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프롬의 사랑의 기술

목차

1. 사랑은 기술인가

2. 사랑의 이론

3. 사랑과 현대 서양사회에서의 사랑의 붕괴

<참고문헌>

본문내용

통되는 것은 편생동안 부부가 남남으로 남아서 결코 '핵심적인 관계'에 도달하지 못한 채 서로 예의 바르게 대우하면서 서로 더욱 호의를 가지랴고 노력하는 것이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러한 개념에서 중요한 강조점은 피난처를 찾아 내는 것이다. 그렇제 않으면 참을 수 없는 고독감으로부터 피난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사랑'에서 마침내 고독으로부터의 안식처를 찾아내고 두사람나의 이기주의는 사랑과 친밀감으로 오해되어지는 것이다.
팀의 정신이나 서로간의 관용의 강조는 비교적 최근에 제1차세게대전이후에 발달한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불행한 결혼의 원인을 올바르지 못한 성행위나 성에대한 무지, 성기교의 잘못됨에 두고 이를 바로잡기위한 많은 책이 쏟아지고 이것이 행복과 사랑을 획득시키줄것이라 약속했다.
그러나 사랑은 성적 만족의 결과가 아니라, 오히려 성적 행복은 사랑의 결과이다. 따라서 성적으로 억압되고 있는 사람의 공포나 증오로부터 벗어나다면 성적문제는 해결되는 것이다. 사랑이 성적 매력의 결과라든가, 의식적인 감정에 반영된 성적 만족과 동일하다는 등의 생각은 프로이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를 과대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상호간의 성적만족으로서의 사랑과 '팀워크'로서의 사랑과 고독으로부터의 피난처로서의 사랑은 현대 서양사회에 있으서의 사랑의 붕괴이며 사회적으로 유형화된 사랑의 병리학의 두가지 '표준적 '형태이다. 사랑의 병리학에는 여러 개별적 형태가 있지만, 이것은 의식적인 괴로움에서 생기는 것이고 정신과 의사에 의해 또한 점점 그 수효가 늘어나고 있는 비전문가들에 의해서도 신경증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중 가장 빈번하게 볼 수 잇는 것들을 다음의 에로 간단히 설명하기로 한다.
신경증적 사랑의 기본 조건은 '애인'증의 한 사람, 또는 두사람이 모두 아버지의 상에 애착을 느끼고 있고,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일찍이 아버지 또는 어머니에 대해 품고 있던 감정, 기대, 공포따위를 애인에게 전이시킨다는 사실에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아지곧 유아적 관계의 유형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했으며, 어른으로서의 애정적 욕구에 있어서도 이러한 유형을 추고하고 있다.
또하나의 예는 어머니에 대한 유아적 애착을 벗어나지 못한 남자들을 다루고 있다. 그들은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너하는 이들은 여자를 유인할때나 이에 성격했을 때 매우 정답고 매력적이다. 그러나 그들은 무책임하고 사랑받는데만 목적을 두고 있다. 여자가 그들을 찬양하지 않고, 나름의 생활을 주장하며 사랑받고 보호받기를 워하며 극단저 경우로 다른여자와 그의 애정관계를 허용하지 않으면 남자는 깊은 상처를 받고 실망감을 느끼며 여자가 자신을 군림하려 든다고 분노와 갈등의 감정을 합리화한다.
이러한 종류의 집착은 흔히 이와 같이 파괴하는 방식으로 자식들과 상응하는 어머니와의 관계에 일어난다. 남자는 영우너한 불구자 또는 범죄자가 되지 않는 한 자유로워지거나 독립할 수 없다.
신경증적 증상의 다른 형태는 아버지에게 애착을 느끼고 있는 경우에도 발견할 수 있다. 어머니는 냉담하고 아버지는 모든 관심과 애정을 아들에게 쏙도 있는 경우이다. 그는 좋은 아버지 이기는 하지만 동세에 권위적이다. 아들이 자신의 기준에 부합되지 못하면 꾸짖고 뒤로 물러선다. 아들은 노예적 근성으로 아버지에게 집착하게 되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게 되리라 느낀다. 사회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양심적이고 열심히 일하지만 여자관계에 있어서 초연하고 멀리 떨어져 있다. 여자는 그들에게 중요성을 가지지 못한다. 그들에게 남성적 매력을 느껴 결혼할 경우 그들은 아버지의 상 다음의 이차적 존재로 만족 할 수 밖에 없다.
부모가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말다툼을 억제하거나 불만의 징조를 밖으로 나타내지 않는 특이한 상황을 바탕으로 하는 어버이의 사랑에 있어서의 신경증적 장애는 더욱 복잡하다. 양친의 소원한 사이는 자녀와의 관계도 부자연스럽게 만든다. 예의 바른 분위기속에서 그들은 밀접한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움츠리게 된다. 이러한 속에서 피학대 음란증적 경향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도 우상숭배적 사랑이나 감상적 사랑의 형태등 어긋난 사랑-사이비적 사랑의 형태로 소추해 볼 수 있다.
신경증적 사랑의 또다른 형태로 자기자신의 문제를 회피하고 그대신 사랑하는 가람의 결함이나 결점에 관여하기 위해 투사적 매커니즘을 이용하는 것이 있다. 이들은 집단이나 민족, 종교등에 자신을 투사하여 상대방에게 자신의 단점을 투사하여 고치려 들게 된다. 또한어린아이-자식에게 자신을 투사하여 자신의 희망을 대신 이루게 하려고 하게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사랑을 갈등이 전혀없는 상태로 보려들때가 많다. 그러나 이와같은 주된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갈등'이 사실은 '진짜' 갈등을 회피하려고 하는데서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들이 말하는 갈등은 사소하거나 피상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의 불일치이다. 이러한 불일치는 본질적으로 명료해지거나 해결 될 수 없는 것이다.
서두로 환언하여 말하건데 현대인은 자기자신을 상품으로 만들었다. 자신을 투자물로서 경험함으로써 현대인은 자기자신으로부터 동료로부터 자연으로부터 소외도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신의 개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신의 개념은 본래의 정교적 의미로부터 성공을 중심으로 하는 소외된 문화에 적합한 의미로 바뀌었다. 최근의 종교의 소신으로서는 신에 대한 신앙은 인간을 경쟁적 상황에 더 적합하게 만드는 심리적 책략으로 바뀌었다.
종교는 인간의 사업상의 활동을 위해서는 인간을 도울 수 있는 자기암시 및 심리요법과 제휴한다. 1920년대에는 우리는 '우리의 인격을 개선'하기 위해 신을 갈구하지는 않았다.
카네기나 피일목사의 베스트셀러등에서 신에대한 싱아과 기도는 다만 성공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증진시키는 수단으로 권고하고 있다.
형제애가 비개인적 공정성에 의해 대체된 것처럼 신은 멀리 떨어져 '우리'라는 주식회사의 사장으로 변했다. 당신은 결코 신을 보지 못하지만 당신이 '당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안에는 신의 지도력을 인정하는 셈이다.
<참고문헌>
1.에릭프롬 "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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