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중국의 과학과 문명`을 읽고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수 있을까란 의문을 갖고 이책을 읽어서인지 중국의 발전사를 알고 이제 마음이 개운해졌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만약 중국이 고대와 중세에 큰 발전을 이루었다면, 과학혁명, 곧 근대화는 왜 유럽에서만 일어난 것일까? 이것은 아마 매우 어려운 질문일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 17세기의 상황을 살펴보지 않으면 안된다. 사실 17세기에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야 했다. 과학혁명에는 종교개혁과 자본주의의 발흥, 곧 산업자본가 계급의 출현이 뒤따랐다. 그때까지 발전한 근대 과학은 엄밀한 실험을 수반하는 자연에 관한 가설의 수학화를 특징으로 하였다. 고대, 중세의 과학은 강한 민족적 특징을 띠었으나, 이제 자연은 처음으로 보편적인 국제적 언어 곧 정확하고 계량적인 수학의 언어로 기술되었다. 이 수학은 적절한 훈련만 받는다면 남녀, 피부색, 종교, 민족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언어이다.
17세기 서양의 여러 나라들이 시작한 '근대적 과학혁명'은 중국인들이 일찍이 발명한 여러 업적을 기초로 이룩해낸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서양인들이 동양의 것을 받아들여 한 단계 발전된 문명을 이루었고 또 그것이 기초가 되어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기술이 발달된 현재의 세계는 최근까지도 어느 누구도 상상한 적이 없는 동서의 협력이 확대된 결과이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교훈으로 삼아 동양의 것과 서양의 것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함 없이 조화로운 협력과 발전을 통해서 한 단계 더 성숙한 문명과 경제 성장을 이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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