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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의생활
의류 배급의 신분상 차별
남성 옷차림
여성 옷차림
2. 식생활
식생활 실태
식생활 현황
3. 주생활
주생활 실태
주생활 현황
4. 사회생활
직업의 선택
근로환경 및 휴가제도
가족관
여성의 경제 활동
육아교육
5. 문화생활
의류 배급의 신분상 차별
남성 옷차림
여성 옷차림
2. 식생활
식생활 실태
식생활 현황
3. 주생활
주생활 실태
주생활 현황
4. 사회생활
직업의 선택
근로환경 및 휴가제도
가족관
여성의 경제 활동
육아교육
5. 문화생활
본문내용
,정치지도원,중·소대장들이 사병 급식을 떼어먹는 관행을 풍자
(7) 왕따의 북한말은 '모서리주기'
북한에도 남한 사회와 같은 집단 따돌림 현상인 `왕따'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에서의 집단따돌림은 `모서리주기'로 사상교육시간이나 생활총화 시간에 당과 김 부자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것처럼 혼자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대상이 된다.
또한 성격이 지나치게 소심해 모든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경우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입만 살아있는 사람도 모서리 주기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외모가 빼어난 여자, 자기중심적이고 편한 일은 혼자 독차지하려는 사람도 모서리주기를 당한다.
이밖에 자기 물건이나 돈을 지나치게 아끼는 구두쇠, 마음이 약해 입씨름이나 주먹다짐 등 남에게 신체적으로 대항하지 못하는 사람, 지능이 낮아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모서리주기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8) 북한주민들의 목욕탕 이용
북한에서는 각 시·군 편의봉사 관리국에서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는데 구역과 군 단위에 1개소씩 설치되어 있다.
목욕탕은 주 6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문을 여는데 샤워장과 온탕, 냉탕, 한증탕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요일은 정규 휴일이다.
목욕탕 이용방법은 우리와 비슷하여 출납구에 요금(1원)을 내고 입욕권을 구입한후 관리원에게 주고 수건, 옷장 열쇠를 건네받아 입장한다.
그러나 최근 유류난과 전력난이 갈수록 어렵고 수돗물마저 제때 공급되지 않아 운영을 중단한 목욕탕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일반 주민들은 먹고사는데 급급하여 목욕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북한 주민들은 하절기에는 다른 주민들의 눈을 피해 강가에서 목욕을 하고 동절기에는 집에서 물을 데워 몸을 대충 씻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목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벼룩 등이 많이 기생하고 있어 옴 등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북한 최대규모인 평양 창광원 (4층건물)의 경우 1층과 4층에 개인욕탕과 가족탕, 2-3층에 남녀 대중욕탕이 있어 하루에 1만6천 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중탕은 거의 운용되지 않고, 다만 고위간부나 외국인이 이용하는 개별욕탕과 가족탕만이 운용되고 있다.
(9) 평양 집단체조에 참여하는 학생들 이야기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는 매해 1-2번의 큰 정치 행사를 치루고 있는데, 노동당 창건 50주년, 김일성 생일 80주년, 그리고 인민군 창건 60주년 되는 날이 바로 그 대표적인 날 이라 할 수 있다.
북한에서 대규모 정치행사일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평양시 고등중학교, 대학생 5만명이 참가하는 대 집단체조, 매스게임과 평양시 중심부인 김일성광장에서 100여만명의 평양시민들이 모여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군중집회가 있다.
또한 인민군 현역 군인들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들, 그리고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무력시위 및 열병행진도 그 중에 중요한 행사로 치루어 진다.
북한의 지방사람들이 마음대로 구경할 수도 없는 이러한 정치행사를 평양에서 사는 시민들과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일년에 한두번 치루어야 한다.
메스게임의 경우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은 한 번의 메스게임을 위해 3개월-5개월동안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평양의 주요 경기장들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7월 달에 하는 행사를 위하여 2월부터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근 5개월동안 휴일도 없이 연습에 동원되기도 한다.
이들 학생들이 이때 못한 학과과정을 방학기간에 보충하며 때로는 학과과정을 평양시내 학생들에 한해서만 생략되어 나오기도 한다.
북한에서는 자주 평양시내 100만명이 참가하는 군중대회를 열곤 하는데 이들이 열을 지어 걷는 훈련만 하는데도 약 한 달 정도가 걸리는데 이 기간에 평양시내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공장, 기업소 별로 모든 생산활동을 중단한다.
