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서양 철학 사상사를 축약한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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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근대 철학의 태동

2-합리론
1)데카르트

3-경험론
1)베이컨
2)로크
3)버클리
4)흄

4-관념론
1)칸트
2)헤겔

본문내용

이 공식을 훨씬 더 이해하기 쉽게 하였고, 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하였다. 그는 인류 역사의 분야에 있어서 방대한 학식을 가지고 있었고, 또 고대로부터 그 자신의 시대에 이르는 유럽의 정치사와 사회사에서 그의 논리의 유효 적절한 실례를 찾아낼 수 있었다. 그는 플라톤의 관념론은 그것의 반정립으로서 데모크리토스의 유물론을 낳은 하나의 정립이었다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서로 대립하는 이 두 견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재론에서 그것들의 종합 내지 절충을 보게 되었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는 쾌락에 대한 무관심을 표시한 스토아 학파의 항변을 야기시켰다. 그리고 이 두 학설은 기독교의 좀더 균형 잡힌 윤리학에 의해서 비판적으로 초극되었다. 특권 계급들의 세습적 여러 권리에 대한 부르봉 왕가의 주장은, 모든 사람의 평등한 여러 권리를 요구한 자코뱅당의 혁명적 주장의 직접적 기연이 되었다. 그리고 설익은 이 두 개의 부분적 진리는 한데 합쳐서 민족국가 내부의 국민들을 위한 법적으로 인정된 여러 권리라고 하는 좀더 건전한 이론과 그 실천으로 진전하였다. 헤겔은 인류역사에 있어서의 충돌과 이 충돌들을 재료로 한 새로운 사회 질서를 세우는 정치가다운 창건을 해명함에 있어서 그의 변증법적 방법을 아주 교묘히 구사하였다.
또한 헤겔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제국들로부터 18세기의 서구 여러 나라들에 이르는 인류 역사의 개관을 통하여 그가 발견한 역사의 의미에 관하여 하나의 해석을 제시하였다. 그는 이 인류 발정의 역사에서 네 개의 주요 단계를 발견하였다. 고대의 여러 제국에서는 전제 정치가 널리 행하여 졌고, 또 그 당시의 도덕은 외부로부터 인민 대중에게 강요된 것이었다. 이러한 전제 정치는 인류의 유아기이다. 이 이후로 희랍 세계에 있어서 개인주의와 더불어 모든 사람이 그들 자신의 개인적 취미와 사상을 자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해방이 왔다. 이와 같은 분방한 자유는 인류의 청년기이다. 다시 그 다음에 로마 국가의 균형 잡힌 정체가 일어났다. 이 정체는 제국의 여러 제도에 대한 봉사를 통해서 권력을 쥐도록 개인들을 훈련함으로써 권위의 요구와 자유의 요구를 조정하였다. 여기에 인류의 장년기가 있다. 마지막으로 여러 세기에 걸친 혼돈이 있은 뒤에 헤겔이 서슴지 않고 이 모든 역사적 발전과정의 완성이라고 부른 것, 곧 독일 국가의 출현을 보았다. 그리고 이 국가의 생명은 기쁨에 차 있고 이성적이고 완전하다고 그는 감히 말하였다. 그렇다면 여기에 있어서 인류는 그 원숙기에 도달한 것이다.
<헤겔의 영향> 헤겔의 영향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엽에 걸쳐 강대한 바가 있었다. 절대적 관념론의 학파는 실용주의자들과 신실재론자들의 반대가 일어나기 전까지 독일 안에서 지배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과 미국의 강단 철학을 풍미하였다.
헤겔 철학은 현상을 위한 변명으로 전환한다. 왜냐하면, 모든 선뿐만 아니라 모든 악도 우주의 과정에 있어서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헤겔주의자들은 실제로 그와 같이 했던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주의가 어떤 사람들의 수중에서 신의 나라를 현존하는 교회와 동일시하는 데로 나아간 것과 꼭 마찬가지로 헤겔주의는 이상적인 것을 현실적인 것과 동일시하는데로 나아갔다. 헤겔주의자들은 모든 현실적인 악이 절대 정신의 상승운동에 있어서 초극된다고 믿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모든 악이 모든 선에 못지않게 절대자의 사상이 새로운 개현으로 발전하는 변증법적 과정의 불가피한 일부라고 고백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개혁의 정열을 가지고 절대자로 하여금 바삐 그 노정을 가게 하려고 애쓰는 유한한 행위자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그의 이론은 웃음거리요, 그의 실천은 부당하다. 왜냐하면 절대자는 그 스스로의 방식을 따라서, 그리고 그 자신의 시기에 있어서 모든 일을 하기 때문이다.
<평가> 마르크스는 헤겔의 절대주의를 통박하였다. 그는 절대주의를 사회적 반동의 방패로 여겼다(유럽에서는 1830년과 1848년의 혁명 운동에 대한 탄압이 그런 반동이었다). 그는 헤겔이 사회적 반동을 신비적이고 낭만적인 광채로 휘감았고, 사회의 특권 계급들로 하여금 필요한 개혁을 반대하도록 격려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빈곤과 인류의 고뇌는 이것들이 절대 정신의 발전에 있어서의 단계들이라고 말함으로써 용인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법적 방법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의 유물론은 변증법적 유물론이다. 즉 그는 역사를 적대 세력들의 끊임없는 충돌이라고 보았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경제적 집단들이 권력을 위해서 서로 투쟁하며, 그리하여 어떠한 사건들이 그들의 시대에 일어날 것인가를 결정하는 '정립 / 반정립 / 종합'의 이론이다.
<생각> 헤겔에 있어 주체와 대상 간의 일치에 관한 철학의 오랜 문제는 절대 정신 아래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그리고 역사 역시 절대주의 프로이센 국가의 탄생으로 종언을 고한다. 그러나 이후의 철학과 역사는 헤겔이 말하는 절대정신을 부정하거나 아직 등장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역사 인식에 있어 '역사의 종말'이라는 관념은 오히려 20세기의 말미에 다시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대립물의 투쟁의 결과는, 이제 새로운 절대정신의 출현을 의미할 수 있는가. 그리하여 세계 내에는 필연적인 모순은 존재하지 않고 단지 사소한 오류만이 존재하게 되는가. 역사의 흐름을 목적론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그것이 가지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위험하고 안이한 생각인가.
5 데카르트에서 헤겔까지 주체와 객체의 인식론을 다이어그램으로 그려서 정리하여 그 흐름을 고찰해보자. 또한 이것을 이성(異性)을 바라보는 관점과 결부하여 실천적으로 사고해 보자.
6. 계몽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아울러 계몽주의에 부합하는 한 사람의 인간이 된다는 의미를 생각해 보자. 근대사회와 연관짓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7. 철학과 시대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시대는 철학으로 하여금 자신을 반영케 하며 철학은 시대로 하여금 자신을 발현케 한다? 어느 쪽이 어느 쪽으로부터 비롯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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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1.16
  • 저작시기2003.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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