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형수술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한국에서의 성형수술의 문제점과

2.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

본문내용

길거리 횡단보도 신호등을 완전히 무시하며 길을 건너고 난폭 운전, 새치기 운전도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아마도 여기서의 다른 점은 이러한 사회 부조화를 평가할 때 미국인이나 일본인들은 "미국인은 어쩔 수 없어" "일본은 어쩔 수 없어"라고 단정 짓은 문화가 많이 없다는 것이다. 가까운 예로 일본은 그 나라 속의 문화와 관념을 철저히 자랑스러워 하며 가족에서 아들이 일류 법대를 나와도 아버지의 국수 가계를 이어 받는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날 것 같던 부정부패 사건들. 현재 미국에서는 미국 거대 기업들의 회계부정으로 주가가 사상 유례없는 폭락을 맞고 있다.
둘째로는 텔레비전등 시각적인 대중매체가 현대의 미의 잣대를 기형적으로 형성시킨다는 점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이고 '예쁘다'란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아름답다는 것은 사전에 의하면 "(대상의 모습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눈으로 보기에 즐거움을 주는 상태에 있다. 주로, 여자의 모습이나 물체의 형상이나 경치 등의 상태를 주어로 하여 쓰임. " 또 '예쁘다'라는 것은 "(작거나 여리거나 섬세한 대상이) 눈으로 보기에 좋은 느낌을 주거나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상태에 있다." 이다. 그럼 우리가 생각하는 눈으로 보기에 즐거움을 주는 상태의 것은 무엇일까? 현대 시대에서 한국에서의 보기에 즐거움을 주는 상태의 아름다움은 서양적인 이목구비를 가진 것이다.
우리가 어린시절부터 어느 날이 되면 모두 텔레비전 앞에 앉아 넋을 잃고 쳐다봤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더 이상 텔레비전에서는 방송을 하지 않는다. 이유는 이러한 미인 선발 대회가 단지 여성의 신체적 조건이 얼마나 많이 서구적인가를 평가하는 대회이며 여성을 상품화 하고 성적 도구로 전락시킨다는 것이다. 우리의 가끔 우리는 우스개 소리로 푸른색의 수영복을 입은 여인들은 볼 때 주변에서 흔히 하는 소리가 있다. "침좀 닦아라!!". 이렇게 많은 남성에게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성적 상품으로 비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현대의 우리의 관념을 나타내듯 많은 고추, 사과, 등등의 지역특산품에서부터 대기업에서 개최하는 미인대회까지 셀 수 없을 만큼의 미인대회가 있다.
셋째로. 국민 정체성의 결여이다. 우리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단일 민족이라고 흔히 말한다. 우리 국민은 모두가 하나이다. 그렇다. 지나치게 하나이다. 그래서 우리는 남들과 달라서는 안 되고 남들이 하면 나도 해야 하는 정체성 없는 균일한 잣대에 서로를 맞추어야만 하는 현실이다. 옆집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면 자신의 집 아이도 피아노를 시켜야 되고 컴퓨터를 사면 자기 자식에게도 컴퓨터를 사줘야 하고 옆집 아저씨의 수입이 얼마이며 그 집 아이의 반 성적등 모두들 뒤져서는 안 되는 그러한 현실에 살고 있는 것이고 친구가 쌍꺼풀이 있으면 자신도 있어야 되는 현실이다. 서로 서로가 같아야만 하는 것이다.
나는 가끔 텔레비전에 나오는 여자 가수들 심지어 남자가수들을 보면 얼굴을 알아 볼 수 가 없다. 모두 똑 같은 얼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상한 것은 이러한 성형수술후의 많은 수의 연예인들은 성형수술 사실을 감춘다는 것이다.
한국에 살고 있으면서 한국에 대해 글을 쓴 스콧 버거슨에 의하면 한국인은 오랜 문명을 자랑하면서 열렬히 새것을 숭배한다.’, ‘예의범절을 강조하지만 길거리에서 마구 밀치고, 밟고 지나간다.’, ‘자연스러움을 미덕으로 내세우면서 성형수술 사례나 화장품 소비가 엄청나다.’ 라고 꼬집고 있다.
넷째로는 한국인들에게 잠재적으로 퍼져있는 양반주의, 즉 허례허식, 최면 형식에 과도 하게 집착하는 성격 때문이다.
골프장에 입장을 할 때 소형차를 타고 가면 누구의 초청을 받아도 잘 들어갈 수 없으며 무시 한다는 것이다.
텔레비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모두들은 하나같이 장의차 같은 검은색 세단을 탄다. 샐러리맨이 한 푼도 안 쓰고 6년 이상을 모아야 하는 검은색세단을 타고 모두들 장례식에 가는 듯 해 보인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비싼 차를 타야하고 입어야 하고 먹어야 하는 세상이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는 더 이상 성형은 칼을 피부에 대어 수술을 하는 무시무시한 것에서 벗어나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듯이 피부 미용의 한 수단으로 생각되어 지고 있다. 점점 비슷비슷한 얼굴들만이 이 세상에 채워지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고 가치를 두어야 하는 것을 진정 무엇일까?
최근에 개봉했던 영화 '내게 너무 가벼운 그녀'는 외적인 모습보다 내면의 내재적 요소를 강조했던 영화였다. 귀네스 팰트로가 주연한 영화‘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에서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할은 늘씬한 미인들만 쫓아다니다가 마법에 씌워 여자들 외모가 현실과 달리 내면의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덕분에 엄청나게 뚱뚱한 로즈마리를 천하일색 미녀로 여겨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한바탕 해프닝 끝에 결국 외모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 이라고 강하게 시사한다.
이제 한국에서 2002년 월드컵을 통해 '대한민국'을 부르며 상당한 정신적 성장과 우리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찾고 있는 듯 보인다. 정부수립 이후의 최초의 여성 총리와 함께 여성의 권위도 신장되고 있고 다양화 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여성의 아름다움을 성형과 의사가 만든 일률적 잣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잣대가 필요하다. 현대의 한국 사회의 성형 붐은 일시적인 유행 현상이라고 본다. 몇 십 년 전에 유행했던 처녀막 재생수술이 현재에 거의 없는 것처럼 일시적 성형의 붐은 끝나고 현실의 사람들이 현실에 대한 눈을 뜰 것이다.
아무래도 현대에서의 성형의사의 조각솜씨로 획일화 한 여성의 미모가 범람하는 사회, 그 곳은 아무래도 삭막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우리 모두는 마음과 지성을 가꾸고 그를 통하여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변한다. 우리 자신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회복하고 비로소 내면속의 진실의 눈을 뜰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대한민국을 부를 수 있을 것이다. OPEN YOUR EYES!
* 참고 자료
BBC NEWS, KOREA HERALD

키워드

  • 가격2,3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2.10.29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30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