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어제와 오늘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쓰여져 있다고 하여 그들의 집을 이슬람 국가에게 내어줄 수 있겠는가?
나는 또한 그들이 우리와 다른 낯선 종교를 믿고 우리와는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그리고 미국이나 서방 여러 유럽 국가들이 우리와 친숙하다고 하여 이슬람을 폄하하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도 현재 Pax American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또 하나의 억압 세력인 것이다.
1991년 걸프전과 1998년의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공격,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최근의 아프칸니스탄의 공습등 이슬람인들의 수모는 계속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오늘날의 이런 상처들이 16억 이슬람세계가 "피보다 진하다는 이슬람의 형제애"로 치유될 때 분열된 아랍 민족주의도 동시에 회복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또한 찬란했던 옛 영광을 소생시켜 새로운 이슬람의 황금기를 맞이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은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다. 즉 그들은 모든 물질문명과 정신문화는 인간의 부산물이고 그런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정신과 영혼이며 그 정신의 주체가 곧 신(알라), 유일신이므로 그가 그들의 옛 영광을 되돌려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날에도 메카로 성지 순례를 떠나며 카바 신전을 향해 하루 다섯 차례의 예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우리들이 우리와 후손들의 삶의 안위를 위해 부처님께 절을 하고, 예수께 예배를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그들 삶의 안위를 위해 종교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들이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고 적대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참고자료 : 『이슬람의 문화』 최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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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중동,   테러,   9.11테러,   이슬람 사회,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