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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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볼 테니까 말야. 그러면 아저씨는 별들을 바라보는 게 좋아질 거야. 별들이 모두 아저씨의 친구가 되는 거지. 그리고 나, 아저씨에게 선물을 하나 주고 싶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밤이 있다. 어둠 속에서 앞이 안보이고 세상이 두렵고 무섭게 느껴질 때 어린 왕자가 살고 있는 별을 한 번 바라보자. 저렇게 많은 별들이 질서 있게 살고 죽는 우주, 내 자신도 아주 작은 존재에 불과한 것을 느낄 테니 말이다.
"아저씨가 밤에 하늘을 바라보면, 내가 그 많은 별 중의 한 별에서 웃고 있을 테니까, 아저씨에게는 모든 별이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일거야. 그러면 아저씨만이 웃는 별을 보는 거지."
꿈이 안보이기에 더욱 꿈을 꾸어야 한다. 눈물나는 세상이기에 하늘에 웃는 별 하나쯤은 갖고 살아야 할 것 같다. 그동안 바빠서 접었던 소식하나 어린 왕자에게 전하고 싶다.
어린 왕자에게
너를 처음 만났던 날은 무척이나 행복했었다. 그게 벌써 20년이나 지났구나.
그동안 잘 지냈니!
오랜만에 네게 소식을 전하려니 무엇부터 물어 보아야 할지 모르겠구나.
양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네가 타고 다녀도 될 만큼 컸겠네. 혹여 부리망 때문 에 고생은 하지 않았니. 어쩌면 너의 양이 장미꽃을 다 먹어 버리는 불행한 일은 없었는지, 화산은 여전히 연기를 뿜고 있는지 모든 일이 궁금하단다.
널 여전히 기억하는 아줌마가
낙엽이 날린다. 예쁜 은행잎 하나 주어서 눈이 빠지게 기다렸을 어린 왕자에게 편지를 써야겠다. 낙엽이 지고, 눈이 내린 의자에 여전히 앉아 속 쓰리며 살았지만 잊지는 않았노라고, 아주 잊지는 않았노라고....

키워드

어린왕자,   동심,   ,   왕자,   ,   현실비판
  • 가격5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1.22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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