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원작과 TV의 비교

소개글

메밀꽃 필 무렵. 원작과 TV의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부분이 적절하게 배합되며 독자에게 처음부터 마지막을 읽을 때까지 긴장과 기대감을 주는데 반하여 드라마는 간결함을 주는 대신 너무 빠른 화면 전개에 의해 우리가 생각 하여야 할 시간을 뺏는다. 우린 드라마를 보면서 김선달이 왼손에 채찍을 들고 있다는 사실에 그냥 지나치고 만다. 말이 암샘을 낼 때도 왜 말이 저런지 생각하지 않은 채 그냥 지나치고 만다. 또한 배경을 글이 아닌 눈으로 봄으로써 그 배경이 작품에서 어떤 구실을 하는지도 지나치고 만다. -매밀꽃 필 무렵-에서 달에 대한 묘사가 과연 영상에선 어떻게 표현 될 수 있을까? 그냥 카메라로 비춰 줄 뿐이다. 그걸 보면서 우리가 자연과의 동화를 느낄 수는 없는 것이다.
이효석만이 가지는 서정적인 문체는 원작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만의 매력인 것이다.

키워드

이효석,   메밀꽃필무렵,   소설과 영상,   서평,   소설의 영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