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뇨 발생원인과 우리나라와의 관계 및 대처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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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엘리뇨 발생원인과 우리나라와의 관계 및 대처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엘리뇨 발생원인

2.엘리뇨와 우리나라와의 관계

3.겨울의 이상 기상과 엘리뇨

4.엘리뇨 대처 방안
◈ 엘니뇨는 얼마나 자주 발생하나?
◈ 엘리뇨(El Nino)와 남방진동
◈ 과거 빙하기와 엘리뇨
◈ 라니냐란?
◈ 라마마 (La Mama)

본문내용

분명치 않지만 아뭏든 이 현상은 지구의 온도를 낮추었으며 빙하기를 유지하는데 기여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지구 기후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엘리뇨는 매 3-10년 주기로 반복되는데 비해 빙하기와 간빙기는 수 백년 또는 수 천년 주기로 변화한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Lowell Stott과 동료 연구진은 과거의 환경과 기후변화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지질을 조사해서 이 두 개의 상이한 주기가 연관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태평양의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기후 기록을 조사했던 뉴욕 Lamont-Doherty 지구관측소의 Athanasios Kouvatas 역시 동일한 결론을 얻었다.
엘리뇨 현상은 열대지방 일부에서는 삶과 죽음의 문제와 직결된다. 엘리뇨는 페루와 같은 태평양 동부에서는 폭우와 홍수가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는 가뭄을 야기한다. 일반적으로 태평양의 서쪽이 동쪽보다 더 따뜻한데 엘리뇨가 발생하면 무역풍이 약해지고 따뜻한 물이 동쪽으로 강우를 동반하면서 이동하게 된다. 엘리뇨가 끝나면 라니뇨가 뒤따르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라니뇨가 발생하면 해수 온도는 반대로 되며 차가운 물이 중미에서부터 서쪽으로 확장된다.
과거 과학자들은 빙하기 동안의 태평양의 상황은 라니뇨와 비슷할 것으로 짐작했었다. 하지만 Stott 과 Kouvatas의 연구는 과거 지구 기온의 변화는 엘리뇨와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Stott 은 이러한 변화가 빙하기 동안 같은 방식으로 지속되었는지 아니면 오늘날의 엘리뇨와 같이 몇 년마다 발생했다가 사라졌다가 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오늘 날보다는 더 자주 발생했으며 더 강력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라니냐란?
엘니뇨가
해수의 온난현상인데 반해, 라니냐는 열대 중동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상시 보다 더 낮아지는 태평양 적도 해수의 저온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명칭도 남자 아이라는 뜻의 엘니뇨에 대해 '여자아이'라는 뜻의 라니냐 (La Nina)라 붙여졌다. 엘니뇨와 라니냐는 서로 독립된 현상이 아니고, 진동하는 자연계 현상의 반대 위상인 것이다.
1997년~1998년에 걸쳐 금세기 최악의 엘니뇨를 겪었으며, 1998년 여름부터 라니냐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왼편 그림은 1998년 1월 엘니뇨(위)와 1998년 9월 라니냐(아래) 현상을 보여주는 태평양 적도 부근 해수표면 온도(SST: sea surface temperature)로서 토펙스·포세이돈 인공위성이 찍은 영상을 처리한 것이다.
과거처럼 올해도 라니냐가 엘리뇨의 뒤를 이어 출현할지 여부는 기상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있다. 라니냐는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엘리뇨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그리고 라니냐는 엘리뇨와 달리 기상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연구가 많이 미흡한 현실이어서 그 문제 발생에 대한 대책마련이 더 쉽지 않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자연재해와 식량관계에 관한 보고서에서 97년 4월부터 지금까지 41개국이 홍수를 겪었고, 22개국이 가뭄에 시달려 왔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지구촌이 식량파동을 겪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콜레라·말라리아·설사병 등 전염병의 발호, 메뚜기·진드기·곰팡이 등 병충해 증가, 남극빙하의 해빙 등도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엘리뇨가 수그러들면서 그 자매현상인 라니냐 현상의 불길한 시작을 알리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적도기상 해양 감지대는 동태평양 적도해상 4800㎞띠의 해수면 수온이 과거에 비해 8도 낮아진 것으로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기상학자들은 이런 현상은 라니냐가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해상의 변화로 발생한 차가운 공기가 동에서 서로 강한 무역풍을 불러일으켜 오스트레일리아와 극동지역에 고온과 강풍현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라니냐가 남북아메리카 서쪽 해안에 가뭄,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동부지역, 브라질 북부지역에 홍수 등 전지구적 기상현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 라마마 (La Mama)
요즘 태평양상에는 엘니뇨와 라니냐에 이어서 이른바 라마마로 불리는 새로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이상기후가 나타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라마마 (La Mama) 란 스페인어로서 "La"는 여성명사에 붙이는 정관사이며 "Mama" 는 어머니를 의미한다. 라마마는 엘니뇨나 라니냐와는 달리 태평양상의 북쪽에서 서쪽 그리고 남쪽으로 이어져 나타나는 말굽 형태의 고수온대가 태평양 동쪽의 저수온대를 감싸고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이 용어는 미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 ( NASA Jet Propulsion Laboratory)의 William Patzert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으나 아직까지는 일반적으로 통용은 되지 않은 용어이다.
지난 수년동안 지구촌 곳곳에 갖가지 이상기후 현상을 일으킨 주범은 적도 부근 태평양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와 온도가 낮아지는 라니냐였다. 이 라마마 현상은 우리나라와 근접한 서태평양상의 수온변화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기상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북태평양 중위도 해역의 고수온대는 1997년 12월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여 라마마 모식도에서 볼 수 있는 말굽형의 고수온대를 형성하였다. 이 고수온대는 제트기류와 동아시아 상층기압골의 발달에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에도 고온현상을 초래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 제트추진 연구소 (NASA Jet Propulsion Laboratory)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라마마 현상이 제트기류에 영향을 미쳐 폭풍의 진로를 바꾸거나 가뭄을 일으키는 등 이상기후를 가져왔으며, 20-30년 동안 지속되면서 서태평양 해역과 미국 대륙 등에 폭우나 태풍등 이상기상을 유발하고 해수면의 높이까지 변화 시킬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이나 대기의 변화는 아시다시피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띄고 카오스적인 발달을 하기 때문에 미국 기상청 등에서는 미국항공 우주국 제트추진 연구소의 주장이 너무 섣부르다는 의견도 있다. 따라서 장기적 변동 (Decadal Variation)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석과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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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21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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