북한이 지금 어려운 경제난과 식량난에 빠져있는 것도 바로 생산활동 보다는 북한체제를 옹호하고 김정일을 신격화하는 그런 정치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하면서 많은 경비와 노력을 낭비한 것이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일 것이다.
<참고문헌>
·김덕창 (1994), 북한조감, 내외통신사 : 서울
·북한문제연구학회(1998), 북한연구, 세종출판사
·http://www.garam21.x-y.net/unification/
(7) 왕따의 북한말은 '모서리주기'
북한에도 남한 사회와 같은 집단 따돌림 현상인 `왕따'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에서의 집단따돌림은 `모서리주기'로 사상교육시간이나 생활총화 시간에 당과 김 부자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것처럼 혼자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대상이 된다.
또한 성격이 지나치게 소심해 모든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경우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입만 살아있는 사람도 모서리 주기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외모가 빼어난 여자, 자기중심적이고 편한 일은 혼자 독차지하려는 사람도 모서리주기를 당한다.
이밖에 자기 물건이나 돈을 지나치게 아끼는 구두쇠, 마음이 약해 입씨름이나 주먹다짐 등 남에게 신체적으로 대항하지 못하는 사람, 지능이 낮아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모서리주기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8) 북한주민들의 목욕탕 이용
북한에서는 각 시·군 편의봉사 관리국에서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는데 구역과 군 단위에 1개소씩 설치되어 있다.
목욕탕은 주 6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문을 여는데 샤워장과 온탕, 냉탕, 한증탕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요일은 정규 휴일이다.
목욕탕 이용방법은 우리와 비슷하여 출납구에 요금(1원)을 내고 입욕권을 구입한후 관리원에게 주고 수건, 옷장 열쇠를 건네받아 입장한다.
그러나 최근 유류난과 전력난이 갈수록 어렵고 수돗물마저 제때 공급되지 않아 운영을 중단한 목욕탕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일반 주민들은 먹고사는데 급급하여 목욕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북한 주민들은 하절기에는 다른 주민들의 눈을 피해 강가에서 목욕을 하고 동절기에는 집에서 물을 데워 몸을 대충 씻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목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벼룩 등이 많이 기생하고 있어 옴 등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북한 최대규모인 평양 창광원 (4층건물)의 경우 1층과 4층에 개인욕탕과 가족탕, 2-3층에 남녀 대중욕탕이 있어 하루에 1만6천 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중탕은 거의 운용되지 않고, 다만 고위간부나 외국인이 이용하는 개별욕탕과 가족탕만이 운용되고 있다.
(9) 평양 집단체조에 참여하는 학생들 이야기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는 매해 1-2번의 큰 정치 행사를 치루고 있는데, 노동당 창건 50주년, 김일성 생일 80주년, 그리고 인민군 창건 60주년 되는 날이 바로 그 대표적인 날 이라 할 수 있다.
북한에서 대규모 정치행사일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평양시 고등중학교, 대학생 5만명이 참가하는 대 집단체조, 매스게임과 평양시 중심부인 김일성광장에서 100여만명의 평양시민들이 모여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군중집회가 있다.
또한 인민군 현역 군인들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들, 그리고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무력시위 및 열병행진도 그 중에 중요한 행사로 치루어 진다.
북한의 지방사람들이 마음대로 구경할 수도 없는 이러한 정치행사를 평양에서 사는 시민들과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일년에 한두번 치루어야 한다.
메스게임의 경우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은 한 번의 메스게임을 위해 3개월-5개월동안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평양의 주요 경기장들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7월 달에 하는 행사를 위하여 2월부터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근 5개월동안 휴일도 없이 연습에 동원되기도 한다.
이들 학생들이 이때 못한 학과과정을 방학기간에 보충하며 때로는 학과과정을 평양시내 학생들에 한해서만 생략되어 나오기도 한다.
북한에서는 자주 평양시내 100만명이 참가하는 군중대회를 열곤 하는데 이들이 열을 지어 걷는 훈련만 하는데도 약 한 달 정도가 걸리는데 이 기간에 평양시내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공장, 기업소 별로 모든 생산활동을 중단한다.
북한이 지금 어려운 경제난과 식량난에 빠져있는 것도 바로 생산활동 보다는 북한체제를 옹호하고 김정일을 신격화하는 그런 정치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하면서 많은 경비와 노력을 낭비한 것이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일 것이다.
<참고문헌>
·김덕창 (1994), 북한조감, 내외통신사 : 서울
·북한문제연구학회(1998), 북한연구, 세종출판사
·http://www.garam21.x-y.net/un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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