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에 관한 모든 것들의 보고서...

목차

1.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 (1894)
▣ 전봉준의 창의문
▣ 4대 행동 강령
▣ 폐정 개혁안 12조
▣ 전라도 민요

☆전봉준

2.동학의 발생과 발전

<동학농민운동의 시대적 배경>
1. 정치세력의 부패
2. 수취체제의 문란
3. 열강의 경제적 침탈
4. 농민의식의 성장
☆최제우
☆최시형
☆손병희

▶ 미륵사지
미륵사지 석탑

본문내용

의 석탑이다.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구조를 보여주는 탑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이 탑은 목탑에서 보이는 여러 가지 특징을 석탑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돌을 나무처럼 여러 개로 잘라 탑을 완성하였다.
미륵사지석탑은 탑 자리만 10평방m이며 남아있는 탑의 높이만도 14.25m에 이른다.원래는 9층으로 높이가 26m인 거대한 탑이었으나 현재 6층으로 동북면만 남아 겨우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1915년 일제가 시멘트를 발라 더 이상 무너지는 것을 막았다.
이 탑의 특징은 중앙에 십자 모양의 통로가 있고 그 중심에는 단면이 바른 네모꼴의 심주가 있다. 또 옥개석이 평판상이며 네 모퉁이를 가볍게 치켜들고 있어 백제 건축양식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미륵사지석탑은 상당히 특이한 형태를 띄고 있다. 거대한 크기도 그렇지만 수많은 돌을 짜맞춰 쌓아 올라간 모습이 고층누각을 연상시킨다. 이 탑은 수많은 돌을 깎아 끼워 맞춰 목조 건축양식을 충실히 모방했다. 1층은 4면이 모두 3칸으로 되어 있고 각면의 가운데에 문이 뚫려 있어 안에서 서로 통한다. 가운데 공간에는 커다란 돌기둥이 세워져 전체의 무게를 받치고 있다. 1층 주변의 기둥은 당대 목조 건축의 양식대로 위쪽이 좁고 높이의 약 3분의2가 되는 지점부터 통통하게 내려오는 배흘림 기법으로 되어 있다. 탑의 지붕 아래 처마부분 또한 전형적인 목조건축양식을 보여준다. 지붕 모서리가 살짝 치켜 들려져 있고 모서리마다 풍령을 달았던 자국이 있다. 각 층이 1층과 같은 수법으로 만들어졌으나 2층부터는 높이가 낮아지고 처마 밑부분의 짜임 등이 단순해졌으며 지붕의 폭이 알맞게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장중하면서도 안정적이고 경쾌한 미를 실리고 있다.
1990년에는 동쪽에 탑이 있었다는 고증을 바탕으로 동탑을 복원하였다. 동서로 각기 다른 두 탑이 약 100m의 거리를 두고 있다. 복원된 동탑은 깨끗하고 단정해 보이기는 하지만 세월의 흔적이 빠진 탓에 백제의 숨결이 와 닿는 데는 한계가 느껴진다.
국보 제11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미륵사지석탑은 현재 석재의 균열 등으로 붕괴위험이 높아 전면 해체, 복원작업에 들어간다. 문화재청은 주변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해체작업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동성왕.무녕왕대의 안정기반을 바탕으로 성왕은 백제의 중흥과 왕권강화의 목적에서 사비로의 천도를 단행하였다.
사비천도는 백제왕실의 자주적 결단에 의한 것으로서 여기에는 영민하고 과단성 있는 성왕의 의지와 사비지역의 토착세력으로서 새로이 두각 을 나타낸 신진세력인 사씨(沙氏)의 강력한 지지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 였다. 천도를 단행한 성왕은 왕귄 강화를 위한 제반조처를 추진하여 나갔다.
우선 국호를 남부여(南扶餘)'로 개칭하여 부여족의 전통을 강조하고 중국 남조와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그 문물을 받아들이고 일본에 선진문물을 전수하였다. 또 오부율(五部律)을 갖고 온 겸익(謙益)을 우대하여 백제적 계율종을 설립시키고 16관등제와 22부제(部制)등 중앙관제를 정비하고 수도 5부와 지방통치조직으로서 5방(方).군(郡)제를 갖추어 지방 통치력을 강화시켜 나간 것이 그것이다.
사비천도 후 성왕대의 이러한 조처는 동성왕.무녕왕.성왕으로 이어지는 이 시기의 정치가 왕권중심으로 움직여진 것임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여기에는 왕명을 봉행하는 22부가 그 핵심적인 기능을 하였다. 따라서 귀족들의 회의 체인 5좌평제는 정치일선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백제의 중흥을 이룩한 성왕은 그의 필생의 사엽으로서 한강유역 회복작전을 기도 하였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는 신라.가야군과 연합 하여 고구려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였다. 당시 서북으로부터 돌궐의 위협과 구족세력의 내분에 처해 있던 고구려의 위기를 이용하여 고구려군을 물리치고서 백제는 한강하류를, 신하는 한강상류를 점령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고구려와 은밀히 결탁한 신라는 군대를 돌이켜 백제가 점령한 한강하류 지역마저 빼앗아버려 양군 간의 화호(和好)관계는 깨지고 말았다. 이에 격분한 성왕은 신라에 대한 보복공격을 단행하였다.당시 노로(耆老)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단행된 이 정벌에서 성왕은 초기에는 우세를 보였으나 신라 원병의 증가와 신라 복병에 의한 성왕의 전사로 대세는 기울어지고 말았다. 이것이 유명한 관산성전투(管山城)이며 이 싸움에서 백제는 왕을 비롯하여 좌평 4명이 전사하고 사졸 3만여 명이 전사하는 대패를 입었다.
신라정벌군의 출정이 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행된 것이므로 관산성 패전은 백제의 정국에 커다란 파문을 던졌다. 그 결과 위덕왕 즉위 이후에는 귀족들의 정치에 대한 발언권은 증대되어 정치의 일선에 나서게 되었고, 이 시기에 대두되기 시작한 대성팔족(大姓八族)의 성립은 귀족 중심의 정치운영체제를 낳게 되었다. 이 것이 6좌평제였다. 6좌평제는 사비 시대전기의 5좌평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써 왕명의 출납.재정.의레.왕궁숙위.형옥.병마관계 사무를 관장한 최고 귀족회의체였다.
6좌평의 부상은 이것이 당시 정치의 중추였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관산성 패전이후 귀족 중심의 정치운영체제에 의해 위축된 왕권을 회복하고자 시도한 이는 무왕이다.
무왕은 비록 익산에서 마를 캐며 살다가 귀족들의 정략적인 옹립에 의해 왕이 되었지만 실추된 왕권
회복을 위해 일련의 조처를 추진하였다. 신라에 대한 공격의 단행, 익산 천도를 위한 황궁과 제적사(宰釋 寺)의 건설, 거대한 미륵사(彌勒寺)의 창건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익산 천도가 실현되지 못함으로써 신도(新都) 경영을 통한 귀족세력의 재편성이라는 그의 계획은 좌절되고 말았다.
***참고자료***
♠ 강만길, ［한국근대사］& 창작과 비평사 && 1989.
♠ 노태구 외, ［동학혁명의 연구］& 백산서당 && 1982.
♠ 한국역사연구회, ［1894년 농민전쟁 연구 I - 농민전쟁의 사 회경제적 고민］& 역사비평사 && 1991.
♠ 한우근, [동학군의 폐정개혁안 검토 ,역사학보］& 23호 &&1964.
♠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편,［갑오농민혁명의 쟁점］& 집문 당 && 1994.
♠ 이상식, 外［전남동학농민혁명사］& 전라남도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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