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충돌을읽고 ... 문명의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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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 그리 반감을 갖고 있지 않은 듯이 보인다. 물론 요즘은 동계올림픽 사건과 차세대 전투기 사업으로 반미 감정이 확산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서구 국가를 국가 발전의 모델로 삼고 따라가고 있으며 실리적인 목적을 위해 고유한 정체성을 포기한 부분도 적지 않은 것이다. 비핵화 선언으로 군사적 경쟁을 포기하고 국가의 경제의 기반인 무역량 대부분을 서구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나라는 중화 문명보다는 오히려 일본 문명과 더 가까운 면이 있다고 할 것이다. 이것 역시 민족적 자존심을 사정없이 건드리는 말이지만 인정해야 할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어떤 웹진에서는 헌팅턴을 '미친 개'라고 하며 비방한다고 한다. 물론 그의 주장에 서구 중심의 사고가 자리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지 그런 사실로 그를 무조건 비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그를 너무 추종하는 각국 언론들의 태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요즘 미국 테러사건으로 문명 충돌론이 유명해지면서 심심찮게 신문지상을 장식하는 헌팅턴의 좌담을 보면 그를 일방적으로 추종하는 듯 보인다. 그가 유명하다고는 하나 세계 정세를 바라보는 견해는 다양하다. 언론에서 일방적으로 헌팅턴의 밝은 면만을 부각시켜 대중들이 잘못된 편견을 가지게 해서는 안 된다. 대중이 바른 시각을 가져야만 그 대중이 이끌어 나가는 나라가 바른 시각으로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세계 정세를 바라봄에 있어서 편협함이 없이 여러 시각을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 문명 충돌론이 설득력을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해서도 비판적 자세를 잃어서는 안 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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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2.09.17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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