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

목차

1.한성시대

2.백제의 역사 2

3.백제의 역사 3

4.웅진시대

5.사비시대

본문내용

건국신화가 부여의 건국부터 계속 연결 되어지고 있고, 또한 고구려,백제는 지속적으로 자기 자신이 예맥족의 주도세력임을 증명하려고 부단히 애를 썼다. 심지어 전쟁도 불사 하였다. 초기의 예맥족국가의 정통성은 부여에게 있었고 부여가 494년에 멸망하자 각기 부여에서 갈라져 나온 고구려, 백제는 자기가 부여의 전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투쟁을 벌였다. }} 그는 천도와 더불어 22부의 중앙관서와 5부 5방의 수도및 지방 행정제도를 정비하였다. 외부적으로는 고구려에게 빼앗긴 한강 유역을 신라와 동맹하여 재탈환하였다. 그러나 신라의 배반으로 한강유역에서 쫓겨났다. 이에 격분한 성왕은 대가야군과 합세하여 신라의 관산성(管山城)을 쳤으나 대패하고 결국 그 자신이 사망하고 말았다.
관산성전투에서 가까스로 복숨을 건진 왕자 여창(餘昌)은 위덕왕(威德王, 554-598)이되었다. 위덕왕는 신흥세력인 사(沙)씨, 연(燕)씨등이 크게 대두되어 왕권이 위축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왕(武王, 600-641)이 즉위하였다. 그가 그 유명한 서동왕자인데, 적국인 산라에 가서 그 공주를 왕비를 삼을 정도면 대단한 정치적 술수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겠다. 바로 무왕대에 이르러 백제의 왕권은 專制王權단계까지 발전하였다. 여기서 전제왕권이란 국왕이 귀족위에 군림하여 초월적 지위를 지닌 존재로 된 단계를 말한다. 대외적으로 무왕은 신라에 대한공격을 강화하고 대내적으로는 귀족세력을 억누르고 왕권을 전제화 단계에 이르게 했다. 그는 전북 익산 지방을 중시하여 이곳에 별도를 경영하여 천도할 계획까지 세웠다.
백제의 마지막왕은 의자왕(641-660)이었다. 그는 젊은 시절에 해동증자(海東曾子)라는 칭호를 받았고 신라의 대야성(大耶城)을 함락시키고, 신라와 당의 연락거점인 당항성(黨項城)을 뺏었다. 이러한 대외적 승리 덕분에 백제의 왕권은 더욱 강화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와같은 승리에 도취되어 백제를 둘러싸면서 전개되는 羅.唐간의 국제관계(나.당동맹 결성, 648 {{ )진흥왕때 나제동맹을 배반하면서 한강유역을 차지한 이후 신라는 한강 유역을 되찾으려는 백제,고구려의 끝임없는 침입을 받게된다. 게다가 선덕여왕 때에 있었던 상대등 비담의 난으로 정국이 혼란해 있었다. 이와같이 내우외환으로 고생하던 신라는 이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외부의 힘을 이용하려고 하였다. 신라의 주된 敵國은 백제였다. 왜냐하면 백제 성왕의 관산성 싸움에서의 전사이후 백제가 신라를 끈임없이 침략해 왔기 때문이다. 한편 당은 태종이 고구려 원정에서 실패하고 결국 사망하자 고구려에 대한 復讐戰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라의 공동 출병하여 백제를 치자는 제의는 구미가 당기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먼저 백제를 친 뒤에 고구려를 남북으로 협공할 수 있었기 때문 이었다. 결국 660년 羅唐연합군은 對백제 정복전쟁을 시작하였다. 의자왕은 이와같은 국제정세에 둔감했다. })를 간과했다. 또한 백제 의자왕 하면 '아! 삼천궁녀'하고 떠오르 듯이 환락에서 깨어 나지를 못했다. 이때 신라와 당의 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하자 결국 백제는 망하고 말았다(의자왕 20년, 660년). 백제가 멸망한 뒤 백제의 사비성에는 웅진도독부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백제 옛땅에 대한 지배는 극히 미약한 것이었다. 사비성을 제외한 백제의 옛땅은 백제 부흥군의 수중에 있었다. 이들 부흥군의 중심인물은 복신(福信), 도참(道참), 의자왕의 아들 풍왕(豊王)이었다. 이들은 결국 내부의 주도권 싸움에서 자신들 스스로의 무덤을 팠다. 결국 663년 부흥군의 중심지인 주류성(周留城)이 함락되어 부흥운동은 끝장나게 되고 백제는 지금까지 부흥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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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역사,   백제,   고대사,   한국의 역사,   삼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