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냉전시기의 한국과 소련의 외교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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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데탕트 시기의 한·소 외교의 변화
1. 데탕트와 국제정치역학의 변화
2. 데탕트 시기 소련의 외교정책 변화
3. 데탕트 시기 한국의 외교정책 변화

Ⅲ. 데탕트 시기의 한.소 외교 관계

Ⅳ. 결론

본문내용

. 미국은 아시아에서 닉슨독트린 이후 만연된 방위공약에 대한 불신을 만회하려 노력하였고 대소 전략적 차원에서 한국에 군사적 지원을 하였다. 한국은 신냉전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대응해 최대의 관심을 안보에 두고 미국과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택하게 되고, 소련 역시 전략적으로 기존 북한과의 동맹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한국과의 적대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중요했다.
그러나 소련과 한국의 관계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서로의 안보에 절대적으로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활적인 관계라기 보다는 주변국들과 연관된 상황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신냉전기 양국의 관계는 기존의 냉전시기처럼 적대관계로 돌아갔다기 보다는 소극적인 적대적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하였다고 보아야겠다.
Ⅳ. 결론
견고했던 냉전체제가 긴장완화 분위기로 변화되면서 오히려 소련과 한국은 안전보장이라는 측면에서 혼돈을 겪게 되었다. 그에 따라 한국과 러시아는 실리적인 외교정책이 필요했다. 그동안 구소련의 신사고 외교정책과 한국의 북방정책의 이해관계 일치로 추진되어 온 한러 외교관계는 안보·경제분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실질적인 결과측면에서 볼 때 한국은 남북관계에서 남한의 우위확보와 동북아에서의 군사적 안전보장강화를 위한 안보적 목적을 위해 러시아와 경제협력이라는 외교수단을 강구한 것이고 양국간의 외교접촉도 양적인 성장만 있었을 뿐 질적인 성장은 없었다.
강대국으로서 소련은 동북아정책의 한 부분으로 한반도 정책을 전개해왔다. 소련은 제정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한반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세력균형적 현상유지를 위한 지정학적 가치를 중요시하였다. 소련에게 있어서 한국은 중국, 일본, 미국과의 관계에서 세력균형을 위한 지역으로, 해양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고 미·일 해양세력의 대륙진출을 방어할 수 있는 완충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소련에 있어서 한반도의 가치는 동북아에서 중국의 가치나 일본의 가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소련에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는 자국의 안전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위치이다. 이런 맥락에서 소련은 제정시대에 만주, 한반도로 진출하였고, 2차대전 이후에 한반도(북한)로 진출하였다.
오늘날 국제정치역학관계는 1970년대와 비교할 때 완전히 다르다. 그러나 불평등한 현실을 반영하는, 힘의 논리에 의해 규정되는 국제정치 환경의 본질은 계속 되고 있다.
한국은 냉전적 사고에 얽매여 미국과 북한에 대한 수단으로서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러시아를 대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앞으로 정치적, 외교적으로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냉전때 까지 적대적이었던 한·소 관계는 1870년대 동서진영 데탕트가 시작되어서야 비로소 상호입국허용, 제 3국을 통한 간접교역, 문화교류 등으로 호전되었다는 점에서 한·소 외교에 있어서 데탕트 시기는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참고문헌*
노경수 <한.러 관계의 재정립과 대러시아 외교정책의 과제> 1993. 한국행정학회.
김진웅 <미국의 대소 '데탕트' 정책의 성격> 1999
신욱희 <데탕트 시기의 한.미 안보관계> 2000
  • 가격1,4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3.12.23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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