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건축, 환경에 끼치는 인간조건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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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인간 동기발생론 가설

2.자아와 개인에 기초한 인간조건 가설: 통합성의 갈망

3.유물론, 비유물론간 역사적 역동성에 적합한 인간조건 가설

4.급속한 경제성장과 사회변천기에서의 페르소나

5.페르소나, 정체성 문화적 표상

6.페르소나와 저속성

7.자아와 환경의 치료

8.인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수단

본문내용

픽션화는 많은 국가들이 선호하는 전략인 것이다.
이러한 상징창조 과정에서 가장 악의적인 것이 유고와 아프리카의 일부 국가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 역사의 정치적 악용과 이의 보복을 위한 것들이다. 정체성은 순수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정체성은 자기나 타자에 대한 틀에 박힌 관점을 고착화하기 때문이다. 조작된 역사의 다양성이나 복합성은 조정되기 매우 쉽다. 그러나 최상의 정체성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일 것이다. 자율적인 확실성은 그 스스로 가치를 가진다. 페르소나와의 관계가 정체성 문제에서 매우 분명해 진다. 페리소나가 국가나 어느 특정 인종집단에 의해 부분적으로 잘못 형성되어 진다면 모든 일의 단계에서 조정될 필요성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개개인이 그들 나름대로의 페르소나를 형성할 때 이에 유의해야 할 이유가 바로 고립의 위험 때문이다. 단지 소수의 사람들만이 홀로 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정체성을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을 하는 것이다.
페르소나와 저속성
급속한 성장과 변화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페르소나와 低俗性간의 관련성에 대한 논의를 예견해 볼 수 있다. 성장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경우 변화의 상흔이 미적 능력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그러나 아시아는 급속한 변화를 경험해 오고 있다. 그래서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다. 게다가 충분히 자기화시키지 못한 새로운 사상과 영향의 피해는 매우 크다. 이러한 상황은 급속히 변모하는 모든 분야에서의 미적 기능상실이라는 현상을 설명하는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문제는 실질적으로 추상적 미적 감수성이 결여되어 있는데 있다. 미적 감수성은 그 자체가 전통적 표현이나 디자인을 통해 형성되는 것이다. 정형화된 미적 질서는 쉽게 따로 추출하거나 분리해낼 수 없을 정도로 전통적 표현에 고착되어 있다. 추출과 추상의 과정은 이성과 감각에 있어 어느 정도의 자율성이나 초연성이 있어야 가능한 과정이다. 즉 근대성을 요구한다. 정의하자면 이는 비전통적인 과정이다. 그것 자체가 모더니티이다. 여러 원칙이 고착화된 형태에서 분리되고 추출된 어떤 원칙을 재형성하여 새로운 공식화된 질서를 만드는 것이 현대성이다. 따라서 근대성의 미비는 인구의 집중, 공간의 고밀도 그리고 급속하게 추진되는 사회 등 전래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속에서 일정한 질서를 구축하는데 커다란 장애물임에 틀림없다. 이것이 바로 현대 아시아가 직면한 문제들인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일정한 질서원칙의 결여라는 문제는 페르소나를 형성하는데 동일한 문제점으로 등장한다. 때때로 전통과 종족간 혹은 종교적 틈사이에서 흔들리기도 한다. 새로운 형태의 질서를 페르소나의 형성에 통합시키려고 할때 이와 유사한 무질서가 미술, 건축 및 모든 형태의 외적인 예술디자인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무질서 즉 예술분야에서의 무질서는 페르소나의 내적 무질서를 나타내는 징표이기도 하다. 어떤 문화권에서 특히 중국의 주류문화에서 아동의 조기 사회화는 본능의 발달을 억제한다. 일단 즉흥적 본능이 억제되면 감성의 미발달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미적 질서는 하나의 자연적인 본능이라기 보다는 학습의 반영이다. 그래서 일정한 미적 질서는 어떤 특정한 논리체제로 그 스승으로부터 취해지는 것이며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페르소나와 환경의 붕괴
오늘날 페르소나적인 발전이 아주 심각한 불규형의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 명백해 지고 있다. 일정한 틀의 개체들이 우상을 따라 형성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독립적인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날 이러한 기능을 담당하는 역할 모델 role model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만약 이 이론이 사실이라면 우상을 창출하는 미디어야 말로 역할모델의 전형일 것이다. 이 미디어 모델들은 탐욕스러운 소비자와 방탕한 삶을 만들어나간다. 부자와 유력인사들의 삶들이 이러한 삶을 그대로 본따는데 일조한다. 그러나 불행한 것은 이러한 삶의 방식들이 생태학적으로 방어적이 아니라는 점이다.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좋은 삶이라는 것은 反지속가능한 삶을 형성해나간다. 일단 미디어의 공간이 허락되거나 혹은 자유시장 성장이 촉진된다면 이러한 삶은 급속한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작용되기 시작한다.
자아와 환경의 치료
만약 자아 self의 회복이 환경의 치료와 아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면 우리들이 원하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이라는 것은 지구적 관심사가 된다. 급속한 경제성장은 개개인의 개체에 의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가시적인 전략은 생산소비경제의 부산물을 덜 생산/소비하거나 이를 재생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시골 목가적인 생활을 하자는 낭만적 생각들은 이를 중시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헛된 보완책에 불과하다. 이에 대한 나의 주장은 모든 인간들이 그들의 개인적 욕구를 달성하는데 새로운 균형상태에 이르러서야 자아가 편집광적 과대망상에서 자유롭게 벗어날 수 있으며 이에 이르기 전에는 지속가능한 바람직한 환경의 미래가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수단
이를 위해서는 우리들이 논했던 여러가지 새로운 개념적 수단들이 요구된다. 적절한 다른 개념적 방법들이 있을 수 있을까? 아시아라는 관점에서 볼 때, 개체성 발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하나의 주요 수단이 바로 사회화라고 할 수 있다. 아동교육 관행이 변해야 한다. 가정과 사회내에서 여성의 역할과 지위가 합리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바로 이렇게 함으로써 아동교육과 학교교육이 현재의 가학적인 방법으로부터 탈피하여 새로운 힘을 얻기 전에 이미 종속과 굴욕의 관계가 정상화되어야 한다. 경제적 관행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목표와 연계되기전 진정한 비용을 가격화할 수 있는 합리적 수단을 통해 모든 에너지와 물질적 활용이 변화하여야 한다. 기술은 이미 확보되어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그 기술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느냐는 점이다. 저재원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느냐는 경제적 감각이다. 기술적 해결방안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가지 않도록 우리 인간적 상황에 대한 적절한 성격규명화가 우리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이 글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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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06.13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5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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