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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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제목을 들었을 느꼈던 `왜 하필 고양이야` 하는 일종의 거부감은 영화를 보면서 금방 사라진다. 그리고 정말 잘 지은 영화 제목이라는 생각까지 들게된다. `고양이 같은 스무 살`이라는 이 영화의 선전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구속받기 싫어하고, 성년과 미성년의 경계에 놓여있어 불안하고, 갑자기 주어진 자유에 대한 불안감과 세상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힘든 영화 속 주인공들의 스무 살의 삶과 야생동물과 애완동물의 경계에 있으며, 구속받기 싫어하고 자기 공간에 대한 집착이 강한 동물 고양이 는 많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둘 다 어딘지 모르게 위험스럽고, 또 비밀스러운 느낌까지 닮아있다. 혜주는 지영이에게, 지영이는 태희에게, 태희는 비류와 온조 쌍둥이에게 고양이를 건네주면서 `고양이를 부탁해`라고 이야기한다. 주인공 모두를 이어주는 고양이 그리고 자신들의 모습이기도 한 고양이를 건네며 말은 고양이를 부탁한다고 했지만 정작 그들이 정말 부탁하고 싶은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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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02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3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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