교사들의 자율적인 노력에 맡기기에는 역량을 믿지
못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교사들의 자율성을 신장할 수 있는 교사정책을 내놓지
못하는 한 악순환의 연속일 뿐이다.
'신교육과정'과 더불어 '신교사정책'이나 '신교육환경 개선정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신교육과정의 앞날은 많은 교사들의 불평, 불만 속에서 억지로 시행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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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Nobreak Technologies,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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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2.06.07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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