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위한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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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간을 위한 컴퓨터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연구분야 및 역사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의 성격

컴퓨터의 활용과 맥락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인지심리학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위한 정신모형

연구문제와 전망

가치지향적 컴퓨터기술

웹 디자인과 인지심리학

본문내용

의존성이 낮은 사람은 주변환경의 영향을 비교적 받지 않는 장-독립적인 정보처리를 한다.개인의 장의존성 정도는 그 사람의 상호작용 스타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장의존성이 높은 사람은 주변에 많은 정보가 제시되면 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배열에 주의를 더욱 기우여야 한다.
과제특성에 의한 적응성: 사용자가 수행하는 과제에 특수한 상호작용 스타일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습을 할 ?와 오락을 할 때의 상호작용 스타일은 달라져야 한다 (황상민, 김성일, 김소영, 변은희, 이재호, 조광수, 최상섭, 이정모, 1997a, 1997b). 또한 상호작용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특별한 요구도 과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면밀한 과제분석을 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니즈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연구문제와 전망
직접조작 대 인터페이스 에이젼트
Shneiderman(1992, 1997)의 직접조작 인터페이스(direct manipulation)은 사용자에게 인터페이스에 대한 통제능력과 예측가능성을 부여한다. 이에 비해 Maes(1994, 1995; Holoway, 1997)는 위임의 한 형태인 소프트웨어 에이젼트(software agent)에게 직접조작이 자리를 내어주어야 한다고 본다. 사용자는 인터페이스를 통한 상호작용에서의 완전한 통제를 포기해야 할 것인가? 사용자는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하여 사용자편에서 활동하는 "에이젼트"에 의존하는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이 문제가 최근의 HCI분야의 열띤 논쟁거리의 하나이다. 이 문제는 결국 직접조작과 에이전트가 엄격하게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잠정적인 결론이 났다 (Shneiderman & Maes, 1997). 즉, 시각화(visualization)을 통한 직접조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인터페이스가 지능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이 문제는 미래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의 방향을 전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대두할 것이다.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에서 통제의 흐름(flow of control) 측면에서 보면 직접조작은 사용자에게 통제권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이며, 에이젼트는 컴퓨터에게 재량권을 주어 위임하는 경우이다. 정보화사회의 진전에 따른 개성화, 다양화의 추세가 확대된다고 보면, 사용자가 모든 정보를 직접 통제하는 것보다 사용자의 개성에 맞는 정보를 취사선택해주는 대행자로서의 에이젼트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한다.
가치지향적 컴퓨터기술
컴퓨터기술을 포함한 기술에 대한 접근은 일반적으로 가치중립적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기계가 신뢰롭고,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작동하는 문제에 연구의 초점을 둔다. 그러나 인간의 가치에 집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보화사회의 도래에 따라 컴퓨터기술이 사회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이 재구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컴퓨터 시스템의 디자인은 사회적, 도덕적 가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Friedman, 1997). 이에 대한 논의 중 컴퓨터의 역할에 대해서 컴퓨터를 사람과 유사한 혹은 사람처럼 상대하는 의인화 (anthropomophism) 문제는 심리학적으로도 중요한 연구문제이다. 사물에 대한 인간의 인지과정을 다루는 인지심리학만으로는 이 문제를 다루는데 불충분하다. 컴퓨터 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사람처럼 대하는가의 문제는 사회심리학적인 접근, 특히 사회인지(social cognition)의 연구영역에 해당한다. 사람은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중에 컴퓨터를 사회적 행위자(social actor)로 생각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Reeves와 Nass(1996; Nass, Moon, Morkes, & Kim, 1997)는 사회심리학의 원리들이 인간이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도 적용된다고 주장한다.
Brown과 Duguid(1996)는 단순성이 컴퓨터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본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상호작용방식(사용방법)을 습득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하듯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인터페이스가 디자인되어 있다면 인터페이스을 의식하지 않고 사용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런면에서 사회적 행위자로서의 컴퓨터에 대한 인식은 사용자편에서 자연스럽고 투명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데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Norman, 1993; Tognazzi, 1996; Nielsen, 1994).
웹 디자인과 인지심리학
인터넷의 확산에 따라 웹검색은 학교나 직장뿐 아니라 가정에서까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웹문서는 하이퍼텍스트구조(Nielsen, 1994)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문서와는 체제와 내용구성이 다르다. 그리고 효과적으로 웹문서와 웹사이트(website)를 디자인하기 위한 기법들이 소개되고 있다(Keeker, 1997; IMB, 1997). 순차적인 읽기형태를 상정한 전통적 문서나 책에 비하여 하이퍼텍스트는 비순차적(nonsequential)이다. 순차적인 문서 읽기에 비하면 하이퍼텍스트는 읽기속도가 30% 정도가 감소되며, 독자에게 전체 구조가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하이퍼텍스트는 개개인이 독자적인 방식으로 자유롭게 소재를 선택하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퍼텍스트로 구성된 문서를 웹독자가 네비게이션(navigation)하는 패턴에 대한 연구들(예, 박선아와 한광희, 1997)에 의하면, 전통적인 문서에 대한 이해과정를 다루는 언어 및 인지심리학적 지식들을 하이퍼텍스트에 적용하려면 새로운 연구방법의 모색이 필요함을 절감하게 된다. 실험상황의 변화는 물론, 내용구성의 변화, 그리고 시공간적인 사용행동에 대한 이해 등이 요구된다. 전통적인 책의 형태(old media)가 웹과 같은 뉴미디어(new media)에 의해 완전히 대체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지금보다는 웹을 통한 지식습득 및 학습의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새로운 인지심리학적인 연구방법이 요구될 것이다.
http://user.chollian.net/~jkap/hci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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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2.11.15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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