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문화]담배에 관한 모든것(역사,유래,예절,전해지는 이야기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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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담배의 발견
♣ 우리나라의 담배문화
♣ 담배의 역사
♣ 담배의 제조
♣ 전매제도
♣ 담배예절의 유래
♣ 지켜져야 할 담배생활 예절
♣ 신분의 차이와 담뱃대의 길이
♣ 우리들만의 고유한 관습 담배문화 지켜져야..
♣ 산소에서 담배피면 조상과의 맞담배질, 예의 어긋난다.
♣ `말 듣지 않는 하인은 불이 잘 꺼지는 담배 같다.`
♣ 꼬마신랑과 담뱃대

본문내용

감! 산소 앞에서 담배를 피우시면 조상님과 서로 맞담배를 하는 것과 같지 않습니까?"
민대감은 평소 아랫사람에게 어른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고 일렀기에 상노아이의
말에 대꾸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처럼 산소앞에서 담배를 피우면 그것도 어른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라 생각하는 상노아이의 말에 민대감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 "말 듣지 않는 하인은 불이 잘 꺼지는 담배 같다."
옛 조상들은 최고의 담배를 불이 잘가는 것이라 여겼다.
담배잎은 말릴 때 비에 젖은 담배는 불이 안간다고 한다. 옛날에는 지금과 같이 성냥이
없고 화승불이나 부싯돌을 쳐서 불을 일으키는 까닭에 담배 한대를 피우는데도 여러번의 부시를 쳐야하는 수고로움을 면하기 어려웠다.
이조 영조때 김상로(金相魯)라는 양반이 있었는데 성질이 매우 급했다.
대개의 경우 좋은 담배는 한번 불이 붙기만 하면 한대를 다 피우는 동안 꺼지는 법이 없다. 손님이 와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담배를 피우다 보면 담배를 계속 빨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면 피우던 담배가 불이꺼져 화가 치밀어 오르곤 한다.
몇번이고 담뱃대를 뻑뻑 빨아도 이미 꺼진 담배는 연기도 김도 나지 않게 마련이다.
이렇게 되면 옆에서 지켜보던 손님이 무안하여 담배에 부시를 쳐준다. 그러나 한 번 꺼진 담배는 불이붙어도 다시 꺼지기가 쉽다.
"몹쓸 담배로구나. 이 담배 누가 가져 왔느냐?"하며 크게 역성물 내면 하인이 냉큼 달려와 죽은 듯이 상전에 크게 화를 들어야 했다.
상전은 홧김에 재떨이를 여러번 두드리다 마침내는 담뱃대를 마당에 던져 버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말을 잘 듣지않는 하인을 불이 잘 꺼지는 담배와 같다고 비유했던 것이다.
잠시 재떨이에 놓아두고 피우지 않는 담배는 금방 꺼지고 말았다. 마치 대답만 하고 일을 잘하지 않는 하인이란 뜻에서 이런 말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옛날 사람들은 담배를 감정할때 한대 피워보고 불이 잘가면 좋은 상품으로 인정하여 돈을 후하게 쳐주었다고 전해진다.
♣ 꼬마신랑과 담뱃대
이조때의 풍속 중에 남자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결혼을 하지 않으면 총각이라 하여
머리를 땋아 내리고 다녔다. 그런가하면 10여세된 소년이라도 장가만 가면 머리를 올리고 상투를 틀어 어른 대접을 받았다.
어느날 어린 나이에 장가를 들은 양반집 아들이 상투를 틀고 밖에 나가 돌아 다니었다.
그 모습은 누가보든지 어린아이의 장난 같이 보였다.
그러나 아무리 모습이 그렇게 보이더라도 혼인한 사람으로 어엿한 어른이기에 누구도 무어라 탓할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을 본 동네 노총각이 나이는 들어 장가를 못간자신의 신세가 한심하기도 하거니와 나이적은 어른의 행세가 하도 기막혔다.
총각은 비록 장가는 가지 않았지만 제법 나이가 찬지라 곰방대를 물고는 나이적은 어른의 앞을 지나갔다.
그러자 이 나이 적은 꼬마신랑이 노총각에게 호통을 치기 시작했다.
"이놈, 어른 앞에서 담뱃대를 물고 다니느냐 어서 뽑지 못할까!" 노총각은 갑작스레 닥친 일에 하도 기가막혀한동안 말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다 노총각이 대꾸를 했는데 "무엇이 이 어른아. 뉘 앞에 그따위 소리를 하는거야 '하며 빈말로 대들었다. "아무리 작아도 어른 아니냐 어른 앞에서는 담배를 못 무는 법이다 "
작은 고추가 맵다고 꼬마신랑은 제법 호령조로 따지고 들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일반사람들은 노총각의 편을 들어주지 않고 어린 신랑의 편을 들어주며 총각을 나무랬다. 지금 세상에 이런일이 있었다면 방정맞은녀석이 라고 꼬마신랑이 당연코 혼이 났을텐데 시대가 시대인지라 노총각은 분한 마음만 삼키고 말았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키워드

흡연문화,   담배,   역사,   유래,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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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2.21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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