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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 바라며 함께 견디는 것. 자신이 아닌 상대를 높임으로 자신도 더불어 빛나는 것. 그래서 이 두 사람에게는 국화향기가 나는 가 보다. 땅을 사랑하여 낮게 붙어있으면서 독하지도 않은 은은하면서도 존재를 알릴 수 있는 만큼의 향기를 그들은 맡을 수 있었나 보다. 잠시 일어나 창을 열어본다. 파란 하늘아래로 국화향기를 담은 바람이 살며시 불어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