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의 두 태도와 후설의 현상학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 론: 형이상학의 두가지 태도에 대한 예비적 고찰

2. 현대의 학문적 위기과 현상학: 객관주의에 대한 현상학의 비판
1)객관주의적 태도의 정신주체의 망각
2)`앞서 주어져 있음`의 자명성의 문제

3. 형이상학의 완성으로서의 현상학 ― 정신(선험적 자아)의 발견

4. 결 론

본문내용

비로소 "경험하고 인식하며 실제로 구체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주관성을 전혀 문제로 삼지 않고 객관성'에 대해 논의하는 소박함"이, 그리고 "과학자가 객관적인 것으로서 획득한 모든 진리들과 자신의 공식들에 있어서 基體인 객관적 세계 자체(일상적인 경험의 세계뿐만 아니라 높은 단계에서 이루어진 개념적인 인식의 세계도 마찬가지로)는 그 자신 속에서 형성된 그의 특유한 삶의 구성체(Lebensgebilde)라는 사실에 대해 맹목적인 과학자가 자연이나 세계 일반에 대해 논의하는 소박함"
)Husserl, 같은 책, 99-100면.
이 관심의 초점 속으로 들어오며, 그 작동이 중지된다고 강조한다. 후설은 이러한 자기반성의 수행을 철학의 출발점으로, 즉 철저한 자기반성을 철학의 근본적인 태도로 파악한다. 그래서 후설은 모든 철학자는 그의 생애에 있어서 한번은 자기반성의 절차를 밟아야만 하고, 만약 그가 자기반성을 수행치 않았다면 ― 비록 그가 이미 자신의 철학'을 실제로 갖고 있다 하더라도 ― 그는 자기반성의 절차를 밟아야만 한다
)Husserl, 같은 책, 77-8면; 『데카르트적 성찰』, 44면 참조; 『제일철학』, 6면 참조.
고 주장한다. 자기반성에 의한 현상학적 판단중지는 명백하게 이제까지의 모든 학문들 ― 여기에는 심지어 필증적 명증성을 요구하는 수학조차 그 예외가 될 수는 없다 ― 의 타당성뿐만 아니라, 더욱이 학문 이전의 그리고 학문 이외의 생활세계 ― 따라서 항상 아무런 문제도 없는 자명한 사실로 미리 주어져 있는 감각적 경험의 세계와 이 감각적 경험으로부터 영양분을 얻는 모든 사고생활, 즉 비학문적 사고생활과 결국에는 학문적 사고생활의 세계도 포함하는 생활세계 ― 의 타당성도 포괄하고 있다.
)Husserl, 『위기』, 77-8면.
이러한 현상학적 판단중지에서만 우리는 철학적 인간성을 통해서 철저하게 수행해 나가는 의지성향의 계승자이자 공동 담지자들인 진정한 우리 자신의 모습
)Husserl, 『위기』, 72면.
에로 되돌아간다.
<참 고 문 헌>
Platon, 『파이돈』, 박종현역, 서울:휘문출판사, 1984.
W.K.C, 거드리, 『희랍철학입문』, 박종현 옮김, 서울: 종로서적, 1992.
신오현, 『철학의 철학』,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88.
이남인, 「본능적 지향성과 상호주관적 생활세계의 구성」(『현상학과 실천철학』, 제 7집, 한국현상학회 편, 서울: 철학과 현실사, 1993, 38-63면).
한전숙, 「생활세계적 현상학」(『생활세계의 현상학과 해석학』, 한국현상학회 편, 서울: 서광사, 1992.
David Hume, A Treatise of Human Nature, ed P.H.Nidditch,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1978. 번역서는 이준호 역, 『오성에 관하여― 인간본성에 관한 논고 제1권』, 서울: 서광사, 1994.
F.Kaulbach, Einfuhrung in die Metaphysik, Darmstadt; Wissenschaftliche Buchgesellschaft, 1979.
Habermas, "Philosophy as Stand-In and Interpreter", in After Philosophy: End or Transformation?, 2th, ed Kenneth Baynes, James Bohman, and Thomas Macarthy, Massachusetts: th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1987.
Husserl, Cartesianische Meditationen und Pariser Vortrage, herausgegeben und eingeleitet von Prof. Dr. S. Strasser, Husserliana Band Ⅰ, 2 Auflage, Haag: Martinus Nijhoff, 1963.
Husserl, Die Krisis der Europaischen Wissenschaten und die Transzendentale Phanomenologie, Hague: Martinus Nijhoff, 1976.
Husserl, Erste Philosophie(1923/24), zweiter Teil, ― Theorie der phanomenologische Reduktion, herausgegeben von Rudolf Boehm, Haag: Martimus Nijhoff, 1959.
Husserl, Ideen zu einer reinen Phanomenologie und phanomenologischen Philosophie, zweites Buch; phanomenologische Untersuchungen zur Konstition, herausgegeben von Marly Biemel, Haag: Martinus Nijhoff, 1952.
Husserl, Phanomenologische Psychologie: Vorlesungen Sommersemester 1925, herausgegeben von Walter Biemel, Husserliana BandⅨ, 2 Auflage(haag: Martinus Nijhoff), 1968. 신오현 역, 『현상학적 심리학강의』, 서울: 민음사, 1992.
Kant, Die Kritik der reine Vernunft, 최재희역, 『순수이성비판』, 서울: 박영사, 1974.
Locke, 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ed. Peter H. Nidditch, London: Oxford University Press, 1975.
Marvin Farber, "The Goal of a Complete Philosophy of Experience"(in Phanomenologie Heute, herausgegeben von Walter Biemel, Haag: Martinus Nijhoff, 1972, ss.14-26).
신오현, '인문학의 본질과 위기에 대하여', 경북대학교 신문 제1107호, 1993년 5월 13일자.
  • 가격2,3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3.10.22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761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