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북3성과 장감 삼각주의 투자사례비교 연구

소개글

중국의 동북3성과 장감 삼각주의 투자사례비교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두 지역의 투자환경
1. 기본환경
2. 생산환경
3. 시장환경

Ⅲ 대련(大連)시와 소주(蘇州)시 비교
1. 대련시와 소주시의 기본환경
2. 대련시와 소주시의 경제현황
3. 대련(大連)시개발구현황(大連經濟技術開發區를
中心으로)
4. 소주(蘇州)시개발구 현황(蘇州高新技術産業開發區
를 중심으로)

Ⅳ 결론

본문내용

되는 부품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일에는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다. 대련(大連)시는 선전시를 모델로 외국투자기업이 조립가공하고 임가공 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보세구식 작업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긴 하였으나 점차 부품조달 문제가 발생한 기업들이 부품산업의 집적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강이나 장강쪽으로 기업 이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구할 수 없는 부품은 주로 광동 등에서 수입해야만 했는데. 육상수송은 불가능하므로 일단 홍콩을 경유하여 물품을 들여오는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대련(大連)시에서는 2D를 강조하고 있는데 바로 Digital과 DNA(생명공학)이다. 최근에는 하이테크 파크(hightech park: 바이오, 일렉트로릭스 등의 하이테크형 산업이나 연구개발형 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타입의 산업단지인 '고신기술산업원구'도 설치하여 수많은 해외의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련(大連)시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기업들도 대련(大連) 진출시 이러한 연구개발 및 서비스 산업중심의 기업의 투자가 바람직하겠다.
Ⅳ 결론
지금까지 강소성(江蘇省)의 소주(蘇州)시와 요녕성(遼寧省) 대련(大連)시의 투자환경과 정책 그리고 사례를 알아보았다. 지리적으로 강소성(江蘇省) 남쪽, 즉 장강 삼각주의 중심에 위치한 소주(蘇州)시는 연안지대와 장강 유역지대의 교차점으로서, 상하이의 국제시장과 국내시장을 연결하는 요충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경제발전을 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인 소주(蘇州)시는, 풍부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전문기술인력을 쉽게 채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건실한 사회기초시설을 통한 고효율적이고 투명한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배경을 통해, 소주(蘇州)시는 강소성(江蘇省) 내 최대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며 성도인 남경을 대신한 경제·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기업의 투자는 소주(蘇州)가 위치한 장강삼각주가 개방환경면에서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므로, 이 권역의 발달한 전자산업 클러스터 등을 활용한 수출산업이나, 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고기술, 고부가가치부품 산업 등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다.
요녕성(遼寧省) 요동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대련(大連)은 예로부터 번창한 항구도시이자 자원이 풍부한 내륙부의 유통창구였다. 근래에 들어서는 지난 1984년 연해개방도시로 지정된 이후, 점차 금융·서비스업의 거점으로 자리잡으면서 '북쪽의 홍콩'으로 불리고 있다.
) 오마에겐이치. 2002. 「차이나 임팩트」. 청림출판사.
특히 보시라이(薄熙來)가 시장을 맡았던 시절에 대련(大連)시 공업화에 매달리며, 경제개발구 내에 많은 외국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철저한 개방정책을 실시하였다.
무엇보다도 대련(大連)시의 최대 장점은 교통과 높은 교육수준에 있다. 대련(大連)시가 포함된 권역인 동북삼성 지역은, 대련(大連)을 관통하는 고속도로가 북한의 바로 앞에까지 가 닿아 있어, 동북삼성의 구석지방까지 아주 편하게 연결되어있다. 다시 말해 동북삼성이라는 권역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통해 하나가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독자적인 경제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 지역은 대련항(大連港)을 통해 가장 적합한 파트너인 일본과 한국과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의 측면에서, 대련(大連)시가 위치하고 있는 동북지역의 경우 재중교포가 집중 거주하는 등 문화적인 유사성을 기반으로 그동안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이 권역에 대한 투자 비중이 감소추세에 있다.
) 2002. 중앙일보 특별취재팀. 『니하오 중국경제』. 중앙 M&B.
그렇지만 동북지역은 교육수준과 도시화율이 중국의 다른 지역 중 가장 높은 지역으로 생산 및 시장으로서의 잠재력 또한 적지 않다. 따라서 기존의 문화적 유사성이 주는 이익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면서, 이 권역에서 비교적 활발히 진행중인 국유기업 구조조정 등을 활용한 민영화 참여 등을 통한 사업기회 확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련(大連)시는 외국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북한과의 지리적 이점이 있어, 통일이전은 물론 통일이후에도 주목받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거대한 중국은 다양한 수준을 가진 경제가 공존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하나의 경제주체로 인식하는 것은 자칫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 즉 중국 전체가 아니라 중국의 각 권역을 비교하고, 권역 내의 성과 시를 비교하는 것을 통해 각각의 현황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
우리는 앞에서 언급한 개념을 통해 소주(蘇州)시와 대련(大連)시를 살펴보았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투자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두 도시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주(蘇州)시와 대련(大連)시가 유치하길 원하는 사업과, 그것에 따른 우대 정책이 있다. 이러한 것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을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중국 진출을 통한 한국경제의 경쟁력 제고는 단순한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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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수. 2001. 『중국의 개발구 발전전략』.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동북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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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중국 동부지역의 투자환경과 투자사례』. 한국수출입은행.
2002. 중앙일보 특별취재팀. 『니하오 중국경제』. 중앙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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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중국 통계연감』
2001 『중국 통계연감』
2002 『중국 성시통계연감』
2002 『중국 경제연감』
2001 『소주공업원구루봉신기술개발구 보고서.』
2001.『소주공업원구루 고신기술개발구 보고』.
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대외경제정책연구원 www.kiep.g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